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파린-아졸계 항진균제 병용 투여 시 신중해야"
- 이정환
- 2017-02-17 14: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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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허가사항 변경추진...약효 현격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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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과 아졸계 항진균제를 병용투여하면 항응고 효과가 현저히 높아져 투여에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와파린과 아졸계 항진균제(플루코나졸, 보리코나졸, 이트라코나졸) 병용 시 신중투여를 내용으로 하는 약물 상호작용 허가사항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안전성 정보 검토에 따른 조치다.
플루코나졸, 보리코나졸, 이트라코나졸 등 아졸계 항진균제는 이미 항응고제와 항혈전제 병용이 금기시되거나 주의사용 표기된 약제다.
구체적으로 아졸계항진균제 허가사항에는 항혈전제 티카그렐러와 병용금기, 신규경구용항응고제 아픽사반, 리바록사반과 병용은 권장하지 않도록 기재됐다.
쿠마린계, 실로스타졸, 다비가트란 등 항응고제와도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이번 허가변경 추진으로 앞으로 해당 항진균제는 와파린과 약물 상호작용도 추가될 전망이다.
두 약물 병용 시 와파린 효과가 증가해 현저한 INR(국제 정상화 비율) 상승이 보고됐다.
의약사들은 각 약물 투약 시 환자가 와파린 또는 아졸계 항진균제를 복용중인지 확인해야 한다.
두 약을 병용할 경우 프로트롬빈 시간측정과 응고시험 검사 횟수 증가와 같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서 신중투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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