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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3Q 매출 23%↑...자회사 동반 선전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의약품 자회사 등의 실적 호조로 출범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줄었고 매출액은 3569억원으로 23.4%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주요 사업 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2013년 지주회사 전환 이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수석, 동천수 등의 원가율 상승 등으로 작년보다 감소했다.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3분기 매출이 1795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13.8% 감소했다. 박카스 사업이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7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반약 사업부문 매출은 4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3분기 매출이 168억원으로 전년보다 190.4% 늘었고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작년 3분기 2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생산·공급한다. 글로벌 발매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생산으로 매출이 늘었다. 동아에스티의 글로벌 파트너사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헬스케어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허가를 신청했고 지난달 최종 승인을 받았다.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3분기 매출이 1023억원으로 전년보다 13.0% 늘었고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 신규화주 유치와 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 늘었고 운용 효율화로 원가율이 개선됐다.2024-11-01 14:15:42천승현 -
동아에스티, 4년 만에 최대 실적...성장호르몬 고성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3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전문의약품 사업의 선전으로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이 높은 성장세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동아에스티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4% 증가했고 매출액은 1795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늘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했고 매출액은 4772억원으로 8.6% 늘었다.동아에스티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최대 규모다. 동아에스티는 2020년 1분기 일시적인 요인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41.1% 증가한 20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158.5% 확대됐다. 동아에스티의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1.0%로 2020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10%를 넘어섰다.분기별 동아에스티 매출(왼쪽)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백만원, 자료: 금융감독원) 전문의약품 사업이 실적 호조를 주도했다. 동아에스티의 3분기 전문약 사업 매출은 12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 늘었다.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고성장이 돋보였다. 그로트로핀의 3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30.0% 증가한 338억원을 기록했다.그로트로핀은 동아에스티가 지난 1995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다. 최근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호르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로트로핀 매출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그로트로핀은 지난 2019년에 분기 매출이 50억~60억원대를 형성했는데 2020년부터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그로트로핀은 2021년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작년 1분기에는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1년 만에 분기 매출 300억원을 넘어섰다. 그로트로핀은 지난해 매출 94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첫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그로트로핀의 3분기 누적 매출은 88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9% 늘었다.그로트로핀은 뇌하수체의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2015년 특발성 저신장증, 2019년 터너증후군으로 인한 성장부전, 2020년 임신수주에 비해 작게 태어난(Small for Gestational Age, SGA) 저신장 소아에서의 성장장애 적응증 등을 추가 획득했다.그로트로핀 제품 사진(자료: 동아에스티)동아에스티는 그로트로핀 발매 이후 사용자가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결건조제를 액상형제로 변경하고, 바이알 제형 외에 펜타입 제형을 추가 발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로 액상형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개발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하다.동아에스티는 지난 5월 펜타입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을 출시했다. 카트리지와 펜 디바이스 조립이 필요없는 일체형 펜타입 제형으로 투여 편의성을 높였다.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은 0.1IU 단위로 투여량 조절이 가능해 투여해야 양을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고 IU단위를 적용해 별도의 단위 변환 없이 처방받은 IU 용량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환자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을 원하는 속도로 투여할 수 있도록 나선형 버튼을 적용했다. 개봉 후 실온(25℃)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이 가능해 냉장보관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췄다.기능성호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3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34.6%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했다. 당뇨치료제 슈가논과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3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3.1%, 8.8% 감소했다.동아에스티의 3분기 해외 사업 매출은 460억원으로 전년보다 47.6% 늘었다. 캔박카스의 매출이 221억원으로 전년대비 63.6% 확대됐다.2024-11-01 12:00:08천승현 -
동아에스티, 3Q 영업익 198억...전년비 51%↑[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4%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95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2024-11-01 10:58:4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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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신동국·송영숙·임주현 공개 지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1일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대주주연합을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소액주주연대는 "상속세 해결이 주가 정상화의 열쇠라고 본다"며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자 연합에 의결권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선언했다.이날 기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에 모인 한미사이언스 주주는 1215명으로, 지분으로 따지면 2.26% 수준이다.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30일 신동국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소액주주연대는 신동국 회장의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이해했으며, 소액주주들과 이해관계가 가장 유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24일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의 양 측에 서면질의를 전달했다.이후로 양 측 답변을 검토한 결과 임종윤 사장 측의 답변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 정기주총 당시 임종윤 사장 측이 약속한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토로했다.이준용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양 측에서 전달받은 10페이지 분량의 답변서를 검토했다. 다만 임종윤 사장 측 대응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대주주 5인 중 유일하게 임종윤 사장의 친필 서명이 누락됐고, 그에게 직접 질의한 3월 정기주총에서의 약속에 대해서도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에 비해 3자 연합은 3인 모두 서명을 동봉했다. 신동국 회장과의 간담회에선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읽었다. 5인의 대주주 중 유일하게 올해 7월 1644억원의 사재를 동원해 모녀의 상속세를 해결하는 행동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그는 "상속세 해결이 주가 정상화의 키라고 판단한다. 상속세가 해결되지 않은 한 오버행 이슈는 해결되지 않고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부채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모녀 측은 신동국 회장과 계약을 통해 자체적으로 상속세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런 이유로 신동국 회장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3자 연합과 뜻을 같이하려 하오니, 소액주주들은 액트에 가입해 3자 연합에게 의결권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4-11-01 10:40:18김진구 -
동성제약 '이지엔', 일본 큐텐 메가와리 행사 참여[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Qoo10)’ 메가와리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큐텐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별 1회, 1년에 4차례 진행하고 있는 메가 할인 프로모션이다. 동성제약은 큐텐 4분기 메가와리에 참여해 ‘이지엔’의 인기 제품인 푸딩 헤어 컬러와 블리치를 비롯해 헤어 케어 라인 닥터본드와 새치 염색약 터치비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동성제약은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비롯해 구매 고객에게 이지엔 트리트먼트 제품과 샘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염색 강국인 일본에서도 푸딩 제형의 독특한 K-염색약 제품인 이지엔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큐텐 메가와리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지엔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염모제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이지엔은 올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벌스데이걸’ 캠페인을 비롯해 옥외 광고, FOOH 광고 캠페인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4-11-01 10:22:15손형민 -
신신제약, '새사래첩부제' 임상재평가 단독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퓨시드산나트륨 함유 상처 치료 습윤밴드 ‘새사래첩부제’의 임상재평가 결과, 효능 입증에 성공해 허가를 유지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사래첩부제’는 국내에서 유일한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 제품이 되었으며, 신신제약은 이를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식약처는 지난 2023년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에 대한 품목 허가 갱신과 관련해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재평가 실시를 공고했다. 당시 해당 품목에 대한 허가를 보유한 타 업체들은 모두 자진 취하를 한 상태였으나, 신신제약은 효과 입증이 가능하다 판단해 단독으로 임상재평가를 진행했다. 당장의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년 성장하고 있는 품목인 점과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를 고려한 것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그 결과 신신제약은 효능효과 등 기존의 허가 내용을 모두 인정받아 퓨시드산나트륨 단일제 첩부제를 단독 판매하게 됐다. 실제로 상처치료제 시장은 연간 7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습윤밴드 시장은 2024년 생산 실적 기준 1,5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띠고 있다. 신신제약은 상처 치유 및 흉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의 시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사래첩부제’는 상처연고성분인 퓨시드산나트륨이 함유돼 염증 감염 방지 및 상처 케어에 용이한 제품이다. 별도 상처 치료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으며,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밴드로 상처의 보습 환경을 유지해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하나의 제품으로 상처 치료 및 습윤밴드 역할을 동시에 해 편의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신신제약 홍서연 PM은 “유소아층 수요가 높은 제품인 ‘새사래첩부제’가 임상재평가를 통과하며 부모님들이 계속해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라며 “피부 및 미용 시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시술 후 상처 보호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4-11-01 09:05:13노병철 -
휴온스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갱년기유산균 메노락토의 3번째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를 출시한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 런칭 방송이 오는 3일 오전 10시 GS홈쇼핑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는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이 핵심 원료다.여기에 비타민미네랄 5종(비타민B1, 비오틴, 비타민D, 셀렌, 엽산) 외 은행잎추출물을 추가 배합해 총 7가지 기능성을 함유했다. 특히, 미국산 은행잎추출물은 국내 최대 함량인 36mg(식약처 은행잎추출물 폴라보놀 배당체 일일섭취량기준)을 함유해 혈행& 8729;기억력까지 관리가 가능하다.심장질환위험, 기억력 감소 등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반영해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를 기획했다. 제품 패키지도 기존 대비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색감을 강조했다.메노락토 제품군은 2020년 출시 이후 2024년 8월 기준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 메노락토는 2021~2024년 엠브레인에서 실시한 갱년기유산균 브랜드 인덱스(INDEX) 조사에서 4년 연속 구매율& 8729;인지도& 8729;최선호 브랜드 1위 등을 기록했다.한편 지난달에는 메노락토 브랜드의 또 다른 신제품 ‘멀티팩 포 우먼’이 출시됐다. 중년 여성들을 위한 ‘멀티팩 포 우먼’ 제품은 중년 여성 건강 고민인 관절&연골 건강, 일상 활력, 에너지 대사,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총 5정이 1포에 들어있으며 휴온스만의 23가지 기능성 독자 배합으로 설계했다.2024-11-01 08:59:16이석준 -
파마리서치, 리쥬란 글로벌 연구진 'IRC' 위원회 출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5회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Pharmaresearch Global Symposium, PGS)’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160; 올해로 5회째 개최된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25개국에서 약 600여 명의 의료진 및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 160; 파마리서치만의 DOT® (DNA Optimizing Technology) 특허기술이 적용된 리쥬란을 중심으로 주요 에스테틱 제품이 집중 조명됐다.& 160; & 160; PDRN, PN의 원재료인 동해안 회귀 국산 연어를 체험할 수 있는 동해생명자원센터를 비롯해 파마리서치 및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공장에 방문해 원재료부터 제품 생산까지 이르는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했다. & 160; 한 참석자는 “리쥬란의 원료에서 시작해 제품 제조와 포장 과정까지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고, 파마리서치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 관리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를 통해 리쥬란이 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160; Michael J. Kim 원장, 노낙경 원장, Dr. Steven Liew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싱가포르 의료진이 강의에 나서 DOT® PN과 리쥬란에 대한 최신 지견도 공유했다. & 160; 리쥬란 글로벌 연구진 ‘IRC(International Research Committee) 위원회’도 출범했다. 국내외 의료진으로 구성된 IRC 위원회는 리쥬란과 DOT® PN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 160; IRC 위원인 Dr. Atchima Suwanchinda는 “리쥬란은 다양한 피부타입에 대해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리쥬란 가치를 높이고, 각 국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60; & 160;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다.2024-11-01 08:52:43이석준 -
경동제약 '위아바임' 올리브영 온라인몰 특별 할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의 고감도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위아바임‘ 전 품목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위아바임은 활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3종과 특허 받은 K-낙산균 라인업 3종, 스트레스 긴장완화와 수면건강 케어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2종으로 구성됐다.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성수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및 카카오쇼핑라이브 등에서 MZ세대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또한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브랜드의 제품력을 인정받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위아바임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전 품목 8종을 특별 할인 판매가로 만나볼 수 있다.2024-11-01 08:03:21이석준 -
SGLT-2 당뇨약 시장 판도 요동...제네릭 침투 확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한국시장 철수가 본격화한 가운데, 포시가 제네릭 제품들의 처방실적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대웅제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도 처방실적을 크게 늘리면서 포시가 공백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에선 '직듀오' 제네릭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직듀오 제네릭 제품들은 1년 새 처방실적을 2배 가까이 늘리면서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시장 점유율을 47%까지 확대했다.한국 철수 '포시가' 3분기 처방액 98억원…전년대비 29%↓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 단일제 시장의 규모는 427억원이다. 작년 3분기 379억원 대비 13% 증가했다.최근 이 시장은 포시가의 특허만료와 한국시장 철수 등으로 인해 크게 요동쳤다. 작년 4월 시장 1위 제품이었던 포시가의 특허가 만료됐다. 5월엔 60여개 업체가 발매한 제네릭이 쏟아졌다.이어 12월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의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회사는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직듀오는 남기고, 단일제인 포시가의 경우 글로벌 본사로부터 추가 수입 없이 기존 재고 물량만 공급 중이다.올해 4월엔 포시가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6월부터는 포시가가 급여목록에서 삭제됐다. 다만 기존 유통 물량 소진을 위해 12월 1일까지 급여가 유예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이후 유통 중인 포시가는 전량 회수·반품 처리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 허가를 자진 취하하는 대신 HK이노엔 '다파엔'에 임상자료를 허여하는 방식으로 적응증을 승계했다. 다파엔은 당뇨병 치료뿐 아니라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동시에 HK이노엔은 직듀오와 시다프비아의 국내 유통까지 맡게 됐다. 포시가의 경우 올해 3분기 98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작년 3분기 137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국내 신규 공급이 중단됐지만 기존 재고 물량이 유통되면서 여전히 적지 않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전반적으로는 제네릭이 발매된 작년 2분기 이후로 감소세다. 특허 만료 직전인 작년 1분기 145억원이던 처방실적은 2분기 141억원으로 줄었다. 동시에 시장 선두 자리를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에 내줬다.이후로도 유통 물량을 소진하면서 처방실적이 완만하게 하락했다. 올해 3분기엔 100억원 미만으로 더욱 줄었다. 포시가의 약가는 제네릭 발매에도 인하되지 않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정부의 약가인하 처분에 맞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집행정지를 인용했다.포시가 공백 공략하는 제네릭…1년 새 68억→121억원점차 확대되는 포시가의 공백은 제네릭 제품들과 대웅제약 엔블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 등이 나눠 가져가는 양상이다.특히 포시가 제네릭의 침투가 두드러진다. 포시가 제네릭의 올해 3분기 합산 처방실적은 121억원에 달한다. 작년 3분기 68억원과 비교해 1년 새 79% 증가했다. 포시가 공백을 공략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판촉·영업으로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포시가 제네릭은 올해 1분기 들어 합산 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2분기엔 오리지널인 포시가보다 더 많은 처방실적을 냈다. 3분기엔 오리지널과의 점유율 격차를 더욱 확대했다. 3분기 기준 포시가 제네릭의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 시장 점유율은 55%에 달한다.포시가 제네릭 가운데 보령 '트루다파'와 한미약품 '다파론'이 지난 3분기 10억원 이상 실적을 냈다. 포시가로부터 적응증을 승계받은 HK이노엔 다파엔의 경우 지난 3분기 5억원을 기록했다. 제네릭 제품 가운데선 열 번째에 해당한다. 업계에선 포시가의 판매·유통이 완전히 중단되는 올해 12월 이후로 다파엔의 실적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대웅제약 엔블로도 빠르게 포시가 공백을 공략하고 있다. 엔블로의 3분기 처방액은 30억원으로 작년 3분기 13억원 대비 2.3배 증가했다(대웅바이오 베나보·한올바이오파마 이글렉스 실적 합산).자디앙의 경우 1년 새 처방실적이 146억원에서 167억원으로 14%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시장 선두에 올라선 뒤 처방실적을 더욱 늘리면서 독주체제를 강화하고 있다.SGLT2i+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 직듀오 '주춤'·제네릭 '껑충'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도 직듀오의 약가인하와 제네릭 발매 이후 크게 요동치는 모습이다. 꾸준히 시장 선두를 지켜오던 직듀오의 경우 지난 3분기 처음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직듀오의 3분기 처방액은 81억원으로, 작년 3분기 116억원 대비 30% 감소했다. 올해 7월 직듀오 약가가 30% 인하되면서 처방실적 감소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직듀오 제네릭들은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오리지널 제품을 추격 중이다. 제네릭 합산 처방액은 작년 3분기 38억원에서 올해 3분기 73억원으로 1년 새 약 2배 증가했다. 오리지널인 직듀오와의 격차도 8억원 수준까지 좁혀졌다. 3분기 제네릭 점유율은 47%로, 이르면 연내 오리지널을 추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약가인하와 제네릭 공세로 직듀오가 주춤한 사이, 자디앙듀오가 처방실적을 늘리고 있다. 자디앙듀오의 처방실적은 1년 새 98억원에서 107억원으로 9% 증가했다.대웅제약 엔블로멧은 올해 3분기 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엔블로멧은 작년 11월 발매됐다. 현재 판매 중인 SGLT-2 억제제·메트포르민 복합제 가운데 시장 진입이 가장 늦었다.2024-11-01 06:20:5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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