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약사회가 만든 회원수첩 보니 약국정보가 '가득'
- 김지은
- 2016-09-19 0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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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약 '한손에 쏙' 약사핸드북 제작...회원약사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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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최근 '회원수첩, 2016 약사핸드북'을 300여권 제작해 회원 약사들에게 배포했다.
구약사회는 그동안에도 3년마다 회원 약사들의 간략한 신상 정보가 담긴 회원 수첩을 제작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제작한 수첩이 더 특별한 이유는 회원 정보와 더불어 수첩을 메운 약국 경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 때문이다.
회원수첩과 함께 실은 서초구 약사 핸드북에는 ▲꼭 알아둬야 할 약사법부터 ▲픽토그램으로 보는 다국어 복약지도 ▲바로 적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유효기간 ▲와파린 복용 중 병용 가능한 약과 피해야 할 약 ▲건강검진 임상병리항목 해설 등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실렸다.
또 구약사회가 5년째 매주 화요일 진행 중인 서초에듀팜과 매월 1회 일요일에 소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초팜스쿨 강의 내용 중 핵심을 발췌해 약사들이 약국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약국용 진단시약이나 ▲약사의 금연상담 ▲OTC복약지도 팁 ▲알기쉬운 한약제제 등 약국 상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과 더불어 그동안 분회가 회원들에 팜플릿이나 코팅지로 제공했던 살충제 활용 가이드, 동물용의약품도 함께 실었다.

구약사회는 핸드북에 담을 내용뿐만 아니라 수첩 크기부터 그 속의 글씨체, 글씨 크기까지 하나하나 고민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상임이사들이 각 분야를 맡아 내용을 정리하고 검수해 최종 수첩이 제작됐다. 직접 받은 회원들의 반응도 기대 이상이다. 임원들이 직접 찾아가 회원들에 배포하면 "꼭 필요한 내용들로 실었다"며 반기는 약사들이 적지 않다.
강미선 부회장은 "회원들이 가운 주머니에 넣고 쉽게 꺼내서 볼 수 있도록 수첩 크기도 주머니에 맞춰 제작했다"며 "약국을 운영하며 필요한 부분들을 생각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필요한 것들을 회장님, 상임이사들과 논의하고 하나하나 내용을 정리해 제작했다. 이번 수첩이 우리 회원들에게 걸어다니는 사전처럼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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