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트립, 키트루다 병용으로 적응증 확대 시동
- 안경진
- 2017-03-20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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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링거인겔하임, 편평세포폐암 대상 2상임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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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의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이 MSD의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병용요법으로 새로운 가능성 검증에 나선다. 지난달 9일(현지시간)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편평세포폐암(SqCC) 환자를 대상으로 지오트립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관한 2상임상을 개시했다.
존스홉킨스의대 시블리메모리얼병원 산하의 시드니킴멜암센터 임상소장을 맡고 있는 벤자민 레비(Benjamin Levy) 박사는 "종양의 복잡성과 면역손상 회피능력을 감안할 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병용전략이 절실하다"며, "지오트립과 키트루다는 각각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에서 유의미한 활동 및 생존 혜택을 확인했다. 이들 제제의 병용은 잠재적인 시너지효과를 확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지오트립은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해외 주요시장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도 허가된 제품이다. EGFR 유전자 검사상 돌연변이가 확인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백금기반 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된 편평세포폐암 환자의 경우 2차치료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키트루다는 PD-1 억제제 계열의 면역항암제로서 EGFR 또는 ALK 유전체 변이가 확인되지 않고 과거 치료경력이 없는 환자들 가운데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검사상 PD-L1 발현율(TPS)이 50% 이상인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치료제로 허가됐다. 최근에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환이 진행된 환자 중 PD-L1 발현율이 1% 이상인 환자의 2차치료제로도 적응증이 확대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미국 뉴저지주 케닐워스에 소재한 MSD(미국 머크)의 자회사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과거 PD-1 억제제나 PD-L1, 2 항체를 비롯한 기타 면역관문억제제와 EGFR 표적항암제를 투여받은 적이 없으며, 백금 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으면서 질병이 진행됐거나 재발한 환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일차평가변수로 종양크기의 감소를 의미하는 객관적 반응률(ORR)을 측정하게 되며, 키트루다 표준용량과 병용하게 될 지오트립 용량 및 새로운 요법의 내약성을 확인하게 된다. 그 밖에 질병조절, 반응지속기간,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에 관한 항종양 활성도를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고형암 치료 분야를 담당하는 빅토리아 자줄리나(Victoria Zazulina) 의학부서장은 "MSD와 협력을 통해 편평세포폐암의 치료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편평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시키고 임상의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두 접근법을 통합하는 시도가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편 편평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 중 두 번째로 많은 아형으로서 전체 비소세포폐암의 약 20-30%를 차지한다. 진단 후 전체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대략 1년으로 전반적인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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