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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약국 화장품 가격차, '병행수입'으로 극복할까

  • 정혜진
  • 2016-04-09 06:14:56
  • 온라인 병행수입처와 경쟁, 약국체인·조합 방안 모색

약국 매장에 진열된 화장품. (사진은 기사와 무관)
크고 작은 병행수입 업체와 해외 직접구매로 가격선이 무너진 약국 화장품 시장. 약국은 이대로 화장품을 포기하고 말 것인가.

약국 화장품 구색은 물론 가격선까지 맞추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인지도 있는 화장품과 건기식을 적정 가격에 매입하려 약국 업체들이 더 많은 발품을 팔고 있다.

현재 개별 약국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매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약사법 위반이다. 때문에 약국이 이러한 화장품이나 건기식, 의약외품을 매입하기 위해서는 밴더나 약국 체인을 통해야 한다.

한 약국 체인은 현재 유명 약국화장품 병행수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개별 판매자와 병행수입사들의 제품 판매가가 워낙 낮아지면서 약국이 의약품 전자상거래 몰에서 매입하는 가격으로는 경쟁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시도는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자체 판매제품을 발굴하고 있는 약국체인은 물론 약국 조합이나 유통업체도 화장품과 건기식, 다양한 약국 판매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밴더나 병행수입 경로를 물색하고 있다.

다만 인기제품일 수록 물량 확보가 어렵고 최소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많은 수량을 주문을 해야 한다는 점이 애로사항으로 작용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10~15% 이하 수준의 차이라면, 배송료과 배송 기간이 걸리는 온라인 판매처와 충분히 경쟁할 만한 수준이라고 본다"며 "약국이 적은 마진이라도 붙여 이 정도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매입처를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더 많은 밴더를 찾고 다양한 경로를 비교하고 있다"며 "약국이 화장품과 건기식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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