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환자 얼마나 많았길래…관련 처방약 '급증'
- 이탁순
- 2016-03-21 1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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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바이러스제·진해거담제 등 고속성장...제약사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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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설명절 등 연휴가 많아 영업일수가 적었지만, 호흡기 관련 약물의 성장세로 전체 처방액도 증가했다. 3월 들어서도 호흡기 환자 발생수가 줄지 않고 있어, 관련 제품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호흡기 환자 증가로 관련 약물의 처방액이 크게 높아?병?
독감환자 급증으로 항바이러스제제인 '타미플루캡슐(판매 종근당)'은 2월 한달만 9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같은달 27일부터 한미약품이 타미플루의 대항마로 내세운 '한미플루'도 초반부터 공급량이 넘치고 있다는 전언이다.
독감뿐만 아니라 일반 감기환자도 늘면서 2월 관련 처방약 매출이 전년대비 두자리수까지 상승했다.

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은 전년대비 16.6% 오른 35억원, 유한양행 코푸시럽은 24% 오른 22억원, 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는 19억원으로 전년대비 61.2%나 올랐다. 대웅제약 엘도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칼로민정도 호흡기 환자 증가로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지난 2월 항바이러스제의 전체 처방액은 316억원으로 전년대비 8.3% 늘었다. 또한 진해거담제는 19% 오른 272억원, 항생제는 9.5% 증가한 528억원을 기록했다. 호흡기 약물 상승세에 전체 원외처방액도 전년대비 14.5% 증가한 9167억원을 기록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설명절 전후로 호흡기 환자가 급증해 관련 제품들의 처방액이 크게 늘었다"면서 "활발한 신제품 마케팅과 맞물려 2월 호흡기 제품들이 최고의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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