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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핀지·벤클렉스타·빌다글 신규등재…허셉틴 약가↓[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치료에 쓰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주(더발루맙)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치료제인 한국애브비 벤클렉스타정(베네토클락스), 오리지널약 가브스 특허회피에 성공한 한미약품의 DPP-4 억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빌다글정50mg(빌다글립틴염산염)이 내달 1일자로 보험등재 된다. 블록버스터 항암제인 한국로슈 허셉틴주150mg(트라스투주맙)는 가산기간이 끝나, 같은 날 보험상한가가 8% 이상 떨어진다. 암젠의 백혈병약 블린사이토주(블리나투모맙)는 사용범위 확대(급여확대)로 재정영향 등을 고려해 약가가 4%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4월 1일자 기준 '약제급여목록·급여상한금액표 일부개정'을 확정고시 했다. ◆임핀지·벤클렉스타·빌다글·블린사이토 = 내달 1일자로 등재되는 신약 중 임핀지주를 살펴보면 이 약제는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로 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다. 이 약제는 RSA(위험분담계약제) 환급형과 총액제한형을 통해 보험급여권에 진입하게 됐다. 환급형과 총액제한형은 제약사가 약제 청구금액의 일정비율을 건보공단에 환급하고, 예상 청구액(cap)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일정비율을 공단에 환급하는 RSA 계약 유형 중 하나다. 보험등재 약가는 0.5g 함량 335만930원, 0.12g 함량은 80만4223원이다. 벤클렉스타정은 화학면역요법과 B세포 수용체 경로 저해제에 재발 또는 불응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단독요법에 허가받았다. 만성림프구성 백혈병에 3차 이상으로 투약할 수 있는 경구 항암제로, 경제성평가 자료제출생략(경평생략) 트랙으로 약가협상을 진행했다. 이 약제는 RSA 총액제한형 조건으로 가격 합의에 성공해 10mg 함량 4469원, 50mg 2만2341원, 100mg 4만4682원에 보험등재 된다. 가브스 염변경약 빌다글정50mg도 내달 보험등재 된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가브스와 달리 주성분에 빌다글립틴 염산염이 붙어 특허회피에 성공한 약제다. 가브스정과 비교해 한 가지 적응증이 빠졌는데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또는 치아졸리딘디온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이 약과 병용투여한다'는 부분이 없다. 복지부는 자료제출 약제로서, 이 약제에 개발목표제품 상한가의 90% 수준인 403원을 약가로 책정했다. 블린사이토주는 급여범위가 확대돼 또 다시 약가협상을 벌여 내달 1일자로 가격이 내려간다. 이 약제는 성인·소아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또는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immature)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의 치료에 허가받은 항암제다. 우리나라에선 2016년 10월부터 이미 18세 이상 연령을 기준으로 보험급여 중으로, 이번에는 성인 및 소아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의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되는 것이다. 약가는 재정영향 등을 고려해 기존 보험약가에서 4%가 내려간다. 현재 가격인 244만2800원에서 234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허셉틴·명인아캄프로세이트·환인아캄프로세이트 = 내달 1일자로 명인제약의 명인아캄프로세이트정(아캄프로세이트칼슘)과 환인제약의 환인아캄프로세이트정(아캄프로세이트칼슘)의 가산유지가 결정됐다. 정부는 최초제네릭이 등재된 날부터 1년이 경과했지만 동일제품 회사 수가 3개 이하면 4개 이상이 될 때까지 가산을 유지해주고 있다. 여기서 최초 제네릭 등재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이후에 등재되는 제네릭은 가산하지 않는다. 가격을 살펴보면 명인아캄프로세이트정은 현 135원에서 150원으로 11.1%, 환인아캄프로세이트정도 135원에서 176원으로 30.4% 오른다. 반면 가산이 종료돼 약가가 인하되는 품목도 있다. 한국로슈의 허셉틴주150mg(트라스투주맙)은 가산기간이 끝나 내달 1일자로 39만4298원에서 36만2340원으로 8.1%떨어진다. ◆직권조정 23품목·직권조정 품목의 가산종료 9품목= 내달 1일자 직권조정으로 떨어지는 23품목을 살펴보면 콜마파마 트로나인크림450g 함량 제품은 2만25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12%, JW신약의 파나덤크림은 2만43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18.5% 인하된다. 한국넬슨제약 베데스타크림은 450g 함량은 2만6550원에서 1만9800원으로, 30g 함량은 1770원에서 1320원으로, 안국약품 새로겐타에이크림은 2만6550원에서 1만9800원으로 모두 25.4%씩 내려간다. 가산을 받았던 제품이 직권조정으로 떨어졌다가 가산기간이 만료돼 또 떨어지는 제품을 살펴보면 CJ헬스케어 알말정10mg(아로티놀롤염산염) 현 320원에서 4월 1일부터 280원으로, 5mg 함량은 207원에서 182원으로 각각 12.5%, 12.1%로 직권조정 인하되는데, 내년 3월 1일자로 가산이 종료돼 10mg 함량은 214원으로, 5mg 함량은 139원으로 23.6%씩 또 인하된다. 한미약품의 한미유리아크림200mg(우레아)은 4월 1일부터 10g/50g 함량은 2495원에서 2157원으로, 90g/450g 함량은 2만2472원에서 1만9412원으로 13.5%, 13.6%씩 직권조정으로 인하된다. 여기서 내년 3월 1일자로 가산기간이 끝나서 10g/50g 함량은 2157원에서 다시 1650원으로, 90g/450g 함량은 1만9412원에서 1만4850원으로 23.5%씩 떨어진다. ◆자진인하 9품목 = 업체 스스로 상한가 인하를 택한 자진인하 품목을 살펴보면 한국애브비 시나지스주가 내달 1일자 함량별로 1%씩 내려간다. 품목은 시나지스주50mg, 시나지스주사액50mg이 54만1531원에서 53만6116원으로 인하된다. 시나지스주100mg, 시나지스주사액100mg 함량 제품은 93만2996원에서 92만3666원으로 각각 떨어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유레민정0.1mg(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은 735원에서 729원으로 0.8% 떨어지며 0.2mg 함량은 1136원에서 1130원으로 0.5% 떨어진다.2020-03-23 06:18:43김정주 -
아산병원, 칼레트라·하이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19 임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내에서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칼레트라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식약처는 20일 서울아산병원이 신청한 연구자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애브비의 HIV치료제 '칼레트라정(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또는 에리슨제약의 항말라리아치료제 '옥시크로린정(하이드록시클로로퀸황산염)', 비투여군 간의 공개라벨 무작위 배정 대조 임상시험이다. 이미 두 약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국내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 코로나19 치료원칙을 공개하면서 칼레트라를 하루 2회, 2알씩 또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400mg를 1차 치료제로 추천했다. 그러나 최근 칼레트라가 효과가 미미하다는 해외 연구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검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중국임상연구센터와 영국 옥스퍼드대 등의 연구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9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연구 결과, 칼레트라와 표준요법 치료를 병행한 99명은 나머지 표준요법 치료만 받은 100명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률의 경우 칼레트라 병용군은 19.2%, 표준치료군은 25.0%로 나타났다. 차이가 일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하이드록클로로퀸은 지난 1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FDA가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2020-03-22 11:39:08이탁순 -
드라이브 스루·팬데믹…코로나19 전문용어, 순우리말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사태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감염병 전문용어도 뉴스와 대중 일상에 빈도 높게 등장하고 있는데요, 드라이브스루 진료, 팬데믹, 코호트 격리, 진단 키트 등 영어에서부터 비말(飛沫)감염, 음압(陰壓)병실 같은 한자까지 국민 관심과 노출도가 급증했습니다. 20일 데일리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코로나19 외래어의 우리말을 쉽게 풀어봤습니다. 먼저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시행해 전세계가 호평중인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는 쉬운 우리말로 '승차 진료' 또는 '승차 검진'으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차에 탄 채로 안전하게 문진·검진·검체 채취·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선별진료를 지칭하죠. 애초 드라이브 스루는 햄버거, 커피 같은 패스트푸드나 식·음료 체인점에서 주로 써 온 용어인데요, 운전자가 주차 후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차에 탄 채로 햄버거나 음료, 커피를 주문해 즉석에서 받아 갈 수 있도록 고안된 방식을 코로나19 선별진료에 효과적으로 적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급증한 지난 2월부터 칠곡경북대병원을 시작으로 승차 진료소가 전국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죠. 이와 함께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워킹 스루(Walking Thru-) 선별진료'에 나섰는데요. 음압 설비를 갖춘 공중전화박스 형태 부스에 검사자가 들어서면 의료진은 부스 밖에서 손만 집어넣어 콧구멍과 입안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검체 채취에 1분, 환기와 소독에 1분~2분이 걸리는 워킹 스루 선별진료는 아직까지 문체부가 권고한 순 우리말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문체부는 워킹 스루 사용량 증가폭을 모니터링중에 있으며 '걸어서 진료', '1인 음압 진료' 정도의 우리말 표현으로 대체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대해 전염병 최고 경보단계인 '팬데믹(Pandemic)'을 선포했습니다. 팬데믹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용어로, 모든·전체란 의미의 Pan-과 사람들·인구 등을 뜻하는 demic이 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1300년대 유럽을 중심으로 발병해 전세계 75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이나 1918년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해 전세계로 퍼지며 5000만명 가량 사망자를 유발한 스페인 독감이 팬데믹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문체부는 팬데믹 대신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이란 우리말을 써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과 함께 '에피데믹(Epidemic)'이란 용어도 쉽게 들을 수 있는데, 에피데믹은 전세계적 감염이 아닌 국지적 전염병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2002년 중국에서 유행한 사스(SARS), 2014년 아프리카 서부를 중심으로 퍼진 에볼라(Ebola) 바이러스가 에피데믹의 주요 사례입니다. Epi는 '~위에', '~옆에', '~중'에 등의 어원을 지녔는데요 문체부는 '감염병 유행'으로 순화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대구는 앞서 달서구 소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 환자가 집단발생하면서 대구시가 5층짜리 2개 동 임대아파트의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를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코호트 격리를 우리말로 풀면 '동일 집단 격리'로 바꿀 수 있습니다. 코호트란 사전적으로 '(동일한 특색·행동 양식을 공유하는)집단' 또는 '(특정인의) 지지자'란 의미를 갖고 있어 집단 격리란 표현을 쓸 수 있는 거죠. 대구 아파트 이전에는 경북 청도 대남경원 정신병동과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 등이 집단격리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진단 키트(Kit)'도 자주 쓰는 단어지만 영어가 포함됐죠. 코로나 등 질병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만든 검사 기구를 뜻하는데요. 순 우리말로는 '진단 도구 모음', '진단 꾸러미'로 치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19의 주요 감염경로가 '비말(飛沫)'로 알려지면서 마스크 착용을 통한 비말감염 예방 필요성도 커졌죠. 한자인 비말은 '날 비'자와 '물거품 말'자가 모인 합성어인데요. 사전적 의미로는 '안개같이 튀어 오르거나 날아 흩어지는 물방울'을 뜻합니다. 감염병 용어로는 '작은 침방울'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음압(陰壓)병상'은 병실 내부 기압을 인위적으로 떨어트린 격리 병상으로, 병실 안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죠. 기압 차를 만들어 내 병실 밖의 공기는 안으로 들어오지만, 병실 안 공기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선별진료소는 필수 적용되는 병상이죠. 음압이란 뜻 자체가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 상태를 지칭합니다. 문체부는 애초 동일한 뜻의 '부압(負壓)병상'을 음압병상으로 순화해 쓰도록 권고해 온 만큼 국민들이 본 뜻을 바로 알고 사용하길 당부했습니다.2020-03-21 16:36:15이정환 -
"약국조제료·마취료 등 가산율 차이 명확한 근거없어"[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진찰료·약국조제료와 마취료·처치·수술료 시간별 수가 가산이 각각 30%, 50%로 적용되고 있는데 명확한 산정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정형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의뢰 받아 수행한 '종별기능 정상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수가가산제도 개선방안 연구'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진찰료와 약국 약제비의 경우 2000년 이후 오후 6시(토요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야간 시간과 공휴일에 30% 가산율을 적용하고 있다. 2013년 3월부터 만 6세 미만 소아에 한해 야간(오후 6시~오전 9시) 시간대를 나눠 심야(오후 8시~오전 7시) 100% 가산을 추가 신설했고 그해 10월에는 기존 토요일 오후 1시~오전 9시에만 적용되던 가산을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보건의료원)에 한해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외래 진찰 및 조제·투약 시 가산을 적용하고 있다. 처치·수술료 등에 대해서는 1994년 응급진료가 불가피하게 실시된 경우에 한해 야간·공휴 가산율을 50%로 상향시켜 일원화했으며, 지난 2018년 7월부터 야간(오후 6시~오전 9시), 토요일 및 공휴일에 의원급에서 시행하는 간단한 수술적 치료에 대해 30% 가산이 적용됐다. 현재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의 경우에는 응급여부에 상관없이 30% 가산을, 마취료와 처치 및 수술료 등은 응급진료가 불가피하여 실시한 경우 50%가 가산된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가산율의 차이에 대한 명확한 산정 근거가 현재로서는 없는 상태"라며 "1977년부터 건강보험재정상태 등 여러 여건에 따라 수시로 가산율이 변경된 만큼, 가산율 수준에 대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야간·공휴·토요 가산의 목적달성 여부를 살펴보려면 의료접근성 개선 여부, 원가보전 여부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종별로 가산 적용 처치 항목과 가산율을 차등화 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토요가산의 경우 오전 09시부터 오후1시에 병원 및 종합병원에도 가산을 적용하되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 가산과 처치·수술료 가산은 모두 30%로 통일(병원 및 종합병원의 가산율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가산이 줄어드는 종별의 반발로 전체적인 조정이 되지 않을 경우는 현행을 유지하는 것이 차선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기준 특정시간 가산은 총 4891억원으로 야간(1987억 원, 40.6%), 토요(1566억원, 32.0%), 공휴(807억원, 16.5%), 응급(370억원, 7.6%), 심야(161억원, 3.3%) 순이었으며, 1억2969만건이 청구됐다.2020-03-21 15:55:16이혜경 -
식약처, 첨가제 명칭 특정 상표명 '기재불가' 없던 일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의약품 등록 시 첨가제 명칭에 특정 상표명을 기재하지 말라고 했던 식약처가 다시 입장을 바꿔 최종안이 나올 때가지 현행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실제 첨가제 상표명과 다른 첨가제를 사용한 품목이라면 변경허가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권고했다. 식약처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각 제약 단체에 발송했다. 앞서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신고) 시 첨가제 등 원료의약품 명칭에 특정 상표명은 기재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이에 대해 의견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는 오파드라이, 탭쉴드 등 코팅제에 해당 기업 상품명이 기재돼 상표법 위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에대해 과도한 조치이며, 표준이 없어 업계 혼란을 부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문제로 지목된 코팅제 '오파드라이'의 칼라콘 측이 식약처 방침에 우려를 표시하며 실제 오파드라이 제품을 사용하면 상표권 문제는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칼라콘 관계자는 "문제는 허가증, 포장자재에 표시된 상표의 첨가제를 일부 제약사가 원가 절감을 이유로 임의 변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계의 문제제기에 식약처도 방침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공문에서 "의견을 검토한 결과, 첨가제 명칭 부여 원칙, 적용시기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우리 처에서는 첨가제 명칭 관리를 위한 종합방안 마련 시까지 현행 방식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제약업체에서는 당해 원료의약품에 대한 특정 상표명 사용이 '상표법' 침해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한 변경허가(신고)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기재된 상표와 다른 첨가제를 썼을 경우 변경허가 절차를 밟으라는 것이다. 식약처의 이러한 입장에 칼라콘 측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칼라콘 관계자는 "식약처가 허가된 상표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표시 자재에는 원래 허가받은 상표명을 그대로 쓰고 있으면 바꾸라고 권고했다"면서 "표시사항과 사용 원료가 일치하면 상표권 문제는 전혀 없기 때문에 옳은 판단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2020-03-21 14:52:50이탁순 -
정부, 비상금융조치 50조 투입…의원·약국도 혜택본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국회 동의를 거친 11조7000억원 규모 1차 추가경정예산 시행을 예고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50조원 수준의 비상금융조치를 선포하면서 코로나19 피해 약국을 포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타깃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50조원 규모 비상금융조치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추경도 구체화 할 공산이 큰 상황이다. 19일 문 대통령은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를 비상정부체제로 전환한다. 방역 중대본처럼 경제 중대본 역할을 할 비상경제회의에서 전례없는 특단의 금융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거듭 반복한 단어는 '속도'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으면 국민에 효과가 없는 '그림의 떡'이란 표현까지 썼다. 비상경제회의는 논의와 검토가 아닌 결정과 행동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제1차 추경예산=11조7000억원 규모 1차 추경의 의미에서 주목할 부분은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회복 적극 지원과 ▲취약계층 생활안정 한시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재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회복 지원 예산으로 4조1000억원을,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예산으로 3조5000억원을 편성해 시행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회복 지원은 자금조달·인건비·임대료 등 애로요인별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게 골자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현장에서 쇄도하는 자금 수요 충족을 위해 1.5% 수준 초저금리 자금을 10조원 이상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융자자금으로 2조7200억원을 공급한다. 기업은행 초저금리대출은 고신용자 중심 초저금리대출 공급과 대출자가 부담하던 신·기보, 지신보 보증료를 1년간 0.8%에서 0.5%로 인하한다. 민간은행은 코로나 우대대출 이차보전 3%p 소요를 반영한다.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도 6250억원 공급한다. 기정예산·기금변경액이 3250억원, 추경이 3000억원이며 금리는 2.65%에서 2.15%로 낮춘다. 1200억원 규모 신·기보, 409억원 규모 지역신보 재보증 추가출연으로 특례보증 5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피해업종과 주력업종 출연으로 3조8800억원 규모 채권담보부증권도 공급한다. 보험공급 2000억원 확대를 위해 매출채권보험 180억원도 출연한다. 무역보험기금은 수출기업 수출채권의 조기현금화 보증 0.5조원 확대를 위해 500억원을 출연한다. 경영부담 경감과 피해점포 회복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 경유 등으로 휴·폐업한 19만8000개 피해점포에 2634억원을 투입한다. 지원단가는 확진자 경유 점포는 300만원, 장기휴업 100만원, 폐업 200만원이다. 약 230만명의 저임금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영세사업장에 임금을 보조해 경영부담을 완화하는데도 4964억원을 쓴다. 10인미만 사업장은 인당 7만원, 10인이상 사업장은 인당 4만원으로, 4개월여 간 시행한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비진작을 위해 5000억원을 추가 발행해 총 690억원을 쓴다. 1인 구매한도도 모바일 기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다.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은 생계안정과 소비 촉진이란 두 가지 효과를 낼 소비쿠폰을 신설하고 영세 개인사업자 부가세 감면 등 신규 세제지원이 핵심이다. 137만7000가구 기초수급자와 31만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대상 지역사랑상품권 등 저소득층 소비쿠폰 4개월분 지급에 1조242억원을 지원한다. 아동수당 대상자에겐 인당 10만원 지역사랑상품원을 4개월분 지급한다. 총 263만명에게 1조539억원이 쓰인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보수 30%를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수령하면 20% 상당 인센티브를 지원하는데 1281억원을 쓴다.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시 구매가 10%를 소비자에게 환급하는 정책에도 1500억원이 투입된다. 위기가구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긴급복지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지급요건을 한시완화하는데, 총 35만7000건에 2000억원을 지원한다. 건보료 하위 20% 대상 저소득층은 3개월간 50% 경감한다. 나머지 50%는 정부와 건보 각각 25%를 부담하는데 2275억원이 든다. 연매출 8000만원 이하 영세사업자 부가가치세 납부세액도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한다. ◆文, 50조원 비상금융조치=1차 추경에 이어 문 대통령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특단의 금융책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서민경제 근간을 살리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50조원 규모 비상금융조치를 결정한다"며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규모와 내용에서 전례없는 포괄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을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 시행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라고 주문했다.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액 보증 프로그램 신설 방침도 밝혔다. 총 3조원 재원으로 연 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 5000만원까지 대출금 전액에 대한 보증을 제공, 신속하고 간편하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같은 대책의 발빠른 시행을 거듭 강조했다. 금융당국을 직접 언급하며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조치는 코로나19 극폭에 필요한 경제 대책의 일부로, 난국을 헤쳐나가려면 더 많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문 대통령 시각이다.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특별히 당부한다. 아무리 좋은 대책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해야 의미가 있다"며 "오늘(19일) 마련한 금융 지원들이 하루가 급한 사람들에게 '그림의 떡'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특단금융조치 예고 직후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차 추경 카드를 직접 꺼내며 주식시장 안정을 위한 증권시장 안정기금 조성 의지도 드러냈다. 채권시장안정펀드도 만든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 출자하는데 10조원 규모로 조성하겠다는 게 금융위원회 계획이다.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증권시장안정기금 조성방식과 규모, 집행계획 등은 다음 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다.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이 제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가동한 50조원 상당의 비상금융조치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민생 금융안정을 위한 50조원+α 규모의 범국가적 금융분야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9개의 세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규모도 추가로 확대해 나간다는 게 홍 부총리 설명이다. 세부 패키지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영세소상공인 전액보증 ▲원금만기 연장 ▲이자상환 유예 등이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자금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저금리 대출 수요에 대응해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 12조원을 공급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3층 구조의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는 만기 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의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해 만기를 최소 6개월 이상 연장하고, 6개월간 이자 상환을 유예하겠다"고 부연했다.2020-03-20 18:45:23이정환 -
'임핀지' 급여 신설…다른 면역항암제 기준도 변경[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비소세포폐암 단독요법에 임핀지주(더발루맙) 급여 투약이 가능해졌다. 임핀지 급여기준 신설에 따라 고식적요법 이외 관해공고요법으로도 면역항암제 투여가 가능해지면서 옵디보주(니볼루맙), 키트루다주(펨브볼리주맙),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투여대상에 관해공고요법 투여 여부를 반영해 급여기준이 개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을 공개하고 24일까지 의견조회를 진행한다. 이견이 없으면 오는 4월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된다. ◆비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 급여기준 신설·변경=심평원은 임핀지 신청요법의 분류, 병기 및 CCRT 실시 횟수, 투약시작 시기는 문헌에 따라 정하고, 기존 면역항암제에 적용되는 사항을 동일하게 반영하기로 했다. 비소세포폐암 관해공고요법을 보면 면역항암제는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대응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항암치료요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충분한 의사에 의해 투여돼야 한다. 또한 요양급여 실시 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심평원에 제출해야 한다. 심평원은 "임핀지 급여 인정기간은 타 면역항암제 최대 2년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임상근거에 따라 1년까지로 한다"며 "치료 실패 시 고식적요법의 다른 면역항암제를 급여로 투여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임핀지는 백금 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허가 받은 약제다. 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절제불가능한 stage III 비소세포폐암에 2주기 이상의 백금 기반 CCRT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 category 1로 약제를 권고하고 있다. pan-Asian ESMO guideline에서는 절제불가능한 stage III 비소세포폐암에 화학방사선조사 이후 42일 내 해당 약제를 강화요법으로 권고하고 있다. 임핀지 급여기준 신설로 비소세포폐암 고식적요법 2차 이상 투여단계에서 사용하던 옵디보, 키트루다, 티쎈트릭 역시 투여대상에 포함됐다. 단, 관해공고요법으로 임핀지 치료 실패 시 급여는 불가능하다.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단독요법 3차 이상 투여단계에 벤클렉스타 급여기준 신설=심평원은 화학면역요법 및 B세포 수용체 경로 저해제에 재발 또는 불응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3차 이상 단독요법에서 대체가능한 치료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벤클렉스타는 해당 적응증 성인 환자 대상의 단일군 2상 임상문헌에서 반응률(ORR) 65%(95% CI 53-74),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24.7개월(95% CI 19.2-NR)로 확인되면서 진료상 필요한 약제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현재 3차 이상에 대체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라며 "이전 치료에서 화학면역요법제(리툭시맙, 오비누투주맙)를 투여할 수 없었던 환자군도 벤클렉스타 약제 투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급여기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 블린사이토주 단독요법 추가=블린사이토는 성인 및 소아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에 허가 받은 약제다. NCCN 성인 가이드라인에서 TKI 저항성 또는 불내성의 재발 또는 불응성 필라델피아 양성 ALL에 동 약제를 category 2A로 권고하고, NCCN 소아 가이드라인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첫 번째 재발 시 및 불응성 또는 다발 재발 시 category 2A로 권고하고 있다. 해당 적응증 성인 환자 대상의 단일군 2상 임상문헌에서 투여 2주기 이내 완전관해(CR) 또는 부분 혈액학적 관해(CRh) 도달비율 36%,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7.1개월로 확인되기도 했다. 소아 환자 대상 단일군 2상 임상문헌에서는 투여 2주기 이내 CR 또는 CRh 도달비율 32%, mOS 7.5개월로 임상적 개선효과가 확인되면서 심평원은 관해유도요법(2주기)을 본인부담률 5%로 급여인정하기로 했다. 블린사이토 선별급여 적용 여부에 대해 검토한 결과,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관해유도 후 완전관해에 도달하면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치료로 추가로 3회까지 투여하는 관해공고요법은 관해유도 후 바로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려운 경우에만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또한 심평원이 블린사이토 소요비용이 고가로 급여(본인부담률 5%) 인정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공여자측 문제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조혈모세포이식을 즉시 받지 못하는 환자에서는 관해공고요법(3주기)이 필요하며, 현재 대체 가능한 약제가 없는 만큼 '관해유도요법 후 CR 또는 CRh이면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사전승인을 받은 환자'에 한해 관해공고요법을 본인부담률 30%로 선별급여하기로 했다.2020-03-20 18:18:41이혜경 -
오송재단,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면역원성 효능평가 추진[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은 코로나19 백신개발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면역원성 효능평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당초 씨티씨바이오의 자회사인 백신전문제조기업 씨티씨백(대표 성기홍)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모회사인 진단시약전문제조기업 바이오노트(의장 조영식), 건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동물백신개발 전문연구기업 카브(대표 송창선)로 구성됐으나, 백신 후보물질 면역원성 효능평가 추진을 위해 폭 넓은 동물실험 경험을 갖춘 오송재단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 후보물질은 코로나19의 특정 표면단백질 항원으로 씨티씨백·바이오노트·카브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개발했으며, 오송재단에서 사람과 가장 유전적으로 유사한 영장류인 마모셋 원숭이를 실험동물로 사용해 면역원성 효능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바이오노트는 특정 표면단백질 시료를 제공하고 카브는 백신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로드맵을 담당하며 씨티씨백은 면역원성이 확인된 항원의 대량생산·사업화를 추진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개발에 있어 영장류 실험사례가 세계적으로 많지 않아 기대가 크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마모셋 원숭이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모셋 원숭이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사스와 메르스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사용된 바 있으며,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인 사스와 메르스에 사람과 유사한 폐렴 증상을 보이는 동물모델로 알려져 있다.2020-03-20 17:14:5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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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소형 마스크 약국당 최대 50개 추가 공급[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내일(21일) 약국에 소형 마스크가 최대 50개씩 추가로 공급된다. 식약처는 20일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적 판매되는 마스크 가운데 소형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21일에는 소형 마스크 수요가 있는 약국에 추가 공급한다는 것이다. 소형 마스크는 18일 기준 전국 약 1만2000개 약국에서 59.7만개가 공급됐었다. 한편 오늘(20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03.1만개로, 약국에 553.9만개로 출하된다.2020-03-20 14:33:28이탁순 -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주변마을서 사회공헌 활동[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7일 제천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코로나19 충북대구1 생활치료센터) 마을 인근 농업 폐비닐 및 생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충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운영 중으로, 주변 지역주민의 침체된 분위기 전환과 새봄맞이 대청소 형태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따른 최소인력 운영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은 부득이 근무를 할 수 없는 비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청정관광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해 청풍명월로 물태리 주변 도로와 청풍호 둘레 길에 있는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산책로 잡목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총 3톤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 됐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마을 이장 및 청풍면사무소의 협조 받아 모두 폐기 처리했다. 장수목 인재개발원장은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매주 1회 이상 자매결연 마을과 인재개발원 관내 소외계층 대상으로 신뢰와 상생의 건강보험이 되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2020-03-20 11:23: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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