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세계 첫 '뎅기열 백신' 상용화 성공
- 어윤호
- 2016-10-11 1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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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 통해 70% 예방률 입증...멕시코 등 11개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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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은 혈청형 1~4 에 의해 유발되는 모기 매개 질환으로 매 년 전 세계적으로 약 4억명 가량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브라질은 뎅기열 백신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뒤이어 필리핀이 두 번째로 자국 내 3개 뎅그열 창궐지역에서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착수했다.
뎅기열은 지카바이러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플라비 바이러스(Flavivirus)에 속하는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과 동일한 모기종에 의해 확산되며 뎅기열과 유사한 급성 임상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노피파스퇴르는 최근 허가된 뎅기열 백신 뎅그박시아에 대한 회사의 전문 지식과 안정적으로 구축돼 있는 연구개발 및 산업 인프라를 투입해 지카 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이해하고 임상 개발할 후보 백신을 확인하는 작업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뎅그박시아는 임상을 통해 4개 혈청형들로 인한 뎅기열 발생에 대한 70% 예방률을 입증했다.
한 백신 제조사 관계자는 "아직 과학적인 분석이 더 필요한 영역이다. 사노피 외에도 빅파마들이 나섰기에 향후 더 많은 백신이 허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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