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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면역항암제 2천억 돌파...옵디보 41%↑뒷심[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면역항암제 시장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뒷심을 발휘한 옵디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옵디보 매출은 전년보다 41% 증가하며 반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는 2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841억원 대비 17.2% 확대했다. 이 시장을 주도하는 약제는 적응증이 가장 많은 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다. 키트루다는 올해 상반기 전년보다 1.2% 상승한 944억원 매출을 올렸다. 1분기 약가 인하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감소하는 듯 했으나 2분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등 급여 확대를 이루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재 키트루다를 쓸 수 있는 암은 ▲폐암 ▲두경부암 ▲호지킨림프종 ▲요로상피암(방광암) ▲식도암 ▲흑색종 ▲신세포암(신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소장암 ▲난소암 ▲췌장암 ▲담도암 ▲직결장암(대장암) ▲삼중음성유방암까지 15개에 달한다. ◆뒷심 발휘하는 옵디보…반기 처방액 500억 돌파 눈에 띄는 점은 옵디보(니볼루맙)의 상승세다. 상반기 옵디보 매출은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365억원 대비 40.5%나 상승했다. 키트루다와 세 배 가까이 나던 격차가 두 배 이하로 줄어들었다. 키트루다보다 더 높은 성장세로 면역항암제 시장 내 점유율에도 변화가 생겼다. 키트루다가 전체 시장의 절반을 독점하던 작년과 달리 올해 옵디보 점유율이 24%까지 올라가면서 키트루다 점유율은 44%로 줄었다. 오노약품·BMS가 개발한 옵디보는 2015년 키트루다와 동시에 국내 허가받은 면역항암제다. 2017년까지 키트루다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다 2018년을 기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공격적으로 적응증을 늘린 키트루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응증이나 급여 확대에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19~2020년 옵디보 매출이 주춤하는 듯 했으나 작년 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9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 100억대에 머물렀던 옵디보는 작년 3분기 처음으로 200억원대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251억원, 262억원으로 200억 중반대에 안착했다. 옵디보는 면역항암제 최초로 위암 급여가 기대돼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는 옵디보의 위암 1차 치료 급여 기준을 설정했다. 옵디보는 지난 2월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뒤 약 4개월 만에 재도전에 성공했다. 급여 확대 절차를 마무리하면 HER2 음성인 위암 환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신약을 쓸 수 있게 된다. HER2 음성 위암 환자들이 전체 환자의 90%에 육박하는 데다 1차 치료에서 옵디보 외 마땅히 쓸 약제가 없어 급여 확대가 이뤄진다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옵디보의 짝꿍으로 여겨지는 여보이(이필리무맙)도 덩달아 매출이 늘었다. 작년 상반기 13억원에 불과했던 여보이는 올해 61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CTLA-4 계열의 국내 첫 면역항암제인 여보이는 제한적인 효과와 상대적으로 높은 부작용으로 단독으로는 잘 선택되지 않는다. 대신 옵디보와 병용요법으로 쓰임새를 늘리는 모양새다. 올 초에도 옵디보와 병용요법으로 전이성 직결장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간암 급여 티쎈트릭 23%↑…임핀지 잔잔한 성장 면역항암제 후발주자인 로슈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더발루맙)도 꾸준히 매출을 늘리고 있다. 더 큰 활약을 보이는 쪽은 티쎈트릭이다. 티쎈트릭은 상반기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임핀지는 222억원에서 264억원으로 19.1% 늘었다. 티쎈트릭은 지난 4월 면역항암제 중 처음으로 간암 급여에 성공했다. 티쎈트릭과 표적항암제 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기존 약제를 뛰어넘는 우수한 데이터로 간암 1차 치료 표준요법으로 등극했다. 본격적으로 간암에서 급여로 처방되면서 티쎈트릭은 매출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임핀지는 올해 특별한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서 비교적 더딘 속도로 성장 중이다. 작년 1분기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후 여전히 분기 매출이 100억 초반 대에 머물렀다. 임핀지는 추가 적응증 확장을 위해 담도암, 간암 등에서 임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머크의 바벤시오(아벨루맙)는 상반기 1억원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2022-09-03 06:19:30정새임 -
PMS 2년 연장된 리포락셀...제품화 론칭 기대 높아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화제약 '리포락셀(파클리탁셀)' PMS 기간이 2년 연장되면서 허가 취소 위기를 극적으로 모면해 향후 제품화 론칭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리포락셀 PMS 만료기간은 올해 9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식약처에 전달된 임상례수 조정이 받아 들여지면서 2024년 9월로 연장됐다. 보건당국이 규정한 개량신약·신약의 최종 허가·시판 유지 조건은 허가 후 6년 안에 PMS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리포락셀은 당초 올해 9월까지 위암 환자 600명에 대한 PMS를 완료해야 했지만 식약처는 임상참여 환자 확보 어려움 등의 현실적인 문제를 참작해 375명 정도로 숫자를 줄이고, 기간을 연장했다. 현재 리포락셀 PMS 참여 신청 환자는 30~50명 정도로 파악, 앞으로 2년 안에 375명의 환자를 더 모집·완료해야 허가를 유지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중앙약심위에서 개량신약·신약에 대한 PMS 예수가 1/5정도로 경감되더라도 허가·시판유지를 허용하고 있으나 리포락셀의 경우 100명이 아닌 375명으로 상향 조정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실례로 A신약의 경우 PMS 환자 예수가 3000명이었지만 중앙약심에서 500명 수준까지 조정·허용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가 임상례수 375명을 고집한 이유는 임상3상 당시 '0.1%(1명)' 위장 출혈 부작용 발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이는 약물에 의한 부작용인지 위 환부 내 자체 출혈인지 정확한 역학·인과관계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아 과도한 기준점이 아니냐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파클리탁셀 처방이 가능한 국내 의료기관은 80여 곳에 달하지만 리포락셀이 PMS 환자 모집에 어려움을 치르는 이유는 파클리탁셀·라무시르맙 주사제 병용요법이 1차 치료로 묶여 있어 신규 모집군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의료기관에 지급되는 임상·연구비 격차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PMS는 환자 1명당 5만~30만원, 항암제 임상연구비는 환자 1명당 3000만~5000만원 정도로 형성돼 있어 연구간호사 인건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PMS에 선뜻 응하는 병원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대화제약은 유방암 PMS 조건 불충족 변수와 적응증 추가 전략을 통한 허가·시판 유지에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포락셀은 2019년부터 유방암에 대한 다국가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재발성·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 유방암 임상2상에서 34명 모집을 완료, 시험 목표인 35% 이상의 반응률을 확인함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3상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글로벌 임상3상은 한국·중국·동유럽(헝가리·세르비아·불가리아) 등 50개 기관이 참여, 유방암 환자 4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3상 투입 비용은 250억원에 달하며, 2023년경에는 안전·유효성 데이터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6년 허가된 리포락셀은 대화제약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경구용 위암 개량신약으로 개발 초 주사제 위주의 처방시장에서 경구용 치료로 판도 변화를 예상했지만 원가 이하 등재라는 약가협상 난항으로 현재까지 론칭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2022-09-03 06:01:00노병철 -
다이이찌산쿄, mRNA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 개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다이이찌산쿄의 mRNA 백신 후보물질이 화이자의 코미나티와 직접 비교 임상을 시작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이이찌산쿄는& 160;1일 일본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60;감염에 대한& 160;mRNA& 160;백신 후보물질& 160;'DS-5670'& 160;3상 연구의 투약을 개시했다. 해당 연구는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성인& 160;322명을 대상으로 기 승인된& 160;mRNA& 160;백신인 화이자의 코미나티와 대조해 비열등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이다.& 160;이번 연구의 목적은 면역원성 및 혈청 전환 비율 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다이이찌산쿄는& 160;"3상 임상 개시와 함께 해당 백신을 일본 내 공급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후보물질인& 160;DS-5670은& 160;mRNA& 160;백신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 결합 도메인에 대한 항체 생성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160;동물 실험 결과& 160;DS-5670& 160;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어느 정도 중화 활성을 보인 바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DS-5670의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최종 임상 역시 진행 중이다.2022-09-03 06:00:01어윤호 -
'올드드럭'도 급반등...보령, 항암제 시장 위력 더하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이 항암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에서 보령이 판매를 담당하는 제품의 매출이 치솟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국내 발매 20년 이상 지난 젬자는 보령이 판권을 인수한 이후 2년 만에 매출이 30% 늘었다. 보령의 차별화된 항암제 영업 전략이 시장에서 주효하고 있다는 평가다. 2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에서 쿄와기린의 뉴라스타가 가장 많은 77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하며 지난 1분기에 탈환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수성했다. 녹십자의 뉴라펙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했다. 뉴라펙은 지난해 4분기 발매 이후 처음으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선두에 올랐지만 지난 1분기 뉴라스타에 재역전을 허용했고 2분기에는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호중구는 백혈구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것을 퇴치하는 기능을 한다. 지난 2012년 국내 허가를 받은 페그필그라스팀 성분의 뉴라스타는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분류된다. 국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보령의 영업력 가세에 따라 판도가 재편되는 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선발 주자 뉴라스타의 독주 체제가 지속됐다. 녹십자와 동아에스티가 후발 주자로 진입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지난해까지는 뉴라펙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페그테오그라스팀 성분의 뉴라펙은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바이오항암제다. 뉴라펙은 발매 초기에는 상업적 성과가 미미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매출이 각각 32억원, 40억원에 그쳤다. 분기 매출은 대부분 10억원에도 못 미쳤다. 그러나 보령의 영업력이 가세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녹십자는 2018년 10월 보령과 뉴라펙 공동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항암제 분야에서 강점을 갖는 보령의 영업력을 활용해 뉴라펙의 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의도였다. 보령이 판매에 뛰어든 직후인 2019년 1분기 뉴라펙은 13억원의 매출로 분기 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규모를 63억원으로 끌어올렸다. 보령 합류 이전인 2018년 3분기 9억원에서 3년 만에 7배 가량 치솟으며 시장 선두 자리마저 꿰찼다. 하지만 보령이 뉴라펙 대신 뉴라스타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선두 자리는 다시 뒤바뀌었다. 뉴라펙의 급성장을 이끌었던 보령은 올해부터 뉴라펙 대신 뉴라스타의 판매에 나섰다. 보령은 지난해 말 뉴라펙의 첫 선두 등극에 기여했지만 올해에는 뉴라스타의 선두 탈환을 이끌었다. 제일약품이 녹십자의 파트너로 뉴라펙의 판매를 시작했다. 제일약품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뉴라스타를 공동 판매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보령의 영업력이 더욱 위력을 발휘하면서 뉴라펙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보령은 항암제 젬자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일라이릴리가 국내 허가를 받은 젬자는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등에 사용되는 세포독성항암제다. 보령은 2014년부터 젬자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오다 2020년 5월 국내 권리를 인수했다. 보령의 젬자 판권 인수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의 일환이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일정 수준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유지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를 의미한다. 지난 2분기 젬자의 매출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보령이 판권을 인수하기 전인 2020년 1분기 젬자의 매출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젬자는 보령의 판권 인수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 40억원을 넘어섰다. 2분기 매출은 2년 전과 비교하면 29.9% 상승했다. 국내 발매되 지 20년이 넘은 ‘올드 드럭’이 갑작스럽게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미 국내외 제약사 10곳이 젬자 제네릭 제품을 내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보령의 차별화된 항암제 시장 영업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보령은 2020년 5월 항암제(ONCO) 부문을 독립 사업부로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항암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사내 가장 큰 조직 규모인 ‘부문급’으로 항암제 조직을 운영하는 경우는 보령이 유일하다. 보령의 ONCO 부문은 60여명으로 구성됐다. 보령은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의 혈액암 전문그룹을 신설하며 혈액암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조직을 별도로 구축했다. 보령은 학술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업사원들의 자체적인 학습 프로그램인 '저널클럽'도 운영 중이다. 보령 관계자는 “항암제 영업·마케팅력은 근거 중심 의학 기반 세일즈-마케팅 활동에서 비롯된다. 이를 위해 보령은 영업사원이 학술적 지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2022-09-02 12:13:48천승현 -
동국제약, 식약처 QbD 구축사업 지원기업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주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도입기반 구축 사업’ 기술 컨설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서방성주사제’에 QbD 기술을 적용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QbD 지원은 단계별로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 현황과 품목 특성에 맞는 약 3개월간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식약처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QbD제도는, 의약품의 원료부터 제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생우려가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의약품 개발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8729;유통할 수 있고, 품질관리 전략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도록 QbD제도의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 담당자는 “QbD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떠오르는 시점에,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보다 강화된 QbD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 전문역량을 강화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QbD제도는 의약품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하여 사전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한 의약품 불량률 감소와 생산 효율성 증가로 제약산업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2021년에도 식약처 QbD제도 도입 기반 구축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체 개발 중인 ‘특수제형주사제’에 QbD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품질 목표 사항, 핵심 품질 특성, 각 단위 공정별 파라미터를 설정하는 등 과제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2022-09-02 09:57:23노병철 -
비타민C 섭취 시, 면역·집중력 향상에 도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비타민C 음료를 꾸준히 마신 경우 학업 및 직무추진 활력이 유의적으로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신동미 교수는 ‘비타민C의 정신적 활력과 집중력 개선 인체적용시험 결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논문은 한국식품과학회국제심포지움 및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후원한 ‘비타민C 세션’에서 공개됐다. 광동제약은 국내외 석학의 논문을 통해 필수 영양소로서 비타민C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신동미 교수의 연구는 5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Random assignment)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 참가자들을 비타민C 500mg 섭취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분류해 4주 동안 하루 두 차례씩 각각 비타민C와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다. 이후 혈청 비타민C 농도와 활력(자극 및 주의력), 기분상태(스트레스, 우울증 등) 등과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실험 결과 비타민C 섭취군은 특히 직무 활력(attention and absorption in work) 측면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다. 두 그룹에게 ‘색채단어 간섭검사’를 시행한 결과 실험 전 직무 활력 점수가 68.7점이던 비타민C 섭취군은 74.4점으로 상승해 약 5.7점의 개선 효과를 보였으나(p value2022-09-02 09:50:1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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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애니머스큐어,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지난달 31일 근육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애니머스큐어(공동대표 강종순, 배규운)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화약품이 연구중인 근육질환 합성신약 치료제에 대한 혁신적인 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행한다. 동화약품은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약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합성 및 도출하며, 애니머스큐어는 이에 대한 효능 평가와 기전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한 공동 연구 결과물에 대한 특허는 양사가 공동 출원하며 제품화 및 상업화 권리는 동화약품이 독점 소유한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는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들의 근감소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나, 아직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연구 역량을 발휘하여 혁신적인 근육질환 치료 파이프라인을 효율적으로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니머스큐어 배규운 대표는 “근육질환 연구개발에 대한 당사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평가 플랫폼을 통해 동화약품과의 공동연구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애니머스큐어는 장기간 근육성장 및 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성균관대 의과대학 강종순 교수와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규운 교수가 2020년 설립한 근육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근육질환 치료제 개발에 다양한 연구 경험 및 성과를 보유한 전문 연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약개발 전문성을 보유한 동화약품과의 협업을 통하여 근감소치료제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2022-09-02 09:33:58노병철 -
'맞춤형 지원과 속도'...식약처장이 제약 CEO에 던진 약속[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약바이오업계 CEO들에게 두 가지 화두를 전했다. 하나는 '맞춤형' 다른 하나는 '속도'다. 의약품 인허가 관련 규제를 기업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심사 속도를 높여 제약바이오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오유경 처장은 2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70곳의 CEO가 참석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식약처장과 CEO간 공식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오유경 처장은 새 정부의 의약품 분야 규제혁신 방향을 '국제 기준을 선도하는 식의약 규제'라고 정리했다. 이를 위해 3대 전략 과제를 설명했다.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규제 속도를 높이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오유경 처장은 "신기술에 맞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디지털치료제를 비롯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아직 규제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제약산업이 밟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산업은 속도전"이라고 강조하며 "산업 발전의 가속 페달을 밟겠다. 국민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산업이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식약처의 규제는 행정편의적인 부분이 많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3대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4개 전략도 제시했다. 첫째는 신성장·신기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다. mRNA나 바이오엑소좀 등 신기술 분야는 그간의 규제로 담아내기엔 어렵다는 것이 오유경 처장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새로운 제조시설을 별도로 설립하지 않고 기존 제조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둘째는 '식의약 정책 전략 추진단' 신설이다. 새로 구성된 추진단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1일부로 공식 출범했다. 국제 통상이슈에 대응하고 규제조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구체적으로는 의약품 허가변경 사전관리제 도입으로 사전심사와 시판 전 보고 등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는 제약업계의 눈높이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약품 첨부문서 전자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제조관리자의 의약외품 통합관리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주성분의 복수규격 인정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넷째는 절차적 규제 개선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를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운영 중인 '브레이크스루(Break Through, 신속심사제도)'와 유사한 장치다. 오유경 처장은 "천편일률로 똑같은 옷을 입도록 하지 않겠다"며 "의약품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오 처장은 "그간 없던 혁신 의약품이 개발됐을 때 빠르게 빛을 볼 수 있도록 식약처가 밀어주겠다"며 "우리나라도 공격적으로 글로벌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빠르게 제품화해 환자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22-09-02 09:12:40김진구 -
헥토헬스케어, 추석맞이 드시모네 세트또박 50% 할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가 추석을 맞아 드시모네 유산균과 김석진랩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세트또박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평생 50%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2게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트또박 해피2게더 이벤트는 추석을 맞이해 MD픽으로 구성된 4개 세트가 마련됐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세트는 보장균수2000억CFU의 드시모네 데일리와 혈행 건강을 위한 김석진랩 아쿠아셀RTG 오메가3로 구성됐다. 키즈세트는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과 김석진랩키즈 멀티비타민 구미로 구성돼 우리 아이의 장 건강과 면역력을 챙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부부세트, 드시모네 시그니처 등이 마련됐다. 특히 MD픽 세트또박을12개월 정기배송 신청하면 즉시 50% 혜택과 함께 2개월마다 고객의 집 앞으로 냉장배송된다. 추가로 ▲드시모네 듀얼스틱장케어 ▲드시모네 데일리 ▲프리미엄 마스크 ▲김석진랩 비즈니스 또박한팩 등 최대 33만원 상당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내가 원하는 제품으로 세트또박을 구성해 12개월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드시모네 듀얼스틱장케어 ▲프리미엄 마스크 ▲김석진랩데이앤나이트 멀티비타민 등 18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해피2게더 이벤트는 9월 한 달 간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세트또박 구성 및 사은품은 또박케어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박케어는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한 개인 맞춤형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하루 걸음 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거리 통계, 목표 걸음 달성 현황 등을 보여주고, 식단을 촬영한 사진으로 자동 칼로리 계산도 도와주는 등 일상 속 건강 습관을 기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세트또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50%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2게더 이벤트로 가격은 반으로, 건강은 2배로 챙기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9-02 08:59:30노병철 -
대상포진백신 코로나 극복...K백신 점유율 역대 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이 코로나19 불황에서 회복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시장 점유율이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1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 규모는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7% 늘었다. 지난 1분기 매출 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작년 같은 기간 92억원에서 24.6%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판매 중인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은 MSD의 '조스타박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 2종이다. 조스타박스의 독점 시장에서 2017년 말 스카이조스터가 등장하면서 경쟁 체제가 구축됐다.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깊은 부진에 빠졌다. 2019년 4분기 279억원에서 2020년 1분기 122억원으로 1분기 만에 56.3%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는 시장 규모가 100억원에도 못 미쳤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환자들이 의료기관 방문을 주저하면서 대상포진 백신의 접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려는 경향이 지속되면서 대상포진 백신이 상대적으로 외면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대상포진 백신 시장도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측된다. 후발 주자인 스카이조스터의 상승 폭이 컸다. 조스타박스의 상반기 매출은 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1분기 매출 51억원으로 전년보다 21.7%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20.4% 증가한 65억원을 나타냈다. 스카이조스터는 상반기 매출 88억원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했다. 1분기 매출 3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9% 줄었는데 2분기에는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신장했다. 스카이조스터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 추세다. 지난 2분기 스카이조스터의 점유율은 43.4%를 기록했다. 발매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스카이조스터는 지난해 2분기 41.5%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35.8%로 떨어졌다. 작년 4분기 다시 40%를 넘어섰고 상승세를 지속하며 조스타박스를 바짝 추격했다.2022-09-02 06:18:4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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