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인력 감소세 지속…2020년엔 3천명 밑돈다"
- 최은택
- 2016-04-07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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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중기 수급현황 추계...2027년 돼야 현 수준까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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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사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엔 최저점을 찍어 3000명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이후 군필자 진학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6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공보의는 2012년 4046명에서 2013년 3876명, 2014년 3793명, 2015년 3626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말 기준 복무 만료자 대비 편입인력이 128명 줄어 총원은 3498명으로 축소된다.
특히 수요가 많은 의과 인력감소가 뚜렷한데, 올해 복무만료자는 836명인 반면, 신규 편입자는 694명이어서 의과 총인원이 142명 줄어든다.
한의과도 복무만료자는 363명이지만 신규 편입자는 344명에 불과해 19명이 감소하게 됐다. 이에 반해 치과는 122명이 복무만료되고 155명이 신규 편입해 33명이 늘어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인력수급 시뮬레이션 결과 공보의 인력 감소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2020년에 최저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수는 있지만 추계대로라면 3000명을 밑돌 것"이라면서 "2027년은 돼야 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공립병원 262명(7.2%), 응급의료지정병원 등 138명(3.8%), 국가보건기관(질병관리본부, 국립재활원, 국립서울병원 등) 60명(2.0%), 교정시설 등 57명(2.0%)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병원선·이동진료반과 보건단체 복지시설(한센복지협회, 소방본부, 노숙인 무료진료소, 쪽방상담소 등)엔 각각 29명과 3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과목별로는 의과 2239명(61.7%), 치과 361명(9.9%), 한의과 1026명(28.3%)으로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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