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도리페넴 항생제 국산화 성공…해외수출 기대
- 이탁순
- 2017-04-19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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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승인 피니페넴 7월 출시예정...프리페넴 시너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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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지난 14일 도리페넴 성분의 항생제 '피니페넴주사0.25그램'을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회사 측은 약가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국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도리페넴의 오리지널약물은 일본 시노오기사의 '피니박스'. 폐렴, 기관지염 등을 예방하는 광범위 항생제로 국내에서는 일동제약이 지난 2008년 시노오기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판매하고 있다.
아직까지 국산 도리페넴 제품은 없었는데, 이번에 JW중외제약이 허가를 받으면서 수입 독점 체제를 깨뜨렸다.
특히 JW중외제약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미페넴(상품명:프리페넴)의 성공신화 때문이다. JW중외는 지난 2005년 이미페넴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페넴계 전용공장을 세워 원료와 완제품 모두 수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미페넴 완제품은 중국과 일본 등에, 원료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에 수출되고 있다.
작년 이미페넴 수출액은 173억원, 내수는 36억원 등 총 209억원으로 수출이 내수실적을 앞지르고 있다.
이미페넴의 해외진출 경험은 국산 도리페넴에도 시너지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도 "향후 원료와 완제품 해외수출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도리페넴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제약사도 현재로선 JW중외제약이 유일하다. JW중외제약만이 오리지널약물의 특허를 회피했기 때문이다. 이 특허는 2022년 만료돼 후발주자가 무효나 회피하지 않으면 만료시점까지 제네릭약물을 생산할 수 없다.
사실상 독점권을 획득한 JW중외제약이 이미페넴의 성공신화를 도리페넴으로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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