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 개원 7주년…"환자중심·근거기반 연구메카 도약"
- 김정주
- 2016-03-24 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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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주도형 보건의료 근거창출 미래전략' 주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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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중심 보건의료 가치창출을 기반으로 탄생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NECA, 네카)이 개원 7주년을 맞았다.
네카는 오늘(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 4회 NECA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를 열고 환자와 의료소비자의 가치를 반영한 환자 중심과 근거기반 보건의료 연구 수행으로 국민에게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대내외 선포했다.
'국가 주도형 보건의료 근거창출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빅데이터 시대 정밀의학과 한국형 근거기반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 의견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한 미래전략을 논의한다.
행사 1부 '빅데이터 시대의 정밀의학에서는 임태환 원장과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함유근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최무림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임태환 원장은 '빅데이터 시대, 정밀의학의 의미'를 주제로 정밀의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정밀의료를 실제 진료현장과 보편적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근거기반의학을 통한 과학적 근거제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함유근 교수는 '정밀의학과 보건의료산업'을 주제로 개인의 진료내역, 유전자정보, 생활습관, 환경요인 등 정밀의학 관련 다양한 데이터의 체계적 분석·연계·관리 등을 지원하는 국외 기업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무림 교수는 '정밀의학의 성공적 임상 적용'을 주제로 희귀질환(선천성 신증후군, 뇌병증, 자가면역 질환 등)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질병원인 분석과 적절한 중재법 적용으로 임상적인 호전을 이끌어낸 연구사례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근거기반 보건의료 의사결정을 위한 임상연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김효정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부사장, 우정택 경희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김수경 네카 국민건강임상연구센터장이 발표한다.
우정택 교수는 국가지원 당뇨병 임상연구센터의 당뇨병 고위험군 특성 규명 등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김효정 부사장은 그동안 국가지원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 급여기준 변경으로 의료비가 절감된 사례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살펴본다.
김수경 센터장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고위험군 대상 공공보건의료 관련 중재, 비교효과연구, 임상연구 데이터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함으로써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과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사업계획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네카 3.0 지평을 넓히다'를 주제로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박종연 보건의료근거연구본부장, 이성규 연구기획팀장이 발표한다.
김석현 본부장은 신의료기술평가가 국민의 의료서비스 보장과 의료기술개발과 산업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균형있게 추구해온 제도개선 사항을 발표하고, 박종연 본부장은 흡연예방·금연정책, 당뇨병 예방전략 등 근거기반 질병예방서비스 체계 구축에 네카가 정책적으로 기여한 연구사례를 소개한다.
이성규 팀장은 보건의료정책 선진화,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 지원, 보건의료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선순환적 협력 등 국민 속으로 다가서는 네카 3.0 핵심 연구사업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임 원장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밀의료가 실제 환자중심의 치료전략으로 연계·활용될 수 있도록 네카가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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