종근당-대웅, 글리아티린 시장 진검승부 이제부터
- 이탁순
- 2016-01-14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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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글리아티린' 21일 출격...대웅 대항마로 '글리아타민'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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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글리아타민 자진 약가인하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였고, 종근당은 기존 제네릭약물의 허가권과 보험코드를 빌리는 형식으로 오리지널 글리아티린 출격채비를 마쳤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웅바이오에서 판매하는 글리아타민정과 글리아타민연질캡슐 보험약가가 기존 523원에서 512원으로 자진 인하됐다.
글리아타민은 대웅제약이 글리아티린 판권 계약 종료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적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한 이 제품은 3분기까지 41억원(IMS)의 매출을 올리며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약가인하로 가격경쟁력을 높여 의원뿐만 아니라 종합병원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종근당이 오는 21일부터 오리지널리티를 무기로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어서 대웅제약은 글리아타민에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리아타민이 글리아티린의 공백을 충분히 메꿀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 글리아타민 상승세가 확연하다"고 말했다.
반면 판권을 획득한 종근당은 오리지널리티로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인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지난 8일 기존 제네릭약물인 알포코연질캡슐 명칭을 '종근당글리아티린연질캡슐'로 변경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대웅제약과 판권계약이 종료되는 21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보험코드는 기존 제네릭약물인 알포코를 승계한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명만 바뀐 게 아니라 이탈파마코의 오리지널 원료를 사용하는 등 제품 전반이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네릭약물인 알포코는 사라지고, 오리지널 글리아티린이 종근당 옷을 입고 출격한다는 것이다.
이미 출시된 약물의 제품명을 바꾸다보니 곧바로 오리지널 이름으로 시장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종근당은 작년부터 알포코 판매를 시작했다. 만약 판권을 이전한 오리지널 원료로 신규 허가절차를 밟았다면 심사기간으로 인해 일정기간 공백이 불가피했다.
이로써 21일부터는 종근당은 '종근당글리아티린'으로, 대웅제약은 '글리아타민'으로 양사가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은 기존 오리지널 약물의 아성을 잇고, 대웅제약은 오리지널약물로 쌓은 거래처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양사가 많은 지역에서 부딪힐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제네릭약물로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유한양행, 일동제약, 대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2위 그룹들도 이 틈을 타 영업활동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여 점유율 경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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