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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중 '3개국 만능 복약상담 자료'를 아시나요?

  • 김지은
  • 2016-05-13 06:14:51
  • 강남구약, 영어·중국어·일어 복약상담 자료 제작

외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약사라면 한번쯤 중국, 일본 관광객의 약국 방문에 당황하기 마련. 원활하지 않은 대화에 약사는 물론 외국인 환자도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최근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회원 약사들의 이 같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그림으로 '만능' 외국어 복약상담문을 제작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제작된 복약상담문은 국가당 각각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각 국가의 환자가 국내 약국을 찾아 주로 호소하는 증상이나 의약품 종류를 간단한 아이콘과 그 나라 언어, 우리말로 제작한 것이 그 중 하나이다.

또 다른 한장은 약사가 약국을 찾은 각 나라 환자에게 주로 사용할 만한 말한 간단한 문장과 더불어 복약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용횟수와 복용량, 시간, 사용부위, 사용횟수를 표로 제작해 환자가 표를 보고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분회는 국가별 상담문을 별도로 제작하고 코팅해 360여개 회원 약국에 각각 배포했다.

분회는 이번 복약상담문 제작을 위해 약국경영위원회(위원장 신은경)를 중심으로 약국에서 주로 활용할 만한 문장과 내용 등을 선정하고 필요한 아이콘을 찾아 표를 구성했다.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제작된 각각의 상담문은 각 나라 언어 전문가를 통해 일일이 감수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신성주 회장은 "일본, 중국에서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약국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약국 업무가 바쁜 중에 일일이 번역 어플 등을 활용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어 외국인이 약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와 그림을 간단하게 제작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짚어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노력은 분회가 위치한 지역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강남구는 성형외과가 많은 신사동, 압구정 등을 중심으로 한 의료 관광인들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일반 관광을 위해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분회 자체적으로 택스프리(택스 리펀드) 가맹 신청을 대신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관내 30개 약국이 택스프리 가맹 신청을 해 활용 중에 있다.

신 회장은 "강남구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이 잦아졌다"며 "약국 경영 활성화, 다각화 차원에서 회원 약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 중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들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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