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와기린, ITP치료제 로미플레이트 급여출시
- 가인호
- 2016-03-08 08: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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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면역성혈소판감소증(ITP) 치료제 5년만에 보험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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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쿄와하코기린(대표 권태세)은 희귀난치성질환인 만성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로미플레이트주’(로미플로스팀)의 발매기념식을 지난 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로미플레이트주는 거핵세포 표면에 있는 TPO 수용체에 결합해서 세포 내부로 신호를 전달하여 거핵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혈소판의 생성을 촉진시켜 단시간 내에 혈소판 수치를 증가시켜 주는 약물.
이러한 작용 기전은 기존에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여 혈소판 감소 속도를 늦추는 제제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신개념의 치료제라고 쿄와기린측은 설명했다.
이 약물은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서 승인되어 처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 6월 '엔플레이트주'로 승인됐었다.
하지만 비급여로 처방돼 오다가, 지난해 10월 '로미플레이트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 승인을 받고 지난 3월 1일부터 보험 급여가 개시됐다.
쿄와하코기린은 항암, 면역, 신장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다국적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권태세 사장은 "기존 치료제에 불응성인 만성 면역성혈소판감소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므로써 기업의 핵심 가치인 ‘인간존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김보아 PM은 "로미플레이트(TPO receptor agonist, 혈소판 생성 촉진제)와 기존에 시판 중인 그라신 (G-CSF, 호중구 생성 촉진제), 뉴라스타 (Peg G-CSF, 지속형 호중구 생성 촉진제), 네스프(ESA/Darbepoetin-afla, 지속형 적혈구 생성 촉진제) 등 혈액 관련 촉진인자 제제를 모두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 약물의 국내 허가 적응증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글로불린 또는 비장절제술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만성 면역성(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자의 저혈소판증 치료'이며, 투여 방법은 혈소판 수치 검사 결과에 따라 초기 1mcg/kg에서 최대 10mcg/kg까지를 주1회 피하투여한다.
보험급여기준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블린에 불응인 비장절제 성인환자' 혹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블린에 불응인 비장절제술이 의학적 금기인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로미플레이트 약가는 바이알 당 4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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