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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제 린파자, 간 손상 환자대상 임상 추진

  • 이정환
  • 2016-01-30 06:14:53
  •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에 1상 임상 승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간 손상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항암제 린파자(올라파립)의 간독성 임상을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임상 1상시험을 승인했다.

29일 승인내역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정상 간 기능 또는 경증 또는 증등 간 손상이 있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올라파립300mg 단회 투여 시 약효와 안전성을 시험한다.

임상환자 수는 총 30명이며, 국내환자 2명도 포함됐다.

린파자는 부인암을 유발하는 'BRCA 유전자' 이상이 확인된 난소암 환자에게 투여되는 2차 표적항암제로, 지난해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아스트라는 린파자의 난소암 1차 임상과 함께 췌장암·전립선암·위암 등 고형암 임상을 동시 진행중이다. 추가 적응증 확대를 계획중인 만큼 간독성 임상을 통해 약제 안전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 약은 경구형 폴리 ADP 폴리머레이스(poly ADP-ribose polymerase, PARP) 저해제로, 손상된 DNA를 복구시키는 PARP 단백질 기능을 억제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임상에서 유지요법제로 복용한 난소암 환자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은 평균 11.2개월로, 위약군 4.3개월 대비 3배 가량 더 길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올라파립과 면역항암제를 병용하는 임상도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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