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 새내기 처방약 "내가 제일 잘 나가"
- 이탁순
- 2016-06-21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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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로수젯, 대웅 알비스D 등 회사 간판품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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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듀오웰, 한미약품 로수젯, 종근당 글리아티린, 대웅제약 알비스D는 출시된지 만 2년이 안 됐지만 회사 간판품목으로 성장했다.
20일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이들 품목들은 지난 5월 한달간 처방액이 크게 올라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유한양행이 오랜만에 선보인 자체 개발 복합 개량신약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은 5월 11억원의 처방액을 올리며, 세달째 월처방액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5월까지 누적 처방액은 약 48억원.
지난해 2월 출시한 듀오웰은 작년 한해 총 4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는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로벨리토, 올로스타 등 앞서 출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에 비해서는 후발주자임에도 빠르게 시장을 흡수하고 있다. 유한양행 자체 생산 처방약 가운데 아토르바, 코푸에 이어 세번째로 실적이 높다.
한미약품의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처방액이 급상승하고 있다. 에제티미브에 로수바스타틴이 결합된 첫 약물이라는 프리미엄과 기술수출로 업그레이드된 신약회사 이미지가 결합돼 출시 첫해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월 기록한 처방액은 17억원으로, 누적 처방액만 65억원에 달한다. 100억 블록버스터를 넘어 연간 15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수젯은 조만간 한미약품의 간판품목인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의 뒤를 잇는 자체 개발 품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작년 1월 출시한 알비스D가 효자품목이다. 기존 항궤양제 알비스의 고용량 품목인 알비스D는 복용횟수를 줄여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알비스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홍수 속으로부터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월 처방액은 17억원, 누적 처방액만 78억원에 달한다. 올해 대형품목 판권회수로 실적하락이 예상된 대웅제약에게 알비스D는 단비와 같은 품목이다.
종근당 글리아티린을 제외하고 로수젯, 듀오웰, 알비스D는 자체 개발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그만큼 내수시장에서도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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