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의사회 회원총회 열고 대의원제 폐지
- 이혜경
- 2017-03-13 09: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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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산하 단체 중 첫 회장 직선제 이어 대의원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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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대의원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회원 총회 안건을 상정, 총유권자 2610명 중 1639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1523명(93%), 반대 115명(7%), 무효1명으로 통과시켰다.
임현택 회장은 "의료환경이 나날이 어려워져 가는 비상 시국에 회원들의 의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반영하는데 대의원제가 적절하지 않다"며 대의원제 폐지 이유를 밝혔다.
임 회장은 "회원들의 의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자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임시회원총회를 진행하게 됐고 지난 1년 간의 회무에 대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회원총회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의원제 폐지 이후 회원들의 손으로 결정하는 첫 사업은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탈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 회장은 "NIP 전격 탈퇴 등에 대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원들의 의사를 직접 물어 그 결과에 따라 NIP에 계속 참여 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회장 직선제를 실시하고 회원 총회를 통해 대의원제도를 폐지한 것은 대한의사협회 산하 단체 중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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