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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안전해요"…약국, 치약 두고 '설왕설래'

  • 김지은
  • 2016-10-01 06:14:59
  • 약사들 SNS에 치약정보 공유...소아과약국, 어린이치약에 촉각

'가습기 살균제 성분' 치약 논란과 관련 약국들도 취급 중인 제품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1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관련 업체를 통해 취급 중인 치약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거나 취급이 가능한 제품 등을 속속 확인하고 있다.

최근 부광약품이 '안티프라그'와 '시린메드' 계열 치약의 자신회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취급 제품의 성분을 더 꼼꼼이 따져볼 수 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반응이다.

특히 어린이 치약, 칫솔의 판매가 많은 소아과약국의 경우 이번 치약 성분 논란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일부 약사들은 페이스북, 약사 대상 단체 카톡 등을 통해 약국에서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는 치약 제품을 공유하고 있다.

동물약국협회 임진형 회장은 페이스북에 제약사와 담당자 등을 통해 CMIT/MIT 성분이 없다고 확답을 받은 치약 리스트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임 회장이 SNS에 공유한 제품에는 ▲숨결치약(탐라국불로) ▲잇치(동화약품) ▲센소다인(GSK)▲부광탁스프리미엄(부광약품) ▲뉴키토치약(성원제약) ▲덴티가드시린이치약(대웅제약) 등이 포함돼 있다.

어린이 치약으로는 ▲BnB어린이치약(보령메디앙스) ▲뽀로로치약(케이엠제약) 등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한 약사는 "기존 어린이 치약, 칫솔 판매가 꽤 있었는데 그 제품들의 안전성도 신경쓰이는 게 사실"이라며 "논란이 불거지고 자녀를 둔 엄마들이 더 깐깐하게 제품 성분을 따지는 모습이 확실히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 성분이 혼입된 원료를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진 화장품, 의약외품 등의 제조업체(11개소)를 우선적으로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10개 업체는 씻어내는 제품에 기준치 이하로 CMIT/MIT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미원상사로부터 원료물질을 공급받은 업체들을 파악해 세척제(가정용/업소용 세제, 복지부), 위해우려제품(섬유유연제, 방향제 등, 환경부) 등에 CMIT/MIT 포함여부를 확인하고, 연내 단계적으로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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