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16 01:45:47 기준
  • 대표이사
  • 재정
  • #제약
  • 판매
  • GC
  • V
  • 상장
  • #유한
  • 약국
  • #임상
피지오머

새물결약사회, 화상투약기 연대 거부 의협에 '일침'

  • 정혜진
  • 2016-05-19 15:21:40
  • "직능인들 국민 건강권 위해 연대 필요...타 직능 흔들기 멈춰야"

약사 단체가 화상투약기, 조제약 택배 허용 반대 성명에서 빠진 의사협회에 '타 직능 흔들기를 멈추라'고 일침을 놓았다.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19일 '의료민영화 국면과 의협의 타 직능 흔들기' 논평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새물결약사회는 18일 대한약사회를 비롯, 치의협, 한의협, 간호협이 공동으로 일반약 화상투약기와 조제약 택배 허용을 반대한 성명에 의협이 '원격진료와 관계 없는 사항'이라며 연대 거부한 점을 강조했다.

약사회는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가 일반약 편의점판매를 추진할 당시 "의협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근거로 편의점 판매를 반대한 약계 및 시민단체를 돕기는커녕 해열진통제가 안전하다며 오히려 정부 정책을 지지했다"며 "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조가 이명박 정부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생각할 때, 일반약 편의점판매는 '이명박근혜 정권'이 추진 중인 일련의 의료민영화 정책의 시초"라고 설명했다.

원격진료에 대한 의협의 태도에 대해서도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공식적으로 원격진료에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2014년 3월 제2차 의정합의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합의하고 의료계 숙원 과제 38개를 정부에 제시하여 일부는 해결하는 실리를 얻었다는 것이다.

새물결약사회는 "씁쓸한 건 2013년 원격진료 추진을 정부가 처음 밝혔을 때 약사회는 반대에 동참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물결약사회는 "화상투약기는 원격진료와 완전히 대응되는 쌍둥이 개념"이라며 "정부가 조제약 택배보다도 화상투약기에 우선적으로 열을 올리고 있는 것 또한 화상투약기 도입이 원격진료 시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판단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도 의협은 화상투약기가 원격진료와 관계 없다고 우긴다"고 꼬집었다.

새물결약사회는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은 시민단체와 야당, 의약 직능단체들이 연대 진행하고 있다. 대약이 공동성명서를 내던 같은 날, 의료법인 인수합병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보건의료계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저지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금은 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직능인 자신뿐 아니라 국민 건강권을 위해서도 힘을 합쳐야 하는 때"라며 "의협은 정부의 규제완화 시도에 편승해 의료민영화 국면을 타 직능을 흔들고 상처 입힐 기회로 삼을 것이 아니라, 연대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