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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확산…"약국 역할은 없나요?"

  • 정혜진
  • 2017-01-16 12:14:55
  • "인수공통감염병, 백신 역할 중요...접종처 확대해야"

"조류인플루엔자로 하루에도 수십톤의 닭이 살처분되는데, 약국이 할 수 있는 건 없을까요. 고작 공포에 질린 국민들에게 마스크만 팔고 있어야 하는지…"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계란 값이 급등해 정부가 비행기로 계란을 수입하는 지경이다. 일부 약사들은 AI와 같은 인수공동감염병에 맞서 약국이 백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약국에서 광견병 백신을 판매하다 논란이 된 것과 맞물려 '약국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약사들의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인수공동감염병으로 브루셀라증, 큐열, 공수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그러나 관리 지침 어디에도 약국이나 약사의 역할은 없다.

서울의 한 약사는 "요즘 약국에서 광견병 백신 팔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사람과 동물이 동시에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은 약국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미국에서는 약국에서 사람 백신도 접종하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인수공동감염병은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이 중요하다.

이 약사는 "국가에서 지원해 접종처를 늘리고 경비를 지원하는 건 WHO의 방침이기도 하다"며 "한국도 전염병 피해가 점차 커지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제도를 참고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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