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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회장2021년 새로운 희망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회원님들의 기업도 많은 발전 이룩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제약산업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모든 해외 전시회가 온라인 전시회 또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대체되어 한국관 참가가 어려웠으나,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유럽지역 및 미국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한 점진적인 판매 확대 및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수요 증가로 의약품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약 60%의 증가율을 예상하며 한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였습니다. 신축년 새해에 우리 협회는 의약품 수출을 위하여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 중소기업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하여 진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로 참가가 어려울 경우 온라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 코트라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무역사절단 2~3회 파견, 제약산업 전문 전시회 개최, 제약 기업의 해외 홍보 및 수출 지원을 위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통합 회관 신축 및 ISO 17025 국제 인증을 획득한 이래 선진화된 장비와 시설을 갖추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분석 및 검사 결과로 국제적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 인력의 해외 연수 및 교육 훈련을 통하여 고객사의 Needs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협회를 사랑하고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계시는 회원님들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우리 제약산업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회원님들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넘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0-12-29 10:29:28데일리팜 -
태극제약, 사랑의열매에 2억 상당 의약품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극제약은 올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2억원 상당의 의약품 9만여 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부 의약품은 피부염치료제 '베로아크림', 멍·부기치료제 '벤트플라겔', 모아티스점안액 등이다. 베로아크림은 습진·피부염군, 건선, 손·발바닥 농포증 등에 사용하는 광범위 피부염 치료제다. 벤트플라겔은 진통, 소염 성분을 함유해 멍·부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모아티스점안액은 눈의 피로, 건조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극제약은 1957년 설립된 국내 최대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다. 대표 제품 '도미나크림'은 일반의약품 기미 치료 외용제 시장에서 2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1996~20202Q IQVIA 기준)를 지키고 있다.2020-12-29 09:30:22이석준 -
조선혜 단독입후보 유력...임맹호 출마 가능성 낮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36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임 회장이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경우 현 집행부 수장인 조선혜 회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해진다는 점에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6대 회장 후보자 등록이 이뤄진다. 이후 8일 후보자를 공고한 뒤 2월 17일 선거를 치른다. 후보자 등록까지 일주일 기간만 남은 상황. 조 회장이 출마를 결심한 가운데 대항마로 꼽히는 임 회장은 아직까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임 회장은 신년에 공식 표명을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임 회장의 출마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는다. 후보자는 아무리 늦어도 통상 선거 세 달 전쯤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활동에 돌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앙회는 전국을 돌며 표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35대 회장 선거에서도 임 회장은 선거일 세 달여 전 출마 뜻을 밝힌 바 있다. 반면 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현재까지도 거취를 분명히 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출마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더라도 의지가 있다면 물밑에서 사람들을 접촉할텐데 현재로써는 그런 움직임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대대적인 선거 활동이 힘든 코로나19 시국에서 출마 선언이 늦어질 수록 임 회장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임 회장이 불출마할 경우 조선혜 회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유통협회 정관상 후보자가 1인일 경우 해당 후보자가 투표없이 당선된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콜드체인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1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콜드체인 포럼을 개최하면서 콜드체인이 업계 전체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초기 공적마스크를 의약품유통업계가 맡았던 것처럼 백신 유통 역시 업계가 시스템 개선·정부 설득을 통해 본연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백신 유통은 철저한 온도 관리를 요해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만큼 조 회장의 역할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조 회장은 그야말로 꽃놀이패를 쥐고 있다. 마땅한 경쟁 후보군이 없는 상황 그리고 출마자가 없을 경우 조 회장 본인 또한 선거에 나가지 않고 무혈입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관례상 후보자 등록이 없을 시, 이사회를 통해 현 회장이 호선되고, 총회를 통해 추대되는 실례로 유추해 볼때 이같은 방법을 활용한 재집권도 유력해 보인다.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임 회장이 출사표를 던지지 않는다면 조 회장 역시 자신의 가치와 역량을 높을 수 있는 추대방식을 통한 재선을 노릴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020-12-29 06:24:33정새임 -
신약·시밀러·진단키트 돌풍...위기 속 빛난 'K-바이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올해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연구개발(R&D) 활약상이 어느때보다 돋보이는 한해였다. 유한양행은 얀센에 이전한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의 개발 진척으로 1000억원 상당의 기술료 수익을 확보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에 이어 주력제품인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상업화 성과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기존에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진단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K-방역' 성공신화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유한 '레이저티닙' 반응률 100% 확인...마일스톤만 1천억 올해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개발한 신약 제품의 해외 성과가 돋보였다. 유한양행은 2년 전 얀센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한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의 개발진척으로 1000억원이 넘는 기술료 수익이 추가 발생했다. 올해 4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파트너사로부터 총 1000만달러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를 수령하면서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지난 2018년 11월 얀센바이오텍에 이전한 3세대 EGFR(표피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억제제다. 유한양행은 계약 당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0만달러를 수령하고 임상, 허가, 매출 등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2억500만달러를 보장받았다. 기술료 중 40%는 원개발사인 오스코텍에 재분배된다. 얀센은 '레이저티닙'과 자체 개발 중이던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관한 1/2상임상 개시와 관련해 지난 4월 마일스톤 3500만달러를 유한양행에 지급했다. 11월에 추가로 지불한 6500만달러는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임상이 3상임상 단계로 진입한 데 따른 마일스톤이다. 얀센은 올해 9월에 열린 유럽종양학회 온라인 학술대회(ESMO Virtual Congress 2020)에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관련 1b상 중간분석 결과 뛰어난 반응률을 확인했다. EGFR 엑손(exon) 19 결손 또는 L858R 변이를 동반하고 선행치료 경험이 없었던 비소세포폐암 환자 20명은 레이저티닙을 포함한 병용요법 치료 7개월만에 객관적 반응률(ORR) 100%를 기록했다. '타그리소' 투여 후 재발 소견을 보인 환자 25명의 ORR은 35% 로 집계되면서 내성 극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기술도입 이후 자체 진행한 병용임상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점이 후속 개발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외에도 최근 2년여 기간동안 총 5건의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에 이전한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2018년 7월) ▲길리어드사이언스에 이전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2019년 1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한 NASH 치료제(2019년 7월) ▲미국 프로세사파마슈티컬에 넘긴 기능성위장관질환 치료제 등이다. 지난 4월에는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한 NASH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되면서 1000만달러의 계약 잔금을 수령한 바 있다. 유한양행이 올해 들어 수익으로 인식한 기술료는 총 779억원이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 571억원을 크게 상회한다. 기술수출 신약의 상업화 가치가 높아지면서 R&D 투자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SK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가세...대웅 '나보타' 점유율 확대 SK바이오팜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신약들의 상업화 성과도 하나둘 가시화하는 추세다. SK바이오팜의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99억원이다. 지난 2011년 재즈파마슈티컬즈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 매출이 46억원, 주력제품인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매출이 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236억원에 비해서는 미미하지만 기술수출 계약금이 아닌 상품매출만으로 1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수노시'는 미국에 이어 유럽으로 판매지역을 넓히면서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했다. 재즈가 공개한 '수노시'의 3분기 누계매출은 1961만8000달러(약 223억원)다. 미국에서 '수노시' 처방 관련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 환자 비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코로나19 혼란 정국에도 처방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수노시'의 아시아 12개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재즈사에 이전했다. 재즈는 기면증 또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을 동반한 성인 환자의 각성상태를 개선하고, 주간 졸림증을 완화하는 용도로 '수노시'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작년 7월부터 미국 판매에 나섰다. 올해 5월부턴 독일, 덴마크 등 유럽 국가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18개월에 걸쳐 유럽 지역 나머지 국가에 순차 발매한다는 방침이다. 재즈 경영진은 2025년 '수노시'의 매출 목표를 5억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시장 잠재력은 더욱 높다고 평가받는다. SK바이오팜은 국가별로 '엑스코프리'의 상업화 전략을 다르게 설계하고 있다.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은 지난 5월 현지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직접 출시에 나섰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해 물류 경험이 풍부한 미국의 3PL(제3자 물류대행업체)과 계약을 완료하고 미국 전역 주요 도매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지 도매상이 발주를 내어 SK라이프사이언스와 계약된 3PL에서 제품이 출고, 배송되면 거래가 일어나 SK바이오팜 매출로 인식되는 구조다. 미국 외에 일본, 중국, 한국에서는 '엑스코프리'의 직접 진출을, 유럽 등 나머지 지역은 기술수출을 통한 상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 제제 '나보타'(미국제품명 주보)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선방했다.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에 따르면 '나보타'는 지난 3분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1770만달러(약 2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320만달러대비 34.1%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대유행 관련 '셧다운'으로 북미지역 영업마케팅 활동이 마비되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2분기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다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 균주와 제조기술을 도용한 혐의를 인정하면서 21개월간 미국 수입 금지명령을 내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럽 발매시점이 무기한 연기된 점은 향후 위험요소로 거론된다. ◆'수출비중 99.9%'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돌풍 진단업체들은 예기치 못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유행) 사태를 계기로 해외시장 흥행신화를 썼다. 대표적인 기업은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다. 씨젠은 지난 3분기 누계 영업이익 4187억원으로 지난해 173억원보다 24배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68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배 이상 확대했다. 국내 헬스케어기업 중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에 기록한 2453억원 다음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크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64.9%에 달했다. 회사 측이 자체 집계한 올해 매출액은 1조원을 초과하면서 지난해 1220억원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씨젠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선별진단에 도움을 주는 진단키트를 선제적으로 개발하면서 기록적인 실적을 냈다. 씨젠은 70여 개국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씨젠의 누계 수출액은 6454억원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94.4%를 차지한다. 분자진단 시약의 누계 수출액이 5401억원, 분자진단 장비 수출액이 1021억원 등이다. 피씨엘과 인트론바이오, 수젠텔, 파나진, 지노믹트리 등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대부분의 바이오기업들은 수출실적 급등으로 실적상승 효과를 누렸다. 피씨엘과 수젠텍의 경우 수출액이 전체 매출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코로나19 예방백신 보급이 가속화하는 추세지만 당분간은 해외 각국의 진단키트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리란 전망이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분기매출 신기록 행진 국내 간판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은 코로나19 변수에도 기존 제품과 신제품 모두 선방하면서 수출 신기록 행진을 지속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누계매출 1조2406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 1조1009억원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실적인 셈이다. 혈액암과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처방되는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올해 3분기 누계 5905억원의 매출로 실적상승을 주도했다. 전년동기보다 87.7% 증가한 규모다. 셀트리온의 북미 시장 파트너인 테바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미국 출시 11개월만인 지난 9월 기준 시장점유율 20.4%를 달성하면서 오리지널 제품을 위협하고 있다. 리툭시맙 성분 첫 바이오시밀러라는 강점과 항암제 처방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면서 단기간내 시장영향력을 키울 수 있었다는 진단이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3분기 누계매출 4682억원)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1390억원) 외에 올해 유럽 시장 첫 발을 디딘 '램시마SC'(299억원)도 깜짝실적에 가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분기 매출 23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하면서 설립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 매출 2316억원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유럽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상승하면서 1년만에 분기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지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에 따르면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 등 바이오시밀러 3종은 지난 3분기 매출 2억790만달러(약 2357억원)를 합작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진출 첫 제품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가 1억242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의 상승하면서 간판제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0% 오른 5620만달러다.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와 동시에 복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출시되면서 과열경쟁을 펼치는 중에도 선방하고 있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는 3분기 27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3개 제품 중 매출규모가 가장 적지만 전년동기보다 49.5% 오르면서 자체 최고 매출을 실현했다.2020-12-29 06:20:14안경진 -
내년 프라닥사·가브스 등 제네릭 진입...경쟁 구도 재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내년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와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특허극복에 성공한 국내사 6개 업체가 7월 이후 제네릭을 조기 출시한다. 오리지널이 주도하던 NOAC(신규경구용항응고제) 시장이 다시 한 번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의 제네릭이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를 받고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제약 25개사가 우판권을 획득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제네릭도 내년 말 경쟁에 합류한다. ◆프라닥사 7월·자렐토 10월…NOAC 시장에 제네릭 조기 출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특허청에 따르면 내년 우판권의 효력이 발생하는 품목은 총 37개에 이른다. 가장 먼저 내년 7월 18일 NOAC 중 하나인 프라닥사 특허를 극복한 4개 업체가 제네릭을 조기 출시한다. 인트로바이오파마 '다비칸', 아주약품 '다비트란', 진양제약 '프라다비', 휴온스 '휴비트란' 등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월 오리지널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특허분쟁에서 승리, 우판권을 따낸 바 있다. 우판기간은 2022년 4월까지다. 또 다른 NOAC인 자렐토 제네릭도 내년 10월 4일 이후 등장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리록스반'과 SK케미칼 'SK리바록사반'이 출격대기 중이다. 관건은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이들이 극복하지 못한 자렐토 물질특허에 도전장을 냈다. 만약 종근당이 10월 4일 이전에 물질특허를 극복할 경우, 우판권과 관계없이 한미약품·SK케미칼보다 후발의약품을 먼저 출시할 수 있다. 자렐토의 제네릭까지 출시되면 NOAC 시장의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NOAC 시장은 엘리퀴스·프라닥사·자렐토·릭시아나 등 4개 오리지널 제품이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내년 이후로는 이미 제네릭이 출시된 엘리퀴스를 포함해 프라닥사·자렐토까지 4개 중 3개 제품이 제네릭과 경쟁한다. 릭시아나 제네릭이 2026년에나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시장에서 릭시아나의 독주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릴린타 제네릭 25개 품목, 11월 이후 본격경쟁 예고 노바티스의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가브스 제네릭도 내년 8월 30일 조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브스 제네릭 우판권은 안국약품(안국뉴팜 포함)이 단독으로 획득한 상태다. 안국약품은 국내사 최초로 물질특허의 연장된 존속기간 중 일부를 무효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다만, 아직 관련 특허분쟁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 노바티스의 상고에 따라 대법원이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 관련 분쟁의 결과에 따라 안국약품의 가브스 제네릭은 내년이 아닌 2022년 1월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11월 21일 이후로는 국내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브릴린타 제네릭이 조기 출시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 특허에는 국내사 30여곳이 도전했다. 결국 종근당 등 25곳이 특허 극복에 성공, 우판권을 받는 데 성공했다. ◆베타미가 제네릭 우판권 종료…제네릭사 9곳 출격대기 중 그런가하면 내년 우판기간이 종료되는 제네릭도 있다. 당장 1월 8일엔 데스펜라팍신 성분 제네릭들의 우판기간이 종료된다. 오리지널 제품은 화이자의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이다. 환인제약·넥스팜코리아·명인제약·한림제약이 올해 4월 우판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2월 3일엔 미라베그론 성분 제네릭 2개 품목의 우판기간이 종료된다. 아스텔라스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타미가가 오리지널 제품이다. 한미약품과 종근당이 특허극복에 성공, '미라벡'과 '셀레베타'를 각각 출시했다. 특히 베타미가의 경우 연간 700억원에 가까운 처방실적을 낸다는 점에서 2월 우판기간 종료 후 다른 제네릭사들의 도전도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타미가 특허회피에 성공한 업체는 한미약품·종근당 외에 JW중외제약·대웅제약·일동제약·알보젠코리아·신일제약·신풍제약·경동제약 등 9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경동제약·신풍제약 등이 생동성시험을 완료하며 출격 채비를 마친 상태다. 같은 달 28일엔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의 우판기간이 만료된다. 오리지널 제품은 대웅제약의 올로스타다. 한국프라임제약·대한뉴팜·한국콜마·한풍제약·신일제약·마더스제약·화이트생명과학·동구바이오제약·하나제약·한국글로벌제약·휴텍스제약 등 11개 업체가 우판권을 받아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이밖에 한미약품 소라닙(성분명 소라페닙)과 유영제약 '벰폴라(성분명 플로트로핀알파)의 우판기간이 나란히 7월 29일에 종료된다. 한미약품은 바이엘의 간암치료제 넥사바의 특허에, 유영제약은 머크의 과배란유도제 고날에프의 특허에 단독으로 도전한 바 있다.2020-12-29 06:19:20김진구 -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허가 전 주식 거래 금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셀트리온이 임직원에게 주식거래 금지령을 내렸다.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 항체치료제의 허가를 받기 전까지 임직원의 주식거래가 법적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주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자·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 식약처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허가를 받기 전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상장사 3곳의 주식거래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치료제 허가 전까지 임직원의 주식매매는 사회적 관심은 물론 개인의 법적책임까지 문제될 수 있다"며 "제품 허가 시까지 모든 임직원과 가족은 셀트리온그룹의 주식거래를 금지한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치료제와 관련해 취득한 내부정보를 공유하거나 외부에 전달하는 행위도 절대 금지한다"며 "부득이하게 주식을 매매할 경우 반드시 IR부서로 연락하라"고 강조했다. 제약업계에선 셀트리온의 조건부허가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연내 신청을 계획 중이다. 앞으로 사흘 안에 신청이 유력한 셈이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선언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초 항체치료제 개발 계획을 처음 발표한 바 있다. 당시 17만5000원이던 셀트리온의 주가는 이후 꾸준히 올라 24일 종가기준 34만7500원까지 2배 가까이 올랐다.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중간결과 발표 직후인 12월 7일엔 40만3500원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그룹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비슷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셀트리온 임원과 친인척은 이달 들어 주식을 잇달아 처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셀트리온 공시에 따르면 김근영 사외이사, 이상윤 글로벌운영본부장, 유헌영 셀트리온홀딩스 부회장, 구경회 셀트리온 복지재단 이사, 김본중 케미컬제품개발본부장 등이 주식을 매도했다. 이들이 매도한 주식은 1만7000주가 넘는다. 이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얻은 차익은 80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2020-12-28 15:25:55김진구 -
|신년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보건의료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하여, 보건의료계는 물론, 국민 모두 코로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경제 활동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지금도 코로나는 지속적인 소강과 확산을 반복하면서, 잦아들지 않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최근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시작되었고, 치료제도 속속 개발을 앞두고 있어, 조만간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국민의 건강이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보건의료계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예방에 앞장서고, 확진자의 치료에 사력을 다하여 소임을 수행하면서, 보건의료계의 협력을 통한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종사자로서 큰 보람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보건의료의 상당 부분에서, 기존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바뀐 것은 우리가 공감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기존 시스템으로 대처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기존의 관습에만 안주한다면, 상생 발전은 고사하고, 도태할 수도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건의료계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집단 이기주의를 버리고, 빠른 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지향형 사고로 협력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희 한국의약품유통협회도 변화에 부응하는 의약품 유통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다양한 개혁적인 사업을 수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우리 내부적 요인에 기인한 고질적인 현안들에 대해서도, 자발적 변화와 자정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화된 업계 풍토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그러나 유통업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힘의 논리에 기인한 보건의료시스템 왜곡에 따른 문제도 많습니다. 따라서 보건의료계가 ▲상호 협력과 배려하는 자세 ▲합리적 사고에 따른 업무 ▲공정성에 바탕을 둔 혁신 등으로, 지속가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쪼록 2021년 신축년에는 코로나의 빠른 퇴치와 함께, 보건의료계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0-12-28 14:26:59데일리팜 -
제뉴원,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콜마파마 통합법인 출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뉴원사이언스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 인수를 완료하고 통합법인을 출범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제뉴원사이언스는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제약 CMO(위탁생산) 사업부문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법인이다. 제뉴원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국내 1위 제약 CMO 사업을 그대로 인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제약사 80% 이상을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던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비즈니스 파트너 또한 그대로 승계돼 관계를 이어간다. 제뉴원은 이미 검증된 600여개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에 의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대 사령탑은 김미연 대표다. 김 대표는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대 커뮤니케이션 석사, 미국 예일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화이자와 노바티스, 알콘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요직을 맡으며 시장 전략과 조직 개발 등에서 두각을 보였다.2020-12-28 14:18:08이석준 -
미리보는 JP모건…삼성바이오·한미 등 20여곳 참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0곳이 내년 초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게 메인세션 발표를 배정받았다. 단골손님이었던 셀트리온은 10년 만에 불참을 선언했다. 내년 39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제약사들이 신약 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제약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는 바이오분야 최대 규모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개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메인트랙 발표…존림 신임사장 데뷔무대 28일까지 JP모건 컨퍼런스 참가를 예고한 국내기업은 20여곳으로 나타났다. 메인트랙을 배정받은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 곳이다. 발표는 13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아직 구체적인 발표내용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존림 신임대표의 첫 공식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한미약품·휴젤·HK이노엔·LG화학·제넥신은 보조세션(이머징마켓 트랙) 발표를 배정받았다. 한미약품은 11일 오후에, 나머지 기업들은 13일 오전에 각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미약품은 아직 구체적인 발표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엔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15211'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유럽간학회와 미국간학회에서 연이어 HM15211 관련 연구결과 3건을 발표한 바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 물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HK이노엔은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HK이노엔은 케이캡정을 포함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NASH치료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넥신은 '지속형 인터루킨-7(GX-17)'의 사업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GX-17은 다양한 적응증의 항암제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JP모건의 단골손님이었던 셀트리온은 10년 만에 불참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당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메인트랙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항체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불참한다. ◆엔지켐·지놈앤컴퍼니 등 바이오업체들도 속속 참가 선언 엔지켐생명과학·지놈앤컴퍼니·ABL바이오·크리스탈지노믹스·압타바이오·SCM생명과학·셀리버리·고바이오랩·바이오리더스·이오플로우 등도 이번 JP모건 참가를 선언했다.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엔지켐생명과학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EC-18'과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를 선보인다. 구강점막염 치료제는 미국 임상2상이 마무리 단계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 2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신규 면역관문억제제, 자폐증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머크·화이자와 공동개발키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GEN-001'의 추가 공동개발 논의도 진행한다. ABL바이오는 혈액뇌관문 투과율을 높이는 자사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B'와 이를 도입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 집중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항암·항섬유증 치료 신약 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를 중심으로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APX-115는 유럽에서 다국가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내년 1분기에 중간 데이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리버리는 자사의 면역치료제 'iCP-NI'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효능 및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를 활용한 치매치료제 'iCP-Parkin'에 대한 효능 데이터도 발표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면역질환 과제 KBLP-001 및 KBLP-002 등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진행 현황을 공유한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유효물질 기반 NASH 치료제 KBLP-004는 고바이오랩이 규명한 신규 타깃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임상 단계부터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자체개발 신약플랫폼인 휴마맥스와 뮤코맥스 기술을 활용한 연구·임상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자궁경부상피이형증, 뒤센병 치료제 등의 임상과 항암제·노인성근질환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센싱 논의도 한다는 계획이다. 39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를 두고 제약업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있는 반면,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사라져 오히려 더 활발한 미팅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있다.2020-12-28 12:12:32김진구 -
유유제약, 4년 연속 '사랑의 연하장' 이벤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은 전 계열사 대상 연하장 판매금 및 회사 지원액을 더한 매칭펀드 모금액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기부하는 사랑의 연하장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연하장 이벤트는 유유제약이 일러스트 작가 이희은씨와 협업으로 직접 제작한 연하장 5종에 대해 유유제약,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 유유네이처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구매 모금액과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이 조성된다. 해당 이벤트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진행되고 있으며 헌팅턴병 환우회, 한국의료지원재단 등 다양한 단체에 전달됐다.2020-12-28 11:08:0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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