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난청 환자 중이임플란트 성공
- 이혜경
- 2016-05-13 19:05: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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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와우이식에 이어 임플란트 수술로 자연스런 청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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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난청으로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인공와우이식을 진행한 이후, 중이임플란트까지 성공해 자연스러운 청력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병돈& 8228;황규린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3월 25일 난청환자인 정진교(67) 씨에게 중이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5월 9일 내부장치로 신호를 전달해주는 외부장치를 세팅했다.
정 씨는 유년시절부터 왼쪽 귀의 난청이 있었고 오른쪽 청력에 의존해 생활하던 중 15년 전부터 오른쪽 귀도 서서히 난청이 진행돼 병원을 찾게 됐다.
그동안 보청기를 통해 생활해왔지만 단어 구별이 안 되고 회 사와 현장 사무실에서 업무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다.
황규린 교수는 "인공와우의 경우 전혀 듣지 못하는 분들에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데 의의가 있고 중이 임플란트는 소리를 더 잘 듣고 단어와 문장을 훨씬 잘 구분할 있게 해주는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보통 소리를 듣는 원리는 음파라고 부르는 공기의 진동이 이소골을 거쳐 달팽이관으로 전달되고 달팽이관이 이 진동을 신경이 인지할 수 있는 전기신호로 변환시켜 비로소 뇌가 소리를 인지하게 된다.
중이임플란트 수술은 귀 내부의 3개의 작은 뼈에 내부 임플란트를 이식해주고 이 내부 임플란트가 외부에서 전달되는 소리의 진동을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이 임플란트는 귀 부분에 자성체를 이식하기 때문에 차후 뇌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이 제한된다.
그래서 보통 중이 임플란트 수술 전 MRI 촬영으로 뇌병변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을 권한다.
부득이하게 중이 임플란트 수술 후 뇌 MRI 촬영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임플란트 제거 후 재이식을 시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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