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충주병원 혈액투석환자 중 C형간염 발생
- 최은택
- 2016-09-02 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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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중간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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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정기석)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보고된 혈액투석 환자의 C형간염 발생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과정에서 인지된 혈액투석환자의 C형간염 사례에 지난달 12일 역학조사 의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검토 결과 의료관련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역학조사 의뢰 당일 충북도청, 층주시보건소, 해당병원 감염관리팀과 합동으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혈액투석실 현장 역학조사와 분자유전학적 분석 결과, 새롭게 확인된 C형간염환자 1명과 기존 C형간염환자 1명은 유전형이 2a로 동일하고, 유전자염기서열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검체에서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아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은 불가능했다.
또 혈액투석실 내 손씻기 세면대 부족, 투석시행 구역 약물 준비, 응급 시 장갑 미착용 등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개선 조치했다. 현장조사 당일 채취한 환경검체 20건에 대한 검사 에서는 C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당국과 해당 의료기관은 C형간염 및 혈액매개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감염관리원칙 수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가환자발생 모니터링을 위해 C형간염 정기검사 주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 실시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혈액투석실에서 혈액매개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손위생, 장갑 착용, 투석시행 구역 외 청결구역 약물준비, 환경 청소 소독 등 기본 감염관리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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