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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약기업 '다선린', 약국 인수로 외형확대

  • 정혜진
  • 2016-07-16 06:14:53
  • 2015 중국 유통업체 100곳 매출 350조...외자기업 영향력 축소

상하이바이롄(출처:KOTRA)
누구나 탐내는 중국 시장. 지난해 중국 유통업체 100곳의 매출은 2조1000억 위안. 한화 350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KOTRA가 발간한 '중국 유통체인 100강'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상위 100개 유통업체의 2015년 매출은 2조 위안으로, 전년대비 5.2% 성장했다.

상위 100개 업체 중 약국·의약품 유통망을 보유한 곳은 ▲다선린의약 ▲월마트 ▲상하이바이롄 ▲리췬 ▲칭다오리커라이 등 5곳이다.

중국 유통업체들의 특징은 의약품 유통이 따로 분리되지 않은 기업이 다수라는 것. 다선린의약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의 업체는 모두 약국이나 의약품 유통 외에도 백화점, 슈퍼마켓, 쇼핑몰, 편의점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중 의약품 생산, 유통을 주 사업으로 하는 다선린의약은 광둥, 광시 등 화남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의약품 생산·유통 체인 업체. 100위 중 매출로 81위를 차지했다.

1999년 설립된 다선린의약의 2015년 연매출은 52억위안으로 한화 8481억원에 이른다. 중국 전역에 1600개 점포를 보유했다. 주요 산업은 의약품 생산, 판매와 상업용 부동산 사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프랜차이즈 100호 점을 개점한 데 이어 약 11년 만인 2016년 3월 프랜차이즈 2000호 점을 개점하는 등 가파른 점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KOTRA)
눈여겨 볼 것은 약국체인. 다선린의약은 지역 약국 및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를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식으로 점포를 늘리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미국의 월마트는 중국 현지화에 성공하며 상위 매출 5위를 차지했다.

1996년 중국에 진출해 지난해 연매출 723억위안으로 우리돈 12조원. 전국에 점포 411개를 운영하며 건강식품, 혈당측정기, 비타민과 영양제, 분유 및 각종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하이바이롄은 매출 상위9위를 차지했다. 2003년 설립돼 백화점, 슈퍼마켓, 쇼핑몰, 편의점 등을 운영하며, 차이통더 약국 등을 소유하고 있다. 전국 44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리췬은 역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쇼핑센터,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을 운영하며 점포는 600개에 이른다.

마지막으로 칭다오리커라이는 백화점, 마트, 편의점, 호텔, 부동산, 약국 등 431개 점포를 운영한다.

보고서는 또 "외자기업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4.7%, 점포수는 13.9% 증가한 반면, 로컬기업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점포수는 2.9% 증가했다. 외자기업의 영향력은 중국 내에서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아직은 미약하나 오프라인 판매방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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