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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구호단체와 해외진출 전략 다변화

  • 김민건
  • 2016-05-11 08:30:16
  • 국경없는의사회, 유니세프 등 세계적 구호단체와 공급계약 체결 논의 중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가 국경없는의사회, 유니세프 등 국제 구호단체를 통해 해외진출을 준비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해외진출 다변화 전략으로 HBV(B형 간염바이러스)진단키트를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우간다에 공급하는 방안을 타진 중이다고 10일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로 의료지원 부족, 전염병, 자연재해 등 인종과 종교에 차별없이 긴급구호를 펼치는 단체다.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법(Real-Time PCR)으로 B형간염, C형간염, 에이즈바이러스를 1회 검사로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동시다중 방식 혈액스크리닝 시스템이다.

또 진단키트는 통합형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을 통해 핵산추출 및 증폭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진행돼 한 번에 470여개, 하루 1500여개 검체를 정성·정량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이나에 앞서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엑세스바이오가 말라리아 진단 Rapid Kit(신속진단)로 국경없는의사회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구호단체와 협약을 맺은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분자진단 방식인 PCR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 바이오니아의 설명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Rapid Kit는 현장에서 '신속한 확인'이 가능하지만 PCR은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통 PCR은 한개 품목당 5만세트~10만세트 단위로 계약을 체결한다"며 "1년 단위 계약인 Rapid Kit(신속진단) 등과는 달리 3년에서 5년 다년계약을 통해 약 20만 세트를 공급해 한 품목만으로 20억 매출을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PCR 기술로 성과를 내는 업체는 현재 국내에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니아가 해외진출 방식을 다양하게 변화한 배경에는 기존 방식으로는 해외시장 확대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기존 도매업체와 대리점을 선정하고 교육 하는 방식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다"며 "반면에 국제기구를 통해 진출하는 방식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니아는 앞으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확대에 있어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지난 4월 WHO에 지카바이러스 다중진단키트 긴급사용권고 승인 신청을 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에 PCR을 활용한 HIV진단키트 등을 허가 등록했다. 최근에는 불가리아에 국내 진단 업체 최초로 C형간염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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