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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싸일라, RSA로 급여 첫 관문 통과…잘트랩도

  • 이혜경
  • 2017-04-15 06:14:54
  • 심평원 약평위, 피타렉스 조건부 비급여...린파자 불수용

같은 날 급여 도전에 나선 표적항암제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유방암치료제 캐싸일라, 결장암치료제 잘트랩 등은 급여 첫 관문을 통과했지만, 난소암치료제 린파자는 실패했다. 다발성경화증치료제 피타렉스는 조건부 비급여 판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은 폐암치료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논란 끝이 급여적정 평가를 받은 날이었다.

세간의 시선이 온통 두 항암제에 쏠렸지만 이들 약제에 못지 않게 환자들의 요구가 높은 표적항암제들도 같은 날 급여 적정 평가를 받았다.

캐싸일라, 잘트랩, 린파자 등이 해당품목이었다. 이중 로슈의 캐싸일라는 환급형 위험분담제(RSA)로 급여 적정 판정받았고, 사노피의 잘트랩은 일반 등재절차로 약평위를 무사 통과했다.

반면 경제성평가면제 특례제도로 도전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는 비급여 판정됐다.

또 노바티스 길레니아와 같은 성분인 산도스의 피타렉스는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수용 조건부 비급여로 평가됐다. 산도스 측이 가중평균가를 받아들이면 약평위를 통과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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