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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학술-학회 빌미로 골프향응 안된다"제약회사들이 의학관계 학술, 학회 등 연구단체의 학술대회, 연구회, 강연회에 협찬하는 식음료 및 기념품 수수행위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 한국제약협회는 공정경쟁규약중 향응의 범위를 비롯해 시공품의 최소단위, 세부운용기준을 마련하고 9일 오후2시 협회강당에서 '보험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정경쟁협의회 실무위원회는 향응을 음식물, 골프 등의 접대, 교통, 숙박시설 등의 편의 또는 오락 등으로 구체화시켰다. 실무위원회 특히 시공품의 최소단위를 정제, 캅셀 등 고형제는 10T(C) 이하, 산 과립 세립분말제는 10G(P) 이하, 앰플 바이알 등 주사제는 10A(V) 이하, 시럽 등 액제는 100ML 이하, 연고 등 도포제는 10G 이하 등으로 했다. 또한 시공품이 아닌 제품을 의료기관에 제공 할 수 없고, 시공품은 최소포장 단위 1개로 1회만 제공 할 수 있다. 국내 제약업계의 잇따른 제네릭 출시이후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PMS와 관련해 임상증례보고 비용 수수행위를 1건당 5만원 내외로 했으며, 무엇보다 기간 및 해당 요건은 식약청의 PMS 관련 법규에 따라서 실시한다는 점과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학술세미나 등의 식음료 비용, 기념품 비용, 사례물품 비용을 1인당 각 5만원 내외로 했다. 이태곤 실무팀장(한독약품)은 "식음료 및 기념품 비용의 경우 지원 가능한 범위는 1인당 각 5만원 내외로 규정하되 총액을 10만원 이하로 규정하며, 5만원 내외의 의미는 5만원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행사에 참석자 전체(예:100명)의 식음료 및 기념품 협찬으로 1,000만원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가능은 하지만, 협찬금액이 타용도(골프경비 등)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금액의 사용 목적을 함께 신고해야 한다. 또한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행사기간중에 사업자가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자에게 경비를 지원 하고자 한다면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참석자의 주 목적은 학술행사의 참석이며, 제약사가 주관하는 제품 설명회 참석은 주목적이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제품 설명회에 참석한 자에 대한 경비는 해당일자에 대한 식사경비(1식)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제약협회 신석우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자율공정협약 실시이후 불공정 행위가 많이 줄었다"라며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을 통한 제약산업 육성 전략을 도모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공정경쟁을 하게되면 쓸데없는 가격경쟁이 지양되어 결국 제품생산의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4-11-09 17:05:37최봉선 -
의약단체, 내년수가 입장차 확연 이상기류의사협회와 병원협회이 내년도 수가협상을 앞두고 공조체계를 구축했지만 종별 수가차등화를 놓고 입장차를 확연하게 노출, 협회간 공조에 금이 가고 있다. 특히 인상안이 제시된 의사협회, 치과협회, 한의사회 등은 종별계약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인하안이 제시된 병원협회, 약사회는 수가단일화를 고수하고 있어 요양급여비용협의회 내 진통이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소속 5개 의약단체장들은 9일 여의도 63빌딩 중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내년도 수가협상의 계약방식 및 공단의 수가안에 대한 의약단체의 이해를 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재 이사장은 김진현 교수의 연구용역에서 나온 평균 수가인 2.08% 인하안이 나오게 된 근거와 함께 종별 수가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개별협상을 제안한 반면, 의약단체는 의약계 현실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특히 높은 수가인상율이 제시된 의협 김재정 회장은 종별 수가 불균형의 시정을 위해서라도 개별협상을 통해 종별수가를 체결해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병협측과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병협과 약사회는 계약 시점이 임박한 상황에서 몰아붙이기식 종별계약 제안을 받아 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 단체간 시각차를 분명히 했다. 무엇보다 의료수가현실화특별위원회를 통해 공조하기로 한 병협과 의협의 갈라진 입장차는 사실상의 공조체제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공단 고위인사는 "오늘 자리는 지난 5일 이외의 다른 수치가 제시된 것은 없다"고 분명히 하고 "종별계약을 성사시키자는 쪽으로 입장 정리를 한 자리로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협의회에 위임했다"고 말했다. 반면 의약단체 인사는 "종별계약은 결국 요양급여비용협의회내의 분란만을 야기하는 것이고 유권해석을 내세워 종별 개별계약을 하자는 것은 정당한 진행방법이 아니다"고 말해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2004-11-09 16:51:3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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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성품목 늘면 뭐하나" 대체조제 무관생물학적동등성이 입증된 의약품이 10월말 2,300품목을 넘어섰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대체조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이미 조성된 것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의 생동성 확보는 의사와 약사, 소비자의 의약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의약분업의 조기정착 및 건강보험재정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와 함께 아직 신약개발 능력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필수적이라는 판단도 저변에 깔려있었다. 앞서 지난 2000년 7월 시행된 의약분업으로 처방전과 약사의 조제권이 분리되면서 대체조제의 허용범위 및 절차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 생동성을 인정받은 품목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입장과 미국의 분류기준을 국내 사정에 맞게 적용하자는 정부측 입장이 맞선 것. 논란 끝에 결국 의료계의 입장을 받아들여 생동성 활성화로 정책 방향이 맞춰졌다. “제네릭 생산능력 향상 촉매역할” 정부의 당초목표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6년까지 2,000품목을 달성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책방향이 확정된 2002년 한해동안 생동성을 인증받은 품목은 415개에 지나지 않았다. 이 조차도 이미 허가용 생동으로 인정됐던 187품목을 제외하면 228개에 불과했다. 식약청은 생동시험 활성화를 위해 생동약가 우대조치를 복지부에 건의했고, 2003년 1월부터 오리지널 약가의 80%를 인정해 주는 조치가 단행됐다. 새 약가제도 시행이후 불과 1년 반만에 1,550개의 생동품목이 입증됐으며, 지난달 31일 현재 품목수가 2,308개에 이르렀다. 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박사는 이와 관련 “생동성 활성화는 국내 제약사의 제조능력과 의약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던 게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재정절감 효과 1,405만원 불과” 그러나 관련업계와 전문가들은 대체조제가 미진해 제도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심평원이 분석한 '2003년 저가약 대체조제 재정절감효과'에 따르면 처방약품 상한금액과 대체조제약품 실구입가 차액의 30%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금액은 약860만원으로, 연간 재정절감 효과는 1,405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됐다. 대체조제가 활성화되지 않아 재정절감 효과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인 셈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정형근 의원이 국감에서 지난해 생동성 인증을 받은 490개 품목 중 절반 가량인 246개 품목이 생산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이 있다. 조 박사는 “생동성을 인증받기 위해서 1개 품목당 평균 5,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시장수요가 많지 않아 생산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도 “대체조제 후 의사들에게 사후통보토록 규정하고 있는 규정과 환자들이 처방전과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꺼려해 대체조제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특히 지난 8월 '국민건강보험 운영실태' 감사결과를 통해 제도적 제약사항의 개선없이 320개 생동인정 의약품의 상한금액만 인상해 지난해 한해동안 105억원의 보험재정이 추가부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생동성인정 품목이 대폭 증가한 반면 보험부담은 오히려 늘어나게 됐다는 것이다. 동일성분 생동인정 3품목 이상 그룹 성분명처방 약사법(제23조의 2)은 식약청장이 생동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에 한해 의사의 사전동의 없이 약사가 대체조제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9월1일 기준으로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의약품'이 생동성이 통과된 1,869 품목 중 80.3%에 달하는 1502품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급대상 품목 중 1성분 1품목인 의약품 47개를 제외하면 실제 인센티브가 가능한 품목수는 1,446개에 이른다. 이 같은 통계수치는 이미 대체조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갖춰져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약사회와 정부, 일부 학자들은 그동안 생동인정 품목이 동일성분내에서 3품목 이상인 그룹부터 성분명 처방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심평원이 분류한 저가약 대체조제 대상의약품 내역(9월말기준)을 보면 3품목 이상인 그룹은 전체 182개성분 1,502개 품목 중 87개성분 1,386품목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세클로페낙100mg 계열의 의약품이 72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플루코나졸50mg 60품목 ▲세파클러250mg 57품목 ▲레보설피리드25mg 54품목 ▲심바스타틴 20mg 54품목 ▲티로프라미드HCI100mg 52품목 등의 순이었다. 식약청 관계자도 “대체조제를 위한 기반은 이미 조성됐다”며 “활성화를 위한 정책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2004-11-09 12:52:02최은택 -
도매, W약국 C약사 사기혐의로 고소방침도매업체가 최근 잠적한 서울 양천구 소재 W약국의 C모약사를 사기혐의로 고소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A업체 관계자는 8일 “C약사가 잠적하기 두달전에 진열된 일부 의약품에 대해 압류를 해 놓았다”며 “당시 집달관이 집계한 재고와 현재 재고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사기혐의로 이달 중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국과 의약품이 이미 L약사에게 양도된 가운데 C약사의 소재를 알 수 없어 고육지책으로 추진하게 된 것. 이는 압류를 집행한 유채동산(의약품)에 대해서도 L약사의 인수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면 C씨외에는 변제를 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약서와는 달리 실제 의약품이 약국과 함께 양도되지 않았거나 L약사가 정황을 알고 약국을 인수했다면 도매업체는 C약사와 L약사 모두에게 권리행사를 할 수 있게 된다. L약사의 선의(의약품이 압류된 것을 몰랐을 경우)와 악의(압류된 사실을 알고도 양수한 경우) 여부가 관건이 될 수 있는 것. 반면 C씨의 경우 어느 경우든 조속히 채무를 변제하지 않고, 혐의사실이 인정될 경우 형사처벌을 면할 수 없게 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W약국에 연루된 도매업체는 5~7곳으로, 대부분은 2개월~6개월전에 이미 의약품 공급을 중단해 채권액이 1,000만원을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두 업체가 의약품에 가압류를 걸어두었으며, 한 곳은 집달관을 동원해 의약품을 압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업체 관계자는 “현재 채권액은 4,300여 만원 규모”라며 “그러나 법에 기대지 않고 채권채무 관계가 원활히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C씨가 장기간 의약품 대금을 변제하지 않은 뒤 채권자 몰래 제3자에게 압류된 의약품을 양도한 것으로, 채무를 변제할 의사가 없이 의약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판단되면 사기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A업체가 형사 고소할 경우 피의자 진술을 받기 위해 출두명령서가 C씨의 주소지에 보내지며, 3회 이상 출두하지 않으면 소재확인에 들어가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거나 장기간 집을 비웠을 경우(소재가 불분명한 경우) 수배절차에 들어가게 된다.2004-11-09 12:51: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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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 3분기 누적 361억 매출 16.7% 상승12월결산 코스닥제약사인 화일약품은 올 3/4분기(7월~9월) 123억2,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2/4분기) 대비 0.32% 늘어난 저성장을 보였다. 9일 공시를 통해 밝힌 잠정치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5억7,800만원으로 6.40%, 경상이익 16억700만원으로 15.11%, 당기순이익은 11억7,300만원으로 12.68% 증가했다. 또한 이같은 실적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매출액은 23.94%, 영업이익은 49.71%, 경상이익은 60.21%, 당기순이익은 54.13% 늘어난 지난해와 비교할 때 상당폭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올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361억8,60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16.7%, 영업, 경상, 당기순이익은 각각 49.1%, 51.8%, 45.8%씩 상승했다.2004-11-09 12:46:51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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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재조합 의약품시장 30% 고성장”국내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시장이 매년 20~30% 고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국가경제의 핵심산업으로 키워 신약개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기술동향' 가을호에 실린 정광희 박사(연세의대 심혈관연구소)의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연구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국내 단백질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1조원 규모로 이중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되는 의약용 단백질의 비중은 약 60%로서 성장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8년 약 2천억원규모와 비교해볼때 매년 20~30%씩 고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이란 생물공학의 핵심기술인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생산된 고부가가치의 단백질이나 펩타이드 의약품을 일컫는 말. 최근에는 특정 단백질을 빠른 시간에 대량으로 생산키 위해 가능한 복제속도가 빠른 대장균이나 효모와 같은 미생물에 유전자를 삽입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다. 가장 대표적인 의약품이 인간성장호르몬으로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되어 현재 LG화학, 동아제약, 녹십자 등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녹십자와 LG의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 백신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출로 매출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정 박사는 설명했다. 현재 개발중이거나 임상시험중인 재조합 의약품으로는 골다공증치료제 PTH(녹십자), 혈소판 응집억제 단일항체(이수화학), 불임치료제 HCG(유한양행) 등 6개회사 제품이 있다. 세게 의약용단백질 제품 중 70% '재조합 기술' 이용 세계시장 역시 매년 고성장을 기록해 작년한해 단백질시장 전체 규모가 444억불(한화 약 53조원)으로 이중 의약용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67%이고,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생산되는 의약품이 전체 의약용 단백질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포젠, 뉴포젠, 엔브렐 등 생명공학 의약품 전문기업인 미국의 암젠사의 작년 매출규모는 79억 달러(9.5조원)으로 국내 의약품 전체시장 규모를 넘어섰으며 연구개발비로 매출의 20%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정 박사는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의 중요성으로 “난치성 질병치료시 유용하며 고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며 시장 독점성이 크다"라며 "타 산업제품과 비교하여 친환경적이며 기술집약적산업으로 우수두뇌를 많이 확보한 국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제3세계 적극적 수출, 개량형 단백질의약품 개발필요" 선진국과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는 4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우선 첫번째로 단기적으로 비교적 경쟁력 있는 유전자재조합 균주의 개발과 배양기술을 최적화하여 수입에 의존하는 단백질의약품을 우선 국산화해 국내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말고 중동, 동유럽, 남미지역 등 제 3세계에 수출 또는 플랜트 수출을 통한 시장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지적했다. 또한 물질특허가 있는 제품의 경우 변형기술을 이용해, 흡수율이나 안정성을 올리거나 투여경로를 편리하게 하는 방법으로 개량형 단백질 의약품을 만들어 세계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첨단 단백질 의약품 개발은 오랜 기초연구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므로 대학과 유기적인 산학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은 생명공학의 꽃이며 국가경제에 가장 핵심되는 성장동력 산업이다”라며 “국가적인 제도적 지원과 연구진들의 사명감과 노력이 지속된다면 머지 않아 세계적 단백질 신약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2004-11-09 12:41:5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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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약국대상 15~18일 약사감시서울식약청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대적인 약사감시에 착수한다. 서울 구약사회들은 9일 식약청 약사감시에 대비해 약국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식약청의 약사감시는 지자체 교차단속보다 엄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약국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역약사회는 주의사항으로 ▲비약사 조제행위 ▲유효기간 지난 의약품 유통 ▲향정약 관리실태 ▲마약류 시설점검부 등을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병원과의 담합 ▲소비자 유인행위 ▲약사 가운 착용 및 위생상태 등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2004-11-09 12:24: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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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약국 따로 수가계약하자' 태풍의 눈내년 수가를 의원, 약국, 병원 등 요양기관 종별로 따로 계약하는 방안이 추진, 종별계약제가 올 수가협상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의약단체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간 수가협상 타결을 위해 수가인하안 이외에도 소폭의 인상안이 ‘협상카드’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산하 환산지수소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어 내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요양기관 종별 환산지수 연구결과와 종별계약 방안을 논의했다. 환산지수소위는 특히 요양급여비용협의회와의 단체협상 방식에서 탈피, 요양기관 종별 계약하는 방안을 10일 열리는 재정운영위원회에 제안키로 했다. 공단이 요구하는 종별계약 방식을 요양급여비용협의회가 수용할 경우 내년도 의료수가(환산지수)는 병원, 의원, 약국, 치과, 한방 등 5개로 차등화될 전망이다. 공단이 의약단체에 내놓은 공식적인 협상안은 전체 2.08% 인하안 가운데 ▲병원 3.31%(55.0원)인하 ▲약국 6.06%(53.5원)인하 ▲의원 2.46%(58.3원) 인상 ▲치과 1.59%(57.8원)인상 ▲한의원은 0.69%(57.3원) 인상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약국과 병원은 수가인하 또는 동결을 의미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은 소폭인상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의약단체간 논란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특히 10일 열리는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는 이성재 공단이사장이 의약단체와 협상에 나설 경우 2.08% 인하안 이외에도 소폭의 수가인상에 대해서도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의료수가가 소폭인상을 종별로 계약하면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과 병원의 수가차액은 더욱 크게 벌어져, 의약단체간 교통정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환산지수소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사장이 의약단체와의 협상과정에서 가입자단체들이 용인할 수 있는 가인드라인을 논의했지만 결론은 재정운영위원장에게 위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연구결과대로 건강보험공단이 의약단체별 종별계약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환산지수소위원회가 재정운영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건강보험공단의 공식적인 협상안은 2.08% 인하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수가협상에서 몇 %인상까지 인정할 것인가에 대해선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2004-11-09 12:13:17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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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 '경영전략-후루코날정 발매식' 거행태준제약(대표 이태영)은 5일 본사 집현관에서 가진 '경영전략 워크숍 및 후루코날정 발매식'을 통해 경영전략 및 장기비젼을 구체화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태영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나 어려울 때 잘하는 기업이 진정으로 탁월한 기업"이라고 강조하고 "장기불황속에서도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하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매출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2004년도 경영전략분석 및 목표달성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최초 정제 타입의 항진균제 '후루코날정' 발매식을 거행했다. 이번 신발매된 후루코날정은 기존 캅셀제와 비교시 뛰어난 안전성과 용출 및 함량이 균일하고, 복용이 간편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특히 조갑진균증과 같은 장기복용을 요하는 환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한편 태준제약은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 90차 북미 방사선학회에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여 MRI조영제, CT조영제, UGI조영제 수출에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004-11-09 12:12:42최봉선 -
서울 강서구 유일약품 수억원대 부도서울 강서구 화곡2동 소재 도매업체인 유일약품이 8일자로 최종 부도처리 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도외형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수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대부분 제약사들이 무담보 거래를 해 왔기 때문에 고스란히 피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제약사 채권 담당자는 "이 도매상 사장은 의약품 뿐만 아니라 철강 등 건축자재 사업 등을 병행했고, 대부분 재고약 등이 부도 직전에 처분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유일약품은 대략 10~20여 제약회사와 거래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표이사는 잠적해 있는 상태이다.2004-11-09 11:56:5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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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6"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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