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약사회, 옥시파동에 약국용 살충제 가이드 제공
- 김지은
- 2016-05-27 1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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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약, 회원들에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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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파동으로 깐깐해진 고객들을 상대하는 약사들을 위해 지역 약사회가 나섰다.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 약학위원회(부회장 강미선 위원장 강희경)는 최근‘약국 살충제 활용 가이드’를 제작해 회원들에 배포했다.
분회는 옥시 파동 이후 약국에서 판매 중인 일부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회원 약사는 물론 약국을 찾는 고객도 안심하고 판매, 구입할 제품을 소개하려고 안내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모기기피제 사용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옥시 파동 이후 고객들이 의약품, 의약외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면서 살충제 등의 선택을 꺼려하고 있다는 게 분회 설명이다.
분회는 "이번에 배포된 약국 살충제, 모기기피제 등 활용 가이드를 활용해 약사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모기 등 해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조언자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약국 외 무분별한 판매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고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작했다"고 말했다.

뒷면에는 살충제 판매시 유의사항, 모기 기피제 판매시 유의사항, 모기를 피하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해 약국을 찾는 환자나 일반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분회는 이번 가이드를 1000여개 제작해 회원 약국과 서초 에듀팜 수강생, 일부 요청이 있는 지역 약사회 사무국 등에 배포했다.

권 회장은 "화상투약기 등으로 힘든 시기인데 이럴 때 일수록 약국이 일반약, 건기식 전문가로서 적극적으로 상담하며 대면 투약의 중요성을 알려야한다"며 "살충제는 마트 등에서는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만큼 약사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언자 역할을 해 주민들의 건강 염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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