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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바이오특위 신설, 세제·금융·약가 규제 푼다"

  • 이정환
  • 2016-03-30 10:41:56
  • 30일 개막한 '바이오코리아 2016' 축사서 강조

바이오코리아 2016 개막식에서 축사중인 황교안 국무총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바이오헬스 정책을 총괄하는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신설, 세제·금융·약가 등 규제를 과감히 풀어 첨단 제약산업을 밀착지원하겠다고 공표했다.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바이오코리아 2016' 축사에서다.

향후 바이오특위가 글로벌 신약, 유전자·줄기세포치료제, 첨단 의료기기, 정밀 재생의료 관련 규제 철폐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황 총리는 "바이오특위를 신설해 첨단 제약산업 발전에 장애가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겠다"며 "세제·금융·약가제도 지원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바이오헬스 규모가 7조2000억 달러에 달하는 배경에서 국내 제약·의료산업도 대규모 기술 수출과 해외시장 개척에 성과를 보이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 산업 육성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또 급속한 고령화와 지카바이러스 등 신규 질환 증가에 따른 글로벌 보건의 중요도 상승과 발맞춰 나가기 위해 첨단바이오가 발전해야 한다는 게 황 총리의 견해다.

특히 현 정부가 한국을 오는 2020년 세계 바이오헬스 7대 강국을 목표로 창조경제를 추진중인 만큼 바이오제약산업의 지원은 향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황 총리는 "바이오는 인류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작동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과 직결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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