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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사태 후폭풍…복지위 국감도 첫날 파행예고

  • 최은택
  • 2016-09-26 06:14:53
  • 야당, 10시 예정대로 개회...단독 실시 여부 불투명

김재수 농림부장관 행임건의 의결사태 후폭풍으로 올해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시작하는 보건복지위원회도 예외는 아니다.

일단 새누리당이 국정감사 '보이콧' 방침을 밝힌데다가, 오늘(26일) 오전 9시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어서 보건복지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복지부 국감장에 나오질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는 여당 의원이 불참해도 예정대로 10시에 국정감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야3당은 여당의 국정감사 '보이콧' 방침을 비판하며, 단독으로라도 국정감사를 강행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내놓았었다.

이와 관련 국회 야당 측 관계자는 25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여당 의원들이 나오지 않아도 국정감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단독 실시여부는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야당 단독으로 국정감사가 시작된다고해도 곧 정회하고 여당 의원들의 출석을 기다릴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회 다른 관계자는 "여당이 없는 반쪽짜리 국감은 야당 입장에서도 부담스런 일이다. 일단 정회한 뒤, 상황을 보고 오후부터 정상화되지 않을까 관측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복지위 차원에 국한된 일이 아닌 만큼 원내대표단 등 여야 지도부 간의 협상과 결단에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는 26~27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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