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바헬바'로 COPD 복합제 경쟁 대열에 가세
- 안경진
- 2016-03-08 14: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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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바헬바 레스피맷 급여 출시...COPD 복합제 시장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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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올해 4월 LABA+LAMA 복합제 바헬바 레스피맷의 출시를 확정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복합제 시장의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8일 기자간담에서 4월1일 바헬바 레스피멧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OPD는 흡연이나 대기 중 오염물질에 의해 폐실질이 파괴되고 기도가 좁아지는 만성 염증질환이다. 따라서 좁아진 기도를 확장시키고 유지 효과가 있는 기관지확장제 사용은 필수인데, 최근 LABA + LAMA 병용요법이 각각 단독요법에 비해 폐기능 및 호흡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COPD 진료지침에서도 COPD 악화로 입원 경험이 있는 중증 COPD 환자에게 LABA + LAMA 복합제를 일차요법으로 권고하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LABA/LAMA 복합형 기관지 확장제만도 GSK, 노바티스, 대웅제약이 내놓은 제품 3종이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도 Glycopyrrolate/Formoterol 복합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헬바 레스피멧이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은 이미 임상 및 진료현장에서 유효성을 입증받아 온 스피리바의 활성성분인 티오트로피움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스피리바 효능을 보완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올로다테롤 성분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바헬바 레스피맷의 중추임상 TONADO 1&2에 따르면 유지요법 시작 직후부터 스피리바 단독요법 대비 유의한 폐기능 개선을 보였고, 숨가쁨 증상과 응급약물 사용 등 COPD 질환의 주요 지표도 향상됐다.
또 소프트 미스트 흡입기인 레스피맷을 사용해 환자들이 자연스러운 호흡만으로 폐 속 깊이 약물을 흡입할 수 있게 했다. 환자환자의 흡입능력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데다 분사시간이 길고 5㎛ 미만의 미세입자로 분사돼 건조분말흡입기(DPI)나 정량식 분무흡입기(MDI) 등 다른 흡입기보다 폐 침착률이 높다는 특징을 갖는다.
박기환 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처방 경험을 보유한 스피리바 기반의 복합제를 국내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임상에서 폐기능 및 COPD 증상 개선을 입증한 만큼 COPD 환자들에게 새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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