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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제약업계 진로 고민 고교생 기업탐방 기회 제공[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다산제약은 제약업계 진로 희망하는 지역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 관련 이해도를 높여 진로선택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업탐방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다산제약은 CDMO 시장에서 국내·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자체 핵심 제제 기술 Multi-Stra와 NDMA 저감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또 중국 현지 합작법인 '허이다산의약유한회사'를 설립해 해외 진출에서의 발판 마련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원료·완제의약품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이번 기업탐방은 다산제약이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기업 어울림 프로젝트에서 충청남도 관내 우수 강소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 행사다.지역 청년 인재들이 우수 강소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다산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은 제약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서산공업고등학교(서산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며 "생산본부 제조기술실 김수진 이사가 직접 1·2공장 현장 견학을 이끌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제약 제조 현장과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케 했다"고 전했다.다산제약 측에 의하면 이번 기업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동층 코팅 기술 ▲API 합성 기술 ▲미세 캡슐화 제조 기술 등 다산제약의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이 적용된 생산 과정을 몸소 체험하며 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이다.학생들에게 공장 현장을 안내한 김수진 다산제약 이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도내 청년들에게 다산제약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역량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의약품 제조현장에서 실제로 무엇이 이루어지는지 생산공정을 보고 듣고 느낀 내용들은 학생들의 취업준비 및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류형선 다산제약 대표이사는 "다산제약은 앞으로도 충청남도 및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청년들이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를 끌어올려 취업난 해소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25-11-20 17:43:39황병우 -
동화약품, 구형모 베트남 대표사무소장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화약품은 구형모 전무를 베트남 대표사무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구 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홈플러스 창립 멤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테스코와 롯데쇼핑 슈퍼마켓 부문을 거쳐 2002년 CJ올리브영에 합류했다.CJ올리브영 재직 시절 구 소장은 상품운영기획, 공급망관리(SCM), 재무관리, 가맹관리, 전략기획, 글로벌 등 주요 조직을 신설하고 초대 팀장으로서 조직 기반을 구축했다. 2012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해 총경리로 취임하고 현지 영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동화약품은 구 소장을 CJ제일제당의 헬스&뷰티 컨비니언스(HBC) 부문을 현재의 CJ올리브영으로 발전시키고 2017년 1000호점 출점을 이끌어낸 주역이라고 평가했다.구 소장은 호텔신라 영업마케팅(TR) 부문과 홍콩 'Sun Art Retail Group'의 합작회사인 상해통라상무유한공사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직전에는 K-뷰티 글로벌 진출을 담당하는 'LiNK(Shanghai) Co., Ltd.' 대표이사로 근무했다.구 소장은 동화약품이 2023년 인수한 중선파마 등 베트남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현재 중선파마는 24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동화약품의 해외 진출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5-11-20 17:26:20이석준 -
유영제약, 약가인하·급여정지 처분 취소 소송 패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이 약가인하·급여정지 취소 본안소송에서 패소했다.20일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유영제약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청구한 ‘약제 상한금액 인하 처분 등 취소 청구의 소’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유영제약은 지난해 9월 정부의 약가인하·급여정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유영제약은 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요양기관에 의약품 처방과 관련해 23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사건은 2016년 법원 판결로 밝혀졌다.이에 대한 행정처분은 8년이 지나서야 내려졌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해당 사건과 관련해 63개 품목에 약가인하 처분을, 66개 품목에 급여정지 1개월 처분을, 16개 품목에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다.유영제약은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섰다. 당시 유영제약은 “행정처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지만, 처분 대상 품목 산정기준 등 일부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여러 법적 쟁점이 있어 행정처분 취소 소송 등의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유영제약은 행정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본안 판결이 나올 때가지 처분의 집행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집행정지 신청도 제기했다.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고, 관련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급여정지 등 처분이 본안 판결 시점까지 유예됐다.본안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유영제약에 내려진 처분의 집행정지도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유영제약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하면서 집행정지 신청을 한 번 더 신청할 경우, 법원의 인용 여부에 따라 행정처분이 다시 유예될 수 있다.2025-11-20 15:47:33김진구 -
상장제약 3곳 중 2곳 판관비↑…파마리서치·SK바사 '껑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곳 중 2곳이 판관비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파마리서치와 JW생명과학,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의 판관비 지출이 1년 새 25% 이상 크게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는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급여와 지급수수료가 각각 판관비 확대를 견인했다.주요 상장 제약 50곳 중 36곳, 3분기 누적 판관비 지출 확대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0곳이 판관비로 지출한 금액은 7조9501억원이다. 작년 3분기 7조4432억원 대비 1년 새 7% 증가했다.판관비는 매출을 내기 위한 직·간접 판매비용과 영업활동을 위한 관리비용을 모두 더한 비용이다. 임직원 급료와 연구개발비, 복리후생비, 판매촉진비, 이용료·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제품 생산에 들어간 직접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조사대상 50곳 가운데 34곳(68%)이 3분기 판관비 지출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5곳은 1년 새 판관비가 10% 이상 늘었고, 이 중 7곳은 20% 이상 증가했다. 판관비가 증가한 기업의 절반가량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셈이다.파마리서치 판관비 67%↑…광고선전비·지급수수료 2배 껑충파마리서치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판관비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파마리서치의 판관비는 작년 3분기 누적 832억원에서 1년 새 1393억원으로 67% 증가했다.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회사의 광고선전비는 169억원에서 404억원으로 2.4배 늘었다. 99억원이던 지급수수료는 21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핵심 제품인 리쥬란과 관련한 마케팅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8월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비바시(VIVACY)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리쥬란의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유럽 22개국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리쥬란의 성공 이후 후발 기업들이 PDRN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며 국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 비용이 포함된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 지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1130억원에서 1429억원으로 26% 늘었다. 이 회사의 급여가 202억원에서 321억원으로 59% 늘었고, 지급수수료는 160억원에서 212억원으로 33% 증가했다. 반면 판관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구비는 571억원에서 521억원으로 9% 감소했다.셀트리온제약·HLB제약·경보·테라젠 20% 이상↑…CSO 지급수수료 쑥JW생명과학과 셀트리온제약, 경보제약, 테라젠이텍스, HLB제약은 판관비 지출이 20% 이상 늘었다. 이들의 경우 지급수수료 증가가 두드러졌다는 공통점이 있다.JW생명과학의 3분기 누적 판관비는 165억원에서 285억원으로 73% 증가했다. 지급수수료가 50억원에서 85억원으로 71% 늘어나면서 판관비 증가를 견인했다.또한 테라젠이텍스의 지급수수료는 644억원에서 784억원으로 22%, HLB제약은 519억원에서 618억원으로 19%, 경보제약은 280억원에서 351억원으로 26%, 셀트리온제약은 107억원에서 135억원으로 26%으로 각각 증가했다. 판관비에서 지급수수료는 주로 법무·회계·컨설팅·마케팅 용역, 특허·라이선스 계약 관련 수수료, 해외 파트너사 수수료, 도매·유통업체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제약바이오업계에선 CSO(영업대행사)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최근 CSO를 활용한 판촉·영업이 중소·중견 제약사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관련 지급수수료 지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지급수수료가 큰 폭으로 증가한 테라젠이텍스, HLB제약, 경보제약, 셀트리온제약 등은 CSO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LB제약의 경우 전체 판관비에서 지급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82%에 달한다. 테라젠이텍스는 79%, 경보제약은 60% 수준이다.2025-11-20 12:00:54김진구 -
베르티스, 한유총회 '제9회 김장김치 나눔행' 후원한유총회 ‘제9회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베르티스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이하 한유총회)가 주최한 ‘제9회 전국 유방암환우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한유총회는 유방암 환우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립된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로, 환우 모임과 쉼터 운영, 생활 지원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 역시 환우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한유총회 쉼터에서 진행됐다.겨울철을 앞두고 환우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유총회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전국 300여 명의 유방암 환우에게 전달됐다.베르티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의 건강한 회복을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베르티스는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 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기술적 혁신과 더불어 환우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한승민 베르티스 대표는 "한유총회와 함께 유방암 환우분들을 위한 나눔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베르티스는 앞으로도 바이오 기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우 지원과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5-11-20 09:33:15황병우 -
SK케미칼, KCGS ESG 평가서 4년 연속 A+ 등급 획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한국ESG기준원 (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2022년 처음 종합 A+ 등급을 받은 이후 4년째 유지한 성과다. KCGS 평가에서 4년 연속 A+ 등급을 달성한 기업은 SK케미칼을 포함해 2개사에 불과하다.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평가해 S부터 D까지 총 7개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 대상 806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상위 2.4%에 해당하는 19개 기업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현재까지 최고등급인 S등급이 부여된 사례는 없다.세부 항목 별로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 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은 A 등급을 받았다.환경 부문에서는 2032년 RE100 달성, 2040년 Scope 1·2 넷제로를 목표로 기후 대응 노력을 강화한 점이 반영됐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와 해중합 기술을 적용한 순환 재활용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사업장에 10MW 규모 재생에너지 도입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장까지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전사 배출량 감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전사 인권영향평가 확대와 효과성 평가 도입을 통해 인권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강화한 점과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 및 공급망 ESG 지원 등이 사회부문에서 높게 평가됐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통한 이사회 다양성 확보, 독립성 강화, 이해관계자 대상 정보 공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받았다.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ESG 경영체계 고도화는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기후 대응,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11-20 09:32:30이석준 -
헤일리온, '2025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좌측에서 네 번째)와 직원들이 ‘2025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2025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인증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와 동시에 특별 부문인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180개 국가와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로 Great Place To Work®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와 15대 요소, 60개 평가항목 등으로 구성된 신뢰경영 지수(Employee Experience-Trust Index) 평가를 진행하여 선정되는 방식이다.헤일리온 코리아는 지난 2022년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 기업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헤일리온 코리아 직원들은 신뢰경영 지수 설문 가운데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여기는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다’라는 질문에 97%가 그렇다고 답변해 작년보다 8%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항목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 응답률 또한 작년 기준 4% 상승한 평균 89%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이처럼 높은 만족도가 나타난 데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해온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헤일리온 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자율재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를 이어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해 남녀 구분 없이 최대 6개월 간의 유급 휴가를 지급하고 있다.또한 임원급 여성 리더들의 비중이 전체 직원의 65%를 차지하는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임을 증명하고 있다.헤일리온 코리아는 30~40대 중심의 젊은 조직으로,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직원 간에 건강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이 밖에도 직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이 밖에도 신동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일터를 빛낸 위대한 CEO’에 이름을 올렸으며, ‘GPTW 탁월한 공헌상’에는 인사부 백유리 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는 "헤일리온이 2년 연속 최고의 일터로 인정받고 워킹맘과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일터임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수평적∙자율적인 문화 속에서 직원들의 역량 발휘와 성장, 웰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헤일리온 코리아는 올해 2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고 ‘글로벌 ESG인권경영’ 인증을 획득한 있다.2025-11-20 09:27:46황병우 -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 블랙프라이데이 진행[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유한양행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연중 단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모션 ‘블랙프라이데이’를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사용 후 재발급이 가능한 무제한 쿠폰팩을 선보여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을 구매한 고객에게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포토 리뷰 작성 고객 전원에게는 버들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이번 행사 상품군은 건강식품, 생활용품, 구강케어, 뷰티, 반려동물용품, 선물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고객들은 각 카테고리 인기 제품을 최대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연말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전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 아이템도 폭넓게 마련됐다. 이외에도 버들장터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이 함께 진행된다.유한양행 관계자는 “버들장터 블랙프라이데이는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과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5-11-20 09:22:41최다은 -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아제약은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을 펼치는 근로자들이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다. 1975년 시작돼 기업의 품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표적인 품질경영 행사로 자리 잡았다.올해 대회는 지난 8월 25~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320개 팀, 약 7000여명이 참여했다.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등 3개 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차오름분임조는 ‘판피린큐액 소비자 효용 증대 개선연구’로 연구성과 부문 대통령상 금상을 받았다. 임팩트분임조와 도전분임조는 현장개선 부문에서 각각 ‘판피린 충전공정 개선을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 ‘연고제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설비 정지시간 감소’ 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동아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년 연속 대통령상 복수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국가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5-11-20 09:19:18최다은 -
캐논 메디칼, 동국생명과학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동국생명과학 파트너십 체결실 사진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이사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는 동국생명과학 (대표이사 박재원) 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캐논 메디칼의 영상 진단 장비 국내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캐논 메디칼의 CT, MRI, 초음파 등 주요 영상 진단 장비의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전역의 의료기관에 장비 공급은 물론, 설치·기술지원·유지보수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캐논 메디칼은 캐논의 광학·정밀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첨단 영상 의료 장비를 공급하며, AI 영상 재구성, 저선량 기술, 환자 안전 중심 설계 등 차별화된 의료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또한 연구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와 진단 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캐논 메디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이 보유한 조영제 및 영상 장비 사업 기반의 영업 네트워크와 국내 시장 노하우를 활용해 캐논만의 첨단 영상 의료 기술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이사는 "동국생명과학과의 협력은 캐논의 글로벌 의료 영상 기술을 국내 의료 환경에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양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 실현과 의료진의 진단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11-20 09:19:01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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