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희귀질환치료제가 많은 샤이어, 한국시장 출격
- 안경진
- 2016-03-10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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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법인 론칭…올 하반기 '아그릴린'·'메자반트'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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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 법인의 공식출범을 알렸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시장 진입이 주목받는 것은 1986년 설립 이래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 공급해 왔기 때문이다.
희귀질환 및 전문 분야에서 60건 이상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샤이어는 2020년까지 30개 이상 혁신적인 치료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제약사인 박스앨타(Baxalta)와 인수합병에 관한 합의를 체결하면서 혈액암, 고형암 및 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까지 갖추게 됐다.
샤이어코리아는 한국얀센, 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25년 이상 실무 경력을 다져 온 문희석 대표를 2014년 영입, 2년간 국내 제약시장 진출에 공들여 왔다.
SK케미칼, 유한양행, 환인제약 등 다양한 국내 파트너를 통해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주, 고인산혈증 치료제 포스레놀정 등 희귀질환 치료제를 공급 중이다.
공식출범 이후에는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신제품의 직접 판매는 물론, 국내 환자들이 참여하는 임상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 8월께 본태성혈소판증가증 치료제 아그릴린,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메자반트 엑스지 장용정을 출시하고 2025년까지 국내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장해 연평균 31% 성장률, 1000억 매출을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를 SK케미칼을 통해 출시하기로 했고, 2018년에는 단장증후군 치료제 가텍스와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나트파라가, 2019년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피테그라스트(lifitegrast)가 출시 대기 중이다.
문희석 샤이어코리아 대표는 "샤이어코리아 출범을 계기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빠르게 공급해 국내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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