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개시
- 김민건
- 2016-08-22 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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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환자 '2050년 1억600명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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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차바이오텍은 1상과 2a상을 동시에 진행하며 만 50세 이상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의 방법으로 치료제의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B-AC-02)는 태반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하며, 대량배양 기술과 세포동결 기술을 통해 별도의 배양기간이 필요한 주문 생산 방식이 아닌 'off-the-shelf(기성품)' 형태다"며 "저비용·고효능 동결 세포치료제"라고 말했다.
또한 "치료제 투여 방법은 정맥주사 방식으로 별도의 뇌수술을 필요로 하는 방식에 비해 환자와 의료진 의료 시술 부담이 훨씬 덜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며 김현숙 분당차병원 신경과 교수가 임상시험을 주도한다.
차바이오텍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또 다른 뇌질환 치료제인 뇌졸중 치료제(1/2a상)도 마지막 환자에 대한 투여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미국의 저명한 교수(론 브룩마이어)에 따르면 한번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10년 정도 투병생활을 해야 하며 인구 고령화가 심해짐에 따라 환자수는 2050년 1억6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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