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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면세법안 심사 채비…6일 기재위 상정 유력[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약국 유통 공적마스크 면세 등 국회 계류중인 법안들의 오는 6일 열릴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상정이 유력한 분위기다. 기재위 소관 공적마스크 관련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서영석 의원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등 5개 의원 6개 법안이 계류중으로, 전체회의에 상정되면 조세소위 등 실질 심사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최근 기재위는 오는 6일 전체회의에 상정 가능한 345개 법안 명단을 나열, 대표발의 의원을 향해 국회법이 요구하는 제안설명 제출을 요청했다. 아직 기재위원장과 여야 간사는 전제회의 상정 법안 명단 협의를 끝마치지 않았지만 공적마스크 면세 등 법안은 시의성에 비춰 11월 실질 심사와 논의에 착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기재위 전체회의에 공적마스크 면세법안이 상정될 경우 해당 법안은 내주 열릴 조세수위에서 세부 논의에 착수할 전망이다. 현재 기재위 전체회의 상정 가능 법안은 총 345개다. 이 가운데 공적마스크 관련 법안은 총 6개 정도다. 구체적으로 지난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발의한 민주당 박홍근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안 등이 기재위 전체회의 상정이 신청 완료됐다. 민주당 이상직 의원과 이용선 의원이 공적마스크 국민 면세를 목표로 각각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전체회의 상정 대상이다. 같은당 서영석 의원이 9월 발의한 공적마스크 5법(건보법·의료급여법·조세특례제한법·부가가치세법) 중 기재위 소관 조세법과 부가세법도 심사를 위한 절차를 밟았다. 6개 공적마스크 관련 법안이 오는 6일 기재위 전체회의 상정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기재위는 위원장과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소관 계류법안 345개 중 전체회의 상정 법안을 추릴 계획이다. 다만 박홍근 의원안이 지난 20대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발의된데다 발의 시점이 개원을 기준으로 비교적 빨라 공적마스크 법안이 묶음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 전체회의 상정 이후 절차는 조세소위다. 조세소위는 개별 법안의 타당성과 미칠 영향을 면밀히 심사한다는 측면에서 실질적 입법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볼 수 있다. 기재위 의원실 한 관계자는 "아직 6일 전체회의 상정할 법안은 미정이다. 위원장과 여야 간사 협의가 진행중"이라며 "4일까지 법안 제안설명을 받는데다 전체회의 시작 직전까지 협의가 이뤄질 수 있어 최종 상정 법안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2020-11-03 11:03:10이정환 -
'합리적 지원·과학적 검증'…김강립 처장의 딜레마[데일리팜=이탁순 기자] 2일 취임한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수장으로 임명됐다. 따라서 중요 선택 기로에서 막중한 책임이 따를 것으로 보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승인 과정에서 정치와 사회적 요구, 과학적 검증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 재평가에 들어서는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치매 적응증의 임상적 유용성을 놓고도 정치와 과학 사이 선택이 불가피할 정망이다. 정치권 조기승인 요구 코로나19 백신, 철저한 검증 가능할까? 김 처장은 2일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우리처의 최우선 과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했던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업화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이미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에 대해서는 신속심사 및 사전검토를 통해 다른 의약품보다 빠른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조기 상업화에 따라 정상적인 국민생활과 경제활동이 달려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다. 하지만 제대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고 조기 승인되는 것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미 세계 최초로 러시아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에 유효성·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트럼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조기 승인 요청에 FDA와 개발사에서 우려를 표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승인 과정에서 이런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각국이 속속 코로나19 백신 조기 승인에 나선다면 정치권과 여론에서 우리도 빠른 승인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론압박에 식약처가 완전한 과학적 검증을 피한채 승인을 용인해 줄 가능성도 있다는 해석이다. 예를 들어 임상에서 한국인 피험자가 충분하지 않은데도 패스트트랙(신속승인)을 밟거나 과도한 조건부 허가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국내 개발 백신·치료제에서 합리적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과학적 검증에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췌장암치료제 리아백스주, 아토피치료제 유토마외용액에 대해서도 국산신약이기 때문에 조기 승인 혜택을 받았지만 안전성·유효성 검증이 충분치 않아 결국 허가취소된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해외 규제기관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국산신약일수록 식약처가 더 철저한 심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과거 국산신약에 대해 신속 승인 명목으로 조건부 허가가 남발됐고, 이번 코로나19 백신·치료제도 정치적 요구가 크기 때문에 잘못된 관행을 답습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심평원 인정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치매 '임상적 유용성' 식약처는 어떤 결론 내릴까?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승인에 앞서 12월 본격 진행되는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임상 재평가에서도 식약처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앞서 심평원이 급여 제한 때 치매 적응증에 대해서는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임상재평가 여부 판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들은 치매 임상을 피하기 위해 심평원의 결정을 배경삼아 논리를 만들고 있다. 따라서 치매 적응증에 대한 임상재평가 계획서를 제출할지 놓고 식약처와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적응증에 임상재평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최종 판단은 임상계획서 제출 심사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김강립 처장이 복지부 출신이기 때문에 식약처 고유의 판단보다는 국정방향이나 타부처 의견도 크게 반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사안에 있어 정치적 판단이 개입될 우려도 나온다. 일단 김 처장은 취임사에서 전문성에 기반한 안전관리를 천명하며,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합리적 규제 환경 마련과 정부 부처 간 협업 확대도 강조하며 식약처의 독단도 경계했다. 코로나19로 FDA도 고유 독립체계가 외부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닻을 올린 김강립 호의 식약처는 어떤 스탠스를 유지할지 주목된다.2020-11-03 10:59:45이탁순 -
NECA, 코로나19 극복 위한 '건강 한걸음' 캠페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공동주최하고, 매일경제TV가 주관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건강 한걸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4개 기관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관장과 임직원이 함께 한옥마을을 걸으며 캠페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고, 기부활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동 주최기관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하며, 11월 25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1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한다. 건강 한걸음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직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핸드폰으로 내려 받으면 각 기관별, 개인별로 걸음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소속 기관 내 걸음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NECA는 캠페인 기간 내 참여 기관들의 총 걸음 수가 1억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성금 2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광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함께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공동 캠페인으로, 기관간 협력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활동성이 적어진 우리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2020-11-03 10:17:3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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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약급여 시범사업 이달 본격화…약국·한의원 공모[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방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이달 본격화 한다. 시범사업은 정부 계획대로 만 3년을 일정으로 시작한다. 단 정부는 의약계에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국회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진행상황을 봐서 시범사업 일정을 변동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2일부터 공모했다. 참여자격이 있는 대상 기관은 한의원과 약국이다. 여기서 한의원의 경우 진찰과 처방을 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조제·탕전만 하는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이 외에 복지부장관이 공고한 일반한약조제 인증 원외탕전실을 설치한 의료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조건은 진료비청구포털을 이용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기관으로서, 대상 기관 중 한의원과 약국만 해당한다. 탕전실을 운영할 때 탕전실 운영기준을 별도로 충족해야 하며 규격품 한약제를 이용해 첩약을 조제·탕전하는 기관이어야 한다. 복지부는 오는 8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을 통해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기로 했다. 다만 약국의 경우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할 때에는 신청서와 약정서 뿐만 아니라 탕전실 세부현황(운영현황·인력 등)을 함께 신고해야 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정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범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요양기관에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통보할 계획이어서 신청기관이 각각 개별 확인을 해야 한다. 신청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달 중순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복지부는 신청 자료 내용이 허위로 판명될 경우 선정대상에서 제외하며, 시범사업 신청일을 기준으로 상근하는 모든 한의사가 첩약 시범사업 교육(한의협 주관)을 이수한 후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20-11-03 06:18:50김정주 -
김강립 처장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최우선" 강조[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김강립(54)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취임 일성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규제역량을 최대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일 저녁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 중차대한 업무 최전선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역량을 최대한 결집해야 한다"면서 "합리적인 규제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과 미래 의료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규제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둔 4가지 역점 목표를 제시했다. 첫번째는 전문성 기반 안전관리이다. 그는 "식약처는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이 부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 인력관리 체계 개선, 일하는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국제경쟁력 강화로, 규제 선진국을 참고해 비교우위 정책 환경을 만들겠다며 안전 품질관리 기반에서 기술산업의 진흥을 함께하는 조화로운 국제 모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협력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세번째는 열린 조직문화와 협업문화를 강조했다. 내외부 소통 기반한 업무환경을 만들고, 주요 정책 고객과 여러 부처와 소통에 힘쓰고, 힘을 합쳐 성과를 내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탄탄한 안전에 기반해 미래 가치를 지향하겠다면서 국제조화된 식품 규제를 마련하고, 미래 혁신 의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처장은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업무 최전선에 있다"며 "코로나 대응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성장까지, 보건 안전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할 책무가 있다"고 전하면서 "반드시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는 역량을 믿고, 우리 능력을 기대한다"며 본인도 식약처 일원으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게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확하게 30년 몇일을 복지부에 머물며 국민 행복을 책임지며 사람보는 문화 속에서 일을 했다"면서 "조직 한분 한분 행복의 총합이 극대화될 수 있는 리더십이 바람직한 리더십으로 정립됐으면 한다"고 첫 인사를 마쳤다. 이날 취임식은 오전 이의경 처장의 퇴임식과 마찬가지로 비대면 거리두기를 감안 회의실 공간에서 마스크를 쓴 채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한편 김강립 처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지난 1일 6대 식약처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보건복지부에서 보험급여과장과 장애인정책팀장, 의료정책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을 거쳐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차관을 역임했다.2020-11-02 18:03:40이탁순 -
43년 종이 건강보험증 시대 마감…모바일 발급 개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기존의 종이 건강보험증 대신 국민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서비스를 2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가지고 다녀서 번거로웠던 종이 건강보험증을 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스마트 폰에서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면서 건강보험증 소지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The건강보험' 앱에 탑재된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만 되면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했고, 기존의 종이 건강보험증에 비하여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 건보공단은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2일 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새로운 모바일앱을 설치하거나, SNS 공유,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2020-11-02 16:32:01이혜경 -
심평원 의정부지원, 대국민 안전 홍보 활동[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김정기)은 지난달 30일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도봉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홍보활동은 두 기관에서 각각 직원 4명씩 참여해 등산객에게 꼭 필요하면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건강정보’앱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정보 앱은 산행 중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손쉬운 병원·약국 찾기’와 그 외‘내가 먹는 약! 한 눈에', '비급여진료비 확인', 병원평가정보' 등 유용한 서비스가 있어 등산객의 건강지팡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등산객이 장시간 산행과 큰 일교차로 근육이 뭉치거나 급성 심근경색, 저체온증 등 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안내해 산을 찾은 사람들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도왔다. 김정기 의정부지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앱의 사용방법과 정보를 안내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국민 안전 활동을 전개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했다.2020-11-02 16:29:52이혜경 -
심평원, 임직원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 실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금)까지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코로나19 증상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하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2020-11-02 16:27:30이혜경 -
처 승격 이후 첫 복지부 출신 수장…코로나 대응 방점[데일리팜=이탁순 기자] 1일 임명된 김강립(54·연대·행시 33회)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가 2013년 처 승격 이후 첫 복지부 출신 처장이라는 점에서 파격 인사라는 반응이 크다. 식약처는 2013년 국무총리실 산하 처 승격 전까지는 98년 식약청 설립 이후 복지부 산하 외청이었다. 따라서 식약청 시절에는 복지부 출신 청장이 많았다. 하지만 처 승격 이후에는 전문성과 독립성 보장 차원에서 복지부 출신은 배제돼 왔다. 1대 정승 처장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 출신이고, 2대 김승희·3대 손문기 처장은 식약처 내부승진이며, 4대 류영진·5대 이의경 처장은 외부 영입인사로 각각 부산시약사회장,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를 지내다 처장에 임명됐다. 따라서 이번 처장 인사 하마평이 돌았을 때도 내부승진 또는 외부영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에 이동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최성락 전 차장, 양진영 현 차장 등 이름이 차기 처장으로 거론됐다. 2013년 처 승격 이후 복지부 출신 인사 처장 전무…청장 시절에는 3명 식약청 시절에는 이번 김강립 신임 처장처럼 복지부에서 식약청장으로 이동한 사례가 3차례 있었다. 7대 문창진 청장은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에서 식약청장으로 승진됐으며, 10대 노연홍 청장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거쳐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일하던 중 식약청장에 임명됐다. 8대 김명현 청장도 식약청 차장에서 승진된 케이스지만, 식약청 차장 임명 전에는 복지부 보건정책국장, 감사관 등 복지부에서 경력을 쌓았다. 청와대가 처음으로 복지부 출신 식약처장을 임명한 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부처간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배경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김강립 신임 처장은 코로나19 비상사태로 꾸려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으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정부정책의 스피커 역할을 맡았다. 코로나19 범정부 위기대응 '적임자'…정책소통 원활 기대, 독립성 훼손 우려도 브리핑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를 쌓았고, 정부 메시지를 하나로 통일시키는데 역할을 다해왔다. 그러면서 복지부,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부처간 소통을 조율하고, 정책목표를 일원화하는데 일가견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에 식약처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타 부처와 협력하는데 적임자라는 분석이다.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승인 과정에서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일부 엇박자를 내는 정책에 있어서도 소통을 중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연이어 문제가 터진 독감백신 관리 과정에서 부처간 업무범위가 달라 늑장 대처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독감백신 사전 품질검사와 출하승인은 식약처가, 국가접종백신 유통과 시판후 관리는 질병관리청이, 부작용 보고와 사후 추적조사는 식약처가 맡다보니 업무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한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효능논란 도마 의약품 처리 과정에서 급여와 허가의 사후관리가 동떨어져 있다보니 기업 대응과 계획 수립 과정에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더구나 질병관리청도 독립 외청이 되다보니 복지부-식약처-질병청 등 보건 부처간 소통 부재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김강립 식약처장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이다. 반면 식약처 일각에서는 앞으로 정책 수립과정에서 복지부에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22년 5월까지인 문재인 정부 임기를 감안하면 김 신임 처장은 정권 마무리를 담당할 식약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임기 마지막까지 안정적 조직관리 차원에서 행정고시 출신이며, 국정 운영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김 처장에 대한 청와대 의중도 이번 인사에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2020-11-02 15:58:57이탁순 -
"이제 뉴스 편하게 봅니다"...떠나는 이의경 처장[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이의경 식약처장이 2일 약 1년 8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 '의약 전문가'로 돌아갔다. 이 처장은 "그동안 번뇌와 고민의 시간이었다"면서 "이제는 의약 전문가로 돌아가 식약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이 처장은 성균관대약대에서 제자를 가르치다 지난해 3월 11일 식약처 제5대 처장으로 취임했다. 역대 처장 중 교수 출신은 처음이었다. 이 처장은 2일 오전 열린 퇴임식에서 첫 취임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경인청으로 첫 출근하게 됐는데 여러가지로 당혹감이 밀려왔던 순간이었다. 공무원이면 주말에 쉬는 줄 알았는데 출근을 한데다 첫 출근부터 처의 방침을 정해야 했다"면서 "학교에서는 토론은 있지만, '지시'라는 말은 잘 쓰지 않아 낯설었고, 그 순간 처장 자리가 만만치 않겠구나 걱정이 몰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유학 당시 아이를 출산하다보니 육아 관련 서적을 밑줄 그으면서 일한 게 생각났다"며 "직무 가이드라인을 열심히 읽으며 고민했지만, 현실은 이론처럼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처장은 인보사, 인공유방, 의약품 불순물, 마스크 대란 등 사건의 연속을 겪으며 번뇌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민의 순간 게을리 하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록 복잡한 사안들이 많아 매일 뉴스를 보는게 습관이 됐다"면서 "어제부터 뉴스에서 자유로워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마스크 대란 속에서 식약처의 저력과 가능성을 봤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도약할 때라고 전했다. 이 처장은 여성 권투선수의 꿈을 다룬 영화 '밀리언달러 베이비'에서 코치를 연기한 클린트이스트우드 대사를 떠올리며 식약처의 성장을 기원했다. 그는 "영화에서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자신만 볼 수 있는 꿈 때문에 모든 걸 거는거야"라는 대사를 한다"며 "식약처도 꿈을 꿀 때다. 전문성 있는 식약처, 소비자 환자 중심 식약처, 글로벌 넘버원 식약처, 세계 속의 식약처를 꿈 꿀 때"라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마지막으로 본인 카톡 프로필 문구인 '정성이 실력이다'를 언급하며 "역량과 열정이 더해진다면 외부의 시선은 사사로운 근심에 불과할 것"이라며 "도약하는 식약처를 염원하며 남은 열정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작별의 순간을 대신했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거리두기를 의식해 대강당이 아닌 회의실에서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의경 처장이 퇴장하고 6대 처장으로 김강립 복지부 제1차관이 임명돼 오늘 취임식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다.2020-11-02 11:52:2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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