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신약개발에 '클라우드' 기술 도입
- 김민건
- 2017-04-04 1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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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메디데이터 파트너십 강화...전체 임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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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사용해 온 보령제약은 앞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전체 임상에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를 도입한다.
보령제약은 올해 R&D 투자 규모를 매출액 대비 8% 이상으로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 구축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메디데이터 임상 솔루션 추가 도입을 통해 신약개발 임상연구 과정 통합관리, 글로벌 수준 임상데이터 품질 유지 등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 임상연구를 총괄하는 정형진 상무는 "카나브를 통해 국산 신약 성공모델을 구축해 왔다.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는 가장 빠른 길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능과 안전성 검증이라는 점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효율적인 전자자료 수집과 관리를 위해 메디데이터 레이브(Medidata Rave®) 솔루션을 2015년부터 도입, 임상연구에 활용해 왔다. 이번 엔터프라이즈 계약으로 임상시험 대상자 무작위배정과 시험약 관리 및 배송을 통합 관리하는 메디데이터 밸런스(Medidata Balance RTSM)를 추가 도입하게 된다.
카나브 적응증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임상시험에 활용할 방침이다. 메디데이터 레이브 통합형 솔루션은 데이터 관리와 보고 간소화, 무작위배정 과정 효율화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위한 최적의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메디데이터의 설명이다.
에드윈 응(Edwin Ng) 메디데이터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한국의 주요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혁신과 통합 임상연구 관리를 위해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2011년 국내 발매 이후 세계 41개국, 총 3억7530만달러 규모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를 비롯 중남미 1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해 카나브패밀리 CCB복합제 '듀카브'와 고지혈증 복합제 '투베로'를 출시하는 등 제품라인을 강화했다.
카나브는 올해 러시아와 싱가포르 등에서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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