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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천명당 전문의 수 "세종시, 서울의 3분의 1"

  • 최은택
  • 2016-09-19 10:06:34
  • 김명연 의원, 지역별 의료불균형 현상 심화 개선필요

인구 1000명당 전문의 편차가 지역별로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발생해 의료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19일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전문의 수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 당 전문의 수가 0.68명인 세종특별자치시는 2.09명인 서울특별시의 1/3 수준에 머물러 의료환경이 전국 시·도에서 제일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세부내용을 보면, ▲세종특별자치시 0.68명 ▲경상북도 1.15명 ▲충청남도 1.17명 ▲울산광역시 1.21명 ▲경기도 1.23명 ▲인천광역시 1.25명 ▲충청북도 1.26명 ▲강원도·경상남도 1.27명 ▲전라남도 1.33명 ▲제주특별자치도 1.39명 ▲전라북도 1.5명 ▲대구광역시 1.75명 ▲부산광역시 1.77명 ▲대전광역시 1.78명 ▲광주광역시 1.89명 ▲서울특별시 2.09명 등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지역별 전문의 편차가 심해짐에 따라 서울 등 대도시의 대형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을 초래하게 된다"며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의료불균형 문제를 점차적으로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분석은 올해 6월말 보건복지부 등록 지역별 전문의 수와 같은 시기 17개 시·도의 인구통계(외국인 제외)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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