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글로벌품목 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선택
- 김민건
- 2016-06-02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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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성마이크로니들 원천 보유사 라파스와 협력…포트폴리오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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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개발과정을 거쳐 임상에 들어가 4~5년 뒤에는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비임상 시험과 임상 시험을 담당하고 전세계 판권을 보유하게 된다. 라파스는 '용해성마이크로니들' 제조 원천기술을 활용해 제조와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마이크로니들경피제제가 마이크로 구조체인 고형화된 유효성분으로 피부 내에서 용해되기 때문에 전달률이 높고 기존 경구제제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짧은 부착시간과 작은 부착면적으로 기존 패치제제들에서 나타났던 피부자극도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경구제제 복용이 어려운 중증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부작용을 감소시켜 고령의 치매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보령제약은 '용해성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경피 약물전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된다. 라파스는 '용해성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된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갖춘 자사와'용해성마이크로니들'의 제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 라파스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개발에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앞선 기술력을 확보한 역량 있는 기업들과 상생하겠다"며 "환자들의 치료성과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양사가 구성한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협의체'의 첫 번째 성과다.
양사는 협의체를 통해 인슐린, 골다공증, 알러지 면역치료제 등의 의약품과 '마이크로니들경피제제' 적용이 가능한 코스메슈티컬, 코슈메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와 개발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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