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OTC 점안액 '아이톡' 리뉴얼 론칭
- 김민건
- 2017-04-12 0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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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 화장품 성분 '트레할로스'에 히알루론산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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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트레할로스 점안액으로 점도 개선과 윤활막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인공눈물로 리뉴얼한 품목 '아이톡'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의 점안액 1회 사용 권고에 따라 0.5ml 규격으로 변경하고 소비자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착한 규격, 착한 가격' 콘셉트로 선보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인공눈물 시장은 히알루론산 성분 제품과 OTC품목으로 CMC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주류였다. 이에반해 광동제약은 고가 화장품에 사용하던 '트레할로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프미리엄급 인공눈물 아이톡을 지난 2015년 출시했다.
광동측에 따르면 트레할로스는 사막의 선인장이나 부활초라는 식물이 극도로 건조한 사막에서도 버틸수 있게 해주는 성분이다.
광동은 이 성분을 활용해 건조한 눈에 적용 가능하겠다는 생각으로 의약품에 활용가능한 원료를 찾은 결과 일본의 한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트레할로스를 찾게 됐다.
선인장이 아닌 카사바라는 작물에서 추출하는 특허기법을 통해 아이톡 원료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국내 첫 독점 공급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트레할로스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하고 히알루론산은 주로 동물성 원료에서 추출하는 차이가 있지만 분자 구조와 효능은 거의 유사한 성분"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등 여러 의학 저널에 발표된 논문을 통해 트레할로스가 히알루론산 대비 효과가 우수하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일본 안과학회가 발표한 SCI급 논문인 '안구건조증 치료 점안액에서의 트라홀라스 대 히알루론산 또는 셀룰로스'나 '세포 사멸억제를 통한 실험 쥐의 안구 건조증에서 안구 표면장애 예방' 등 논문이 그 예다.
광동제약은 미세먼지, 황사, 컴퓨터, 스마트폰 등 안구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사회·환경적 요인으로부터 국민 안구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1년 간 개발 및 제품 테스트를 통해 히알루론산을 추가한 업그레이드된 '아이톡'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인공눈물 시장에서 선도적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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