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감염병 하루 한명 이상 발생...사망 9명
- 최은택
- 2016-02-05 11: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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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근 의원, 5년간 2100건..."철저한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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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감염병이 최근 5년간 210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한명 이상 보고된 꼴인데, 그중 9명은 사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우리 국민을 통해 해외에서 유입 된 감염병이 최근 5년동안 40% 증가했다면서 명절 연휴 기간에 해외로 나가는 국민이 늘고 있는 만큼 보건당국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유입 감염병 연도별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외유입 감염병은 최근 5년간 2100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357건, 2012년 352건, 2013년 494건, 2014년 400건, 2015년 497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2013명 말라리아 2명과 유비저 1명, 2014년 말라리아 5명, 2015년 라임병 1명 등 9명이 사망했다.
감염병 종별는 뎅기열이 895건으로 보고건수가 가장 많았고고, 말라리아 329건, 세균성이질 277건, 장티푸스 112건, A형 간염 104건, 파라티푸스 10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340건, 인도 189건, 캄보디아 171건, 인도네시아 129건, 태국 126건, 베트남 108건 등으로 분포했다. 발생 시기는 여름 휴가철인 7월~8월 568건, 추석 연휴가 있는 9월~10월 437건, 설 연휴가 있는 1월~2월 32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 의원은 "지난해 해외감염병인 메르스로 인해 우리 국민 모두가 큰 고통을 겪었는데, 올해는 지카바이러스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은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예방접종, 예방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건안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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