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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성모병원 개원 80주년 맞아

  • 이혜경
  • 2016-05-11 11:17:18
  • 양병원 통합체재 전환 후 첫 기념식 열어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에 따라 1936년 5월 11일 설립된 성모병원이 개원 80주년을 맞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개원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11일 오전 9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

양 병원은 '참 의술 80년, 세계 수준의 One Hospital' 슬로건으로 원호스피탈 통합체제 전환 후 처음, 가톨릭 의료기관의 모체인 성모병원 80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황인국 몬시뇰, 법인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영식 신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최고위원, 김춘진, 이혜훈, 신경민 국회의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 교수 등 교계, 정관계, 의료계 주요 인사와 교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오늘 양 병원의 통합 개원 행사를 기점으로 모든 가톨릭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하나의 뿌리를 찾고 하나의 체제가 되어 같이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양 병원이 우뚝 서고 버팀목이 될 때 요셉의원과 같은 가톨릭 자선병원도 잘 운영될 수 있는 것"이라고 미사강론을 했다.

1부 기념미사에 이어 2부 기념식에는 성모병원 80년의 역사를 기록한 영상물 상영하고, 이어 20년을 장기근속한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박규남 교수와 10년을 장기근속한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대영 교수를 비롯한 20년과 10년 장기근속 교직원 각각 81명과 70명을 시상했다.

학교법인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은 그간 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가톨릭 영성구현과 전인치유라는 동일한 지향을 공유해왔고, 그 결과 대한민국 최초로 2·3차 의료기관을 통합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며 "함께 하나의 병원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첨함으로써 치유와 구원의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가톨릭의 숭고한 정신아래 전인치료의 가치를 변함없이 실천한 노고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특히 지난해 메르스 여파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환우와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것 처럼 앞으로도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 우리나라 의료계를 선도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 영상메세지를 보냈다.

승기배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은 한국 현대의학의 태동기부터 지금까지, 80년 동안 한국의료를 선도하며 이 땅에 참 의료를 실천해 왔고, 앞으로는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하나의 병원으로 통합하여 전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고 했다.

성모병원은 1936년 5월 11일 서울 중구에 설립된 이후 1954년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승격되고, 1961년 당시 최신의 종합병원을 준공, 명동시대를 개막했다.

1980년 강남성모병원 개원으로 성모병원의 중견교수가 이적하면서 1986년 초현대식 병원을 여의도에 개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어 강남성모병원이 2009년 명칭을 서울성모병원으로 변경하고 세계 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로 환자 중심의 글로벌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양 병원 통합 운영을 통해 총 1814병상(서울성모병원 1356병상, 여의도성모병원 458병상)을 확보하고, 원호스피탈 통합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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