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물품 다양화는 물론 CSO까지 확장"
- 정혜진
- 2016-03-02 1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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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 김진문 회장 "라이센스-인 등 사업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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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자들과 만난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은 "병의원과 약국에 필요한 물품 배송 뿐 아니라 오더 메이킹까지, 직원들과 장기적인 미래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이미 CSO는 신성MS를 위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에서 진료재료, 의료기기로의 유통확장은 여느 유통업체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신성약품은 20여년 전 신성MS를 출범, 다국적사의 제품 판권을 확보해 매출을 올려오고 있다. 영업조직이 부족한 다국적사가 주력하기 힘든 제품을 유통하는 방식이다.
김 회장은 "사업다각화 이전에 경영합리화는 필수"라며 매출경쟁을 지양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위수탁영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꼽았다. 도도매 거래와 문전약국 거래 매출이 전체 40%를 차지하는 신성약품은 백마진 유혹을 떨치고 투명거래를 정립하는 것도 경영 합리화의 주효한 방법이다.
그는 거래 투명화에 대해 "최근 수의계약을 진행해온 많은 사립병원들이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찰제로 변경하고 있다"며 "최저낙찰제보다는 종합심사제를 도입하되, 종합심사에서 유리한 대형 입찰 도매들은 일정금약 이하 의료기관 입찰을 자제하는 자율적인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문 회장은 끝으로 "'무신불립 정신으로 제약과 의료기관의 상생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6년에는 통합구매대행(GPO)을 통한 진료재료, 의료기기 판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다국적사와 코마케팅 상류기능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제약업계는 개량신약, 제네릭 매출이 증대할 것이고, 유통업계는 입찰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 가운데 덤핑입찰 없이 합리적인 입찰가가 유지되도록 업체들이 안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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