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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치료 정보비대칭...전문의 상담·처방 중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지난 2000년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가 국내에 상륙하며, 본격적인 탈모의 의학적 치료 시대를 열었다. 프로페시아는 제2형 5알파 환원효소와 남성형 탈모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치료가 불가능한 유전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남성형 탈모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며 치료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년이 흐른 지금,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남성형 탈모를 앓고 있는 환자는 14.1%로 추정 된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2019년 국내에서 탈모 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 가량(44%)은 20대~30대로 나타났다. 탈모치료제 시장도 이에 발맞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프로페시아 출시 이후, 두타스테리드오리지널 제제인 '아보다트'의 등장,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국산 제네릭 의약품까지 앞다퉈 출시되며 시장 경쟁도 치열해졌다. 이에 작년에는 국내 전체 탈모치료제 시장의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관심이 높다 보니 달갑지 않은 이슈도 생겼다. 최근 몇 년 사이 탈모 커뮤니티,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 되면서 확인되지 않은 질환 및 치료 관련 정보로 피해를 보는 환자들이 생겼고, 해외 직구를 통해 불법으로 탈모약을 구입해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발생했다. 탈모의 증상개선이나 발모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화장품, 식품 등의 허위 과장광고도 탈모 환자들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방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다. 데일리팜은 심우영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를 만나, 그간의 탈모 치료 트렌드 변화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어 봤다. -2020년 현재, 남성형 탈모의 표준 치료 방법은 무엇이며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은 어떠한가? 의학적인 치료 방법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약물치료다. 복용하는 약물로 DHT(Dihydro-testosterone) 발생을 억제하는 기전의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있고 두피에 직접 바르는 약물로 미녹시딜 제제가 있다. 모발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모발이식술도 고려할 수 있다. 이식술의 경우 수술 후에도 꾸준히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0년 간 환자들을 봐 왔는데,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는가? 우선 과거에 비해 탈모로 내원하는 환자 자체가 늘었다. 특히 젊은 환자들도 많아졌는데 20대~30대 환자가 총 환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다. 비교적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이 늘다 보니 환자들의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와 적극성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또 요즘엔 포털사이트나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 정보가 많다 보니 질환이나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지식 수준도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같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의 등장은 탈모 관리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남성형 탈모의 경우 경구용 약물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의학적 치료의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탈모가 질환이라는 인식도 적었고, 치료도 민간요법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2000년 프로페시아가 등장한 이후 탈모는 관리만 잘 하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으로서의 인식이 형성됐고,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앞서 언급했듯,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2종의 약물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항상 그 우열을 듣고 의견이 분분한데? 환자에 따라 느끼는 효과와 부작용 경험이 달라 어떤 제제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환자가 특정 약의 효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거나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 약을 바꿔보는 것을 권한다. 또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상황과 증상에 따라 처방을 해온 것이 나만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탈모약은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한데, 최근에는 젊은 나이에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이 많다 보니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쓰고 있다. -많은 남성들의 걱정이 '탈모약=성기능 감퇴'라는 이미지다. 부작용이 발생할 수는 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탈모치료 자체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경구용 치료제의 성기능 부작용으로 발기부전, 성욕 감퇴 등이 자주 언급되나 100명 중 1~2명6에 불과할 정도일 뿐이다.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체감하는 환자는 이보다 훨씬 적다. '노시보' 효과로도 설명하는데, 이는 어떤 약제의 부작용에 대해 미리 알고 있으면 실제로는 없으나 자기에게 그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현상이다. 환자가 인터넷 등을 통하여 잘못된 정보를 얻고 이런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한 이후에 부작용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아직까지 탈모샴푸, 두피 영양제 등 비의학적 관리법이 만연해 있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많은 환자들이 비의학적 관리법에 의지하다가 효과를 못 보면 상처를 받는다. 그대로 탈모치료를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을 만든 데에는 탈모샴푸 등 업체들의 문제도 크다고 본다. 탈모샴푸나 두피 영양제가 발모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음에도 마치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하는 것이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의 규제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탈모 환자들도 확인되지 않은 광고나 정보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 -탈모약 해외 불법직구도 큰 이슈다. 작년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이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는 발표도 있었다. 우선 경구용 탈모치료제는 전문의약품에 속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처방 없이 구입하는 것은 불법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의 안전이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짜약이나 확인 되지 않은 제품을 복용해 오히려 탈모가 심해지거나 치명적인 부작용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옳다. -향후 탈모치료의 트렌드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 될 것이라 보는가? '안전성'이 될 듯 하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치료 기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탈모약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과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이다.2020-08-25 06:15:28어윤호 -
부광약품,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액티바이'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 '액티바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액티바이'는 기존 자사 제품인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와 비교해 B1(활성비타민)의 성분 함량을 보강했다. 감마오리자놀, UDCA 성분이 포함돼 있어 육체피로로 인한 신경통, 근육통까지 생긴 현대인에게 도움이 된다. '아연'이 고함량 함유된 제품이다. 아연은 면역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다. 연이 부족하면 성장 지연, 식욕 감퇴, 설사, 염증, 면역력 감소, 탈모, 신경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액티바이는 하루에 1알만 복용해도 현대인의 부족한 필수 영양성분을 섭취 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0-08-24 16:17:01이석준 -
녹십자, 혈장치료제 개발 탄력…혈장 확보길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녹십자가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오늘(24일)부터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공여를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속적인 혈장 확보를 위해서다. GC녹십자는 현재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 중이다. 혈장 확보는 치료제 개발은 물론 상업화 이후 대량 생산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공여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날부터 관련 홈페이지(plasma.gccorp.com)와 본사 내 콜센터(☎080-260-8232)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 혈장 공여를 원하는 코로나19 완치자는 전화로만 문의해야 했으나 이제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완치자가 홈페이지에서 혈장 공여를 신청하면 가능한 채혈 일정, 채혈이 가능한 헌혈의 집 위치 등을 안내한다. GC녹십자는 혈장 채혈 기관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지면서 완치자 혈장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혈장 채혈 기관도 늘었다. 기존에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혈은 고대안산병원, 대구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었다. 이날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21곳 헌혈의 집에서 가능해졌다. 9월 7일부터는 충청도와 강원도, 경상도 등 24곳의 헌혈의 집에서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채혈할 수 있다. FDA,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긴급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FDA의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은 코로나19 완치자 혈장(Convalescent Plasma)를 수혈하듯 환자에게 투여하는 '혈장치료(Plasma Therapy)'다. 의료행위의 일종이다. 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GC5131A)'는 이와 같은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속 항체 단백질(면역글로불린)을 따로 분리해 고농도로 농축시켜 만든 '항코로나19 고면역글로불린(anti-SARS-CoV2 hyperimmune immunoglobulin)' 의약품이다.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위한 혈장은 확보했다. 다만 이후 단계의 치료제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혈장 공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0-08-24 14:17:41이석준 -
코로나로 가그린·마스크 판매↑...동아제약, 실적 상승[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제약이 상반기 실적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판 제품 ‘박카스’가 다소 주춤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강청결제와 마스크 매출 상승으로 반짝 수혜를 입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동아제약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3억원으로 6.5% 증가했다.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이 9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데 이어 2분기에도 3.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소비재의 판매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실제로 동아제약의 간판 제품인 자양강장제 ‘박카스’의 상반기 매출은 1077억원으로 전년동기 1128억원보다 4.5% 감소했다. 박카스의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4.1% 늘었지만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마스크 제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가그린의 상반기 매출은 252억원으로 전년동기 184억원보다 37.0% 확대됐다. 2018년 상반기 166억원보다 2년 만에 51.8% 늘었다. 신종 감염병의 유행으로 국민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강청결제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회사 실적에 톡톡히 기여했다. 동아제약은 위탁생산 방식으로 황사방역용마스크 ‘더스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더스논은 상반기에 77억원의 매출로 지난해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는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일부 품목의 판촉비와 광고비 집행이 축소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2020-08-24 12:15:45천승현 -
보령제약,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펀드 출범[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보령제약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보령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디헬스커버리'는 '디지털 헬스디스커버리(Digital Healthcare Discovery)'의 합성어다. 보령제약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헬스케어 세상을 발견해보자는 의미가 담겼다. 한국무역협회와 '더인벤션랩'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보령제약은 이번 펀드 출범을 계기로 초기 단계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드(Seed)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제약은 자사를 포함한 관계사와 공동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 헬스케어분야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공동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펀드는 총 10억원 규모의 출자액으로 운영된다.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관사인 '더인벤션랩'이 파트너사로서 펀드 운영에 참여할 전망이다. '더인벤션랩'은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Startup accelerators)다. 국내1위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 국내1위 수산물 이커머스 '얌테이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 경력을 갖췄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 홈페이지(www.dhealthcovery.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8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집중 모집하고, 이후 펀드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보령 디헬스커버리는 단순한 펀드라기 보다 역량과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가깝다"라며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가 유기적이고 단단하게 구축되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0-08-24 10:53:51안경진 -
한국팜비오, 진통제 올린비크주 FDA 승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미국 트리베나사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한 정맥주사용 마약성 진통제 올린비크주(올리세리딘)가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린비크주는 중등도 및 중증의 급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기존의 약물들에 비해 부작용을 줄인 신약이다. 이 약물은 오피오이드(opioid:아편양제제) 계열의 치료제가 요구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공할 목적으로 2016년 FDA에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등록되었다. 올린비크주는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건막절제술, 복부성형술 환자 등 총 1,535명에게 투여되었으며, 위약에 비해 우수하고 모르핀과 유사한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 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규제 프로그램의 더글러스 스록모턴 부국장은 “오피오이드 등 신약을 평가할 때, 위해성과 유익성을 엄격하게 검토하고, 임상 데이터가 안전성과 유효성을 충분히 뒷받침하는 경우에만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2018년 5월 올린비크주의 개발, 제품화 독점 라이선스를 체결했으며 올해 7월에는 국내 자체 제조를 위하여 충주시와 공장 증축을 위한 155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봉길 회장은 “올린비크주는 마약류 규제가 강력한 미국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FDA 승인을 받았다”며 ”앞으로 급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훌륭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0-08-24 10:40:19노병철 -
인트론바이오, 세균성폐렴 치료 엔도리신 신약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인트론바이오는 세균성 폐렴의 주요 원인균인 폐렴구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력을 발휘하는 엔도리신(Endolysin) 신약물질 'SPL200'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SPL200'은 박테리오파지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여러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물질이다. 24개 아형의 백신형과 11개 아형의 비백신형 임상분리주들에 대해 모두 우수한 항균력을 보였다. 회사 측은 'SPL200' 확보를 계기로 슈퍼박테리아를 극복하고 세균성 폐렴 질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에 따르면 폐렴구균 균주의 15~30%가 항생제 관련 다제 내성을 가지고 있는 슈퍼박테리아여서 기존 치료법으로는 많은 한계가 따랐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2차 세균감염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실정이다. 2002년부터 7년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을 지낸 줄리 거버딩(Julie Gerberding) 박사는 최근 미국의 한 경제매체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자보다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2차 세균 감염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더 많을 것이다"라며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권안성 센터장은 "폐렴구균의 백신형과 비백신형 균주 모두에 대해 항균력 발휘가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이러한 약물의 특성으로 인해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시장조사& 8729;컨설팅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제품별, 영역별 폐렴 치료제 시장분석 및 2014~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2016년 기준 전 세계 폐렴 치료제 시장규모를 119억달러라고 추산한 바 있다. 연평균 8.0%의 성장세로 오는 2025년 229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2020-08-24 10:33:24안경진 -
현대약품, 임산부 위한 '맘(mom)편한 캠페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이 한국마더세이프와 공동으로 임산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맘(mom)편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시작해 2년차에 접어든 '맘편한 캠페인'은 임신 중 올바른 약물 사용방법 등 예비 부모들을 위한 임신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늦어지는 결혼과 임신에 대한 정보와 기저질환 등으로 인한 고 위험 산모들에 대한 국가지원 사항과 본인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약품과 한국마더세이프센터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베너를 클릭하거나 전국 산과병원 내, 한국마더세이프에서 배포한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접속할 수 있다. 스캔 시 국가 지원 관련 안내 페이지가 나타나며 각 개인의 가구원수와 맞벌이 유무, 소득수준 등 기본 정보만 기입하면 지원 대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정열 한국마더세이프센터장은 "임신과 출산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그 비용에 대해 가정의 부담을 줄여 무탈한 출산에 기여하도록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2020-08-24 08:34:30이석준 -
최승주 삼진제약 회장 차녀 최지선씨 상무 입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최승주 삼진제약 회장(79) 차녀 최지선(43)씨가 회사 상무로 입사했다. 이로써 삼진제약에 근무하는 최승주 회장 자녀는 장녀 최지현 전무(46)와 최지선 상무 2명으로 늘게 됐다. 삼진제약 8월 21일 공시에 따르면, 최지선씨 보유 지분 12만주(0.86%)가 공개됐다. 임원 신규선임에 따른 기소유분 공시다. 최지선씨는 8월 18일 상무이사(비등기임원)로 선임됐다. 최지선 상무는 마케팅부에서 디자인과 광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지현 전무는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마케팅 부문에서 자매 경영 시너지를 노린다. 2세 경영 본격화 삼진제약은 공동창업주 체제다. 최승주 회장과 조의환 회장(79)이 1968년 회사를 창업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조의환 회장 자녀도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장남 조규석 전무(49)와 차남 조규형 상무(45)가 각각 경영관리, 기획 및 영업관리를 맡고 있다. 최승주 회장과 조의환 회장 자녀가 경영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레 승계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동 창업주 자녀들의 지분율은 엇비슷하다. 최지현 전무 2.45%(34만216주), 최지선 상무 0.86%(12만주), 조규석 전무·조규형 상무 각 1.26%(17만5000주)다. 삼진제약 최대주주는 조의환 회장이다. 9.63%(133만9322주)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자 3인(배우자 김혜자, 조규석, 조규형) 포함하면 12.85%(178만6702주)를 쥐고 있다.2020-08-24 08:20:21이석준 -
바이오썬텍-엘에스파마 MOU 체결…연구개발 기술교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임상시험 분석기관인 바이오썬텍(대표 조준상)과 의약품 제형개발 벤처기업인 엘에스파마(대표 이철우)는 양사가 진행하는 사업부분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썬텍은 2008년 설립 후부터 국내·외 제약회사의 분석법 개발, 분석법 검증 및 시료 분석,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 단백질을 포함한 단백질 분석,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PK, DDI 등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며, 임상 CRO인 PPC Korea와 제휴를 통해 토탈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엘에스파마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형 개발 및 기술이전에 대한 강점을 갖춘 벤처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약품 제제 연구개발 및 기술 자문 등의 협력 체제 확립 ▲개발된 의약품 제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사업화 ▲기능성식품 소재 탐색을 통한 인체적용 임상시험 및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에 대해 연구인력 및 기술교류 등의 적극적 협력 활동을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양사 관계자는 "임상시험과 제제연구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신약과 신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및 사업화에 향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0-08-24 06:50:32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