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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했더니 1등급 고작 11곳뿐

  • 김정주
  • 2016-05-15 12:00:03
  • 심평원 결과 최초 공개…'빅 5' 병원도 2등급 나와

종합병원 중환자실 운영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전국 266개 병원 중 최우수 점수를 받은 1등급 병원이 고작 11곳에 불과했다.

심지어는 '빅 5'로 불리는 병원 중에서도 2등급이 나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병원을 제외한 공공의료기관들은 대개 2~4등급에 몰려있다.

심사평가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66곳(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22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드러났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중환자실에 대해 최초로 실시한 적정성평가로서, 2014년 10~12월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 총 3만7577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대상이 10건 미만인 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 결과 상급종병은 평균 89.2점, 종병 52.1점으로 종별 격차가 매우 크게 드러났다.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44.7병상이었고 간호사 1인 담당 환자수는 3교대를 감안해 약 3~4명이었다.

48시간 이내 중환자실에 재입실한 환자 비율은 평균 1.3%로 종별 간 격차는 벌어지지 않았다. 다만 종합점수가 산출된 263개 기관 중 최우수에 해당하는 1등급은 고작 11곳에 불과했지만 꼴지인 5등급을 차지한 기관은 무려 44곳에 달해 개선이 시급했다.

등급별 병원을 살펴보면 먼저 1등급은 강북삼성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총 11곳이었다.

2등급은 총 64곳으로 선정됐다. '빅 5' 중 유일하게 서울성모병원이 2등급을 받았으며, 건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상계백병원, 중대병원, 고대안암병원, 한양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시의료원, 길병원, 아주대병원, 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 검단탑병원 건강보험일산병원, 원광대병원, 전남대병원, 강원대병원 등이다.

3등급은 2등급보다 적은 52개 기관이 선정됐다. 여의도성모병원을 비롯해 경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성남중앙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동강병원, 동래봉생병원, 부산시의료원, 삼육부산병원, 안동병원, 포항선린병원, 한마음병원, 조선대병원, 성가롤로병원, 건대충주병원, 청주성모병원, 충남홍성의료원, 강릉아산병원 등이다.

4등급에는 강남고려병원, 부민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동부병원, 중앙보훈병원, 원자력병원, 시화병원,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부평세림병원, 인천시의료원, 인산의료재단메트로병원, 인천사랑병원, 대구보훈병원, 대동병원, 영도병원, 부산보훈병원, 혜명심의료재단울산병원 등 총 90곳이 몰려있다.

5등급은 총 44곳이 선정됐다. 대림성모병원을 비롯해 혜민병원, 남양주우리병원, 오산한국병원, 인천적십자병원, 광양사랑병원, 의료법인석천재단고창병원, 연대용인세브란스, 구미강동병원 등이다. 5등급으로 선정된 2곳은 종별과 설립형태를 바꿔 목록에선 제외됐다.

이기성 평가1실장은 "향후 2차 평가는 중환자실의 질적 수준에 대해 정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학회 등과 계속 논의하면서 관련 기준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며, 이번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기관에게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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