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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일반편입 모집요강 속속 발표...정원 10% 육박할 듯

  • 정흥준
  • 2024-11-27 11:59:26
  • 경희대·충북대·원광대·부산대 등 전년 대비 확대
  • 작년 정원 7% 규모 보다 증가 예상...전국 약대 입학정원 1750명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학대학이 일반편입 모집요강을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2025학년도는 정원 1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학년도 약대 일반편입 모집은 121명으로 입학정원 7% 규모로 선발한 바 있다. 대학들이 발표를 시작한 편입 모집요강에서는 약대 일반편입 확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2025학년도 37개 약대 입학정원은 1750명(정원 외 제외)이다. 작년 보다 선발인원을 2배 이상 올린 곳도 있어, 많게는 약 170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편입 모집요강을 발표한 대학은 충북대와 계명대, 경희대, 아주대, 원광대, 전남대, 부산대 등이다. 나머지 대학들도 순차적으로 모집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발표한 대학들에서도 약대 일반편입 확대 추세는 두드러진다. 충북대 약대는 약학과와 제약학과 포함 8명을 모집한다. 작년에는 3명을 모집한 바 있다. 부산대는 작년 4명에서 올해 7명으로 확대했다.

원광대는 2명에서 4명으로, 경희대는 작년 2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어났다. 전남대는 작년과 동일하게 11명을 뽑는다.

전반적으로 일반편입 인원을 늘린 것은 약대 중도이탈, 즉 자퇴생이 늘어남에 따른 영향이다. 다른 대학들도 중도이탈 증가를 함께 겪고 있기 때문에 유사한 모집인원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새롭게 일반편입을 신설하는 대학들도 있어 전체 모집인원 증가는 유력한 상황이다.

일반편입 외에 자퇴생 충원을 할 수 있는 학사편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학사편입은 일반편입과 비교해 선발 인원에 더욱 제한이 있다. 2024학년도에도 전국에서 16명 모집에 불과했다.

하지만 일반편입으로는 전부 충원이 불가한 상태의 대학들은 학사편입까지 적극적으로 모집을 해야 자퇴생 공석을 채울 수 있다.

충북대 2명, 원광대 1명 등으로 학사편입 모집 계획을 밝혔고, 아직 모집요강 미발표 대학들도 학사편입을 함께 모집하는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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