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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약품, 의원사업부 신설...의원진출약국주력 도매업체들이 잇따라 병원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등포약품(대표 임경환)은 의원영업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최근 김번환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임준현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발령하고, 의원사업부는 임 전무가 총괄관리토록 했다. 영등포약품은 우선 의원급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약 시장이 위축돼 약국시장만으로는 힘들다고 판단해 병의원 쪽을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2005-02-24 10:13: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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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의원 문전약국 매물도 '부르는게 값'경기도 고양시의 C약사는 최근 폐업한 산부인과를 접하고 있는 22평의 약국입지를 계약했다. 이같은 결정은 여러 신규 약국개국지를 찾던 중 상권이 보장되지 않은 여타 입지보다 위험성이 적고 새 의원이 들어올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것. 이에 처음 개국후 6개월 정도의 적자를 감수하고 이후 의원이 입점할 경우 처방전 수용을 고려해 만회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처럼 폐업한 의원과 접한 문전약국 매물들도 권리금이나 월세 면에서 전혀 위축되지 않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약국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영상의 문제로 폐업 또는 이전한 의원 인근 약국 매물의 경우 타 입지매물에 비해 계약 성사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국 과포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불확실한 투자 개념의 신규입지 계약보다 고정적 매출이 가능한 문전약국을 선호하는 현상에 따른 것. 특히 초기 적자를 감수하고 의원입점 후 적자를 만회하는 것이 검증안된 신규입지를 계약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폐업한 의원입지의 경우 대부분 빠른 시일내 다른 의원으로 교체돼 들어오는 사례가 잦아 개국입지로 여전히 각광받는 추세다. 고양시의 C약사는 "6개월 적자보더라도 이후 3년을 내다보면 의원 처방전을 고정으로 받는 자리가 훨씬 수익성이 좋다"며 "위험 부담이 더 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안전성이 더 좋은 매물"이라고 평했다. 경기도 수원의 모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폐업 또는 이전하는 의원들이 늘면서 약국도 의원을 따라가거나 이전하는 매물들이 생겨난다"며 "이 경우 매물을 내놓기만 하면 대부분 보름 이내에 계약이 성사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 매약이 20만원이라는 입지보다 처방 50건 고정이라는 말이 약사들에게 더 매력적인 조건"이라며 "폐업 의원인근 지역이라해도 보증금이나 월세는 평균 이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2005-02-24 06:59:1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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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사 ‘세계속으로’...국내위상 높인다제약근무의사들은 본사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다 많은 연구와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또다른 중요한 업무로 꼽고 있다. 화이자 의학부의 조성자 전무는 올 한해 목표를 '인력수출'로 삼고 본사를 오가며 한국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 또한 다국적사 근무의사의 경우 해외본사에서 직접 근무할 수 있는 사례들이 점차 늘고 있다. 한국얀센 의학부 최성구 상무(43, 정신과전문의)는 지난 2003년 5월말부터 약 1년간 존슨앤존슨 미국본사의 제약연구소 'PRD(Pharmaceutical Research Development)'파트에서 교환근무를 하고 왔다. 본사와의 휴먼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임상연구기술의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회사에서 추천된 것. 최 상무는 “외국의 경우 제약사에 근무하려는 의사간의 경쟁이 무척 치열하다. 연봉수준과 일하는 환경, 제약근무의사의 높은 위상 등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BMS의 남수연 이사(39, 내과전문의)는 BMS 아& 183;태지역본부 의학사업부 내 순환기부문 이사로 승진 발령되어 오는4월부터 싱가포르에 있는 BMS 아& 183;태지역 본부에서 3년간의 일정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남 이사는 앞으로 호주, 중국, 한국, 인도 등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국가의 심혈관대사질환 관련 메디컬 업무를 총괄하는 'Medical head' 업무를 맡게된다. 남 이사는 “본사에서 심혈관대사질환 메디칼 업무를 볼 사람이 필요했는데 운좋게 나의 전공(내분비내과)과 맞아떨어져 나갈수 있게 됐다”라며 “자꾸 글로벌 무대로 나가서 한국인의 우수성을 보여줘야 보다 좋은 길이 열리지 않겠느냐”며 해외진출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의 메디컬 디렉터들이 외국의사들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언어문제만 잘 극된다면 누구든지 해외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필요로 하는 의학적 욕구와 여러 목소리들을 많이 염두에 두고 이를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시아 최초로 'ICPM' 유치...세계와 발맞춘다 한편 제약의학회는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제약의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그결과 '제 24회 세계제약의학회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Pharmaceutical Medicine,ICPM2006)의 개최권을 따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ICPM은 세계제약의학인들의 학술교류의 장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럽과 미주지역에서만 개최되어 왔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제약의학회는 이번 행사유치를 위해 이동호 위원장을 필두로하는 'ICPM2006 조직위원회'를 만들어 2004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던 제13차 대회에서 한국의 제약산업현황 및 제약의학회에 대한 적극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시도한 끝에 개최권을 따냈다. 학회측은 내년 대회가 제약의학의 중요성과 의의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국내 제약산업 및 관련 분야가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지동현 전무는 “이번 ICPM2006의 유치를 계기로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회를 개방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국내제약사 의사진출은 미비...점차 늘어날 것 한편 다국적사에 비해 국내사의 의사 진출은 아직까지는 미온적이다. 하지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의 증가에 따라 의사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최근들어 채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그간 의사인력이 없던 동아제약은 작년에 바이엘 학술업무 총괄인 유동진 감사를 영입해 임상시험 총괄 및 해외개발 업무를 추진토록 하고 있으며 몇몇 회사들이 의사인력 채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국적사도 조직이 커지면서 의사인력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분위기다. 의사 채용규모를 보면 다국적사의 경우 한국화이자가 5명으로 가장많고 한독-아벤티스(4명), MSD(3명), 노바티스(3명), 아스트라& 183;릴리(2) 순이며 릴리와 BMS는 각 1명씩 의사인력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약의학회측은 제약근무의사가 인정받기위해서는 회원수가 늘어나 조직이 커져야 하며 상대적으로 의사수가 적은 국내사에 많은 진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산업은 의사,약사를 비롯해 생물학, 화학 등 여러 직능이 필요한 대단히 복합적인 산업이다. 국내제약사가 R&D중심으로 나아가려면 의사인력 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동호 부사장(삼양사)은 “최근들어 의사인력을 구하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연구개발이 중요해지고 근거중심의 마케팅 추세가 되면서 의& 183;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사에서 근무한 소감은 어떤가 처음에는 트레이닝 받으러 가는 줄 알았는데 도착하자마자 연구실과 업무가 바로 배정되어 당황키도 했다. 제약근무의사를 하나의 전문가로 인정한다는 뜻이며 2주후부터 본사 프로젝트팀에 바로 합류했다. 일단 돈과 인력자원이 풍부하며 일자체가 체계화가 잘 돼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합리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FDA가 신약심사과정을 일반인들도 알수 있게 투명하게 공개돼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외국 제약근무 의사의 역활은 어떤가 임상연구팀의 리더로서, 임상연구의 모든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회의를 주도하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면서도 전혀 자신의 직위를 내세우지 않는다. 즉,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팀원 각자가 책임지고 있는 역할을 존중한다. 외국의 제약근무의사 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회사마다 다르지만 공개채용보다는 연구업무를 진행하면서 병원과의 유대관계를 쌓은 의사들이 개인적으로 스카웃되어가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 국내보다는 경험이 많은 의사를 원한다. 외국의 제약근무의사의 위상은 어떤가 제약사 근무의사의 위상이 아주 높은 편이다. 제약사의 임상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병원경영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런 연구결정과제를 결정하는 것도 제약 근무의사의 역할이기때문에 힘의 균형이 제약회사에 있다고도 말 할 수 있다. 물론 회사와 병원간의 협력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듯 어느 쪽이 우위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다국가 임상실시지역으로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미국에서는 다국가 임상실시 가능한 주요지역으로 동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을 생각하고 있지만 한국은 많이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 특히 일본의 경우 임상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려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국력의 차이가 고려되고, 시장의 크기, 인구수 등이 크게 고려되고 있다. 다국가 임상을 하나 유치하면 큰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선진화된 연구계획서의 개발 및 국내 임상 연구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 임상연구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약청, 병원, 제약사가 한 뜻이 되어 임상연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의 진행 및 결과를 좋게 만들어서 한국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수밖에 없다. 해외근무 경험자로서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1년간의 현지 근무가 본사와의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또 약물 개발의 현장에서 직접 한 명의 팀원으로 참여하고 몇가지 연구를 진행시켜 본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을 것이다. 향후 목표라면, 한국을 아시아 지역의 임상연구 전초기지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2005-02-24 06:43:11송대웅 -
국민 1인당 약값지출 10만원대 돌파 눈앞병의원의 처방일수 증가 등의 원인으로 작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지출한 약값이 1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약값은 2003년의 7만8,600원보다 무려 17% 증가한 9만2,100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약값규모는 2003년 3조7,015억원에서 작년 4조3,606억원으로 전년비 18% 증가해 6,591억원이 늘어 국민 1인당 약값으로 1만3,500원을 더 쓴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가입자는 4,710만명에서 4,737만명으로 27만명 느는데 그쳐 1인당 약값 지출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03년 354만명에서 2004년 375만명으로 21만명이 늘어 1년 동안 늘어난 건보가입자의 78%를 차지해 진료비 증가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값 증가 원인으로 작년 병의원의 처방일수 증가라는 외형적 요인과 함께 만성중증질환 대상 노인인구 증가 등 질병구조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작년 의료기관의 투약일수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 그 중 병원급이상의 장기처방이 크게 늘었다"며 "그 원인에는 만성중증질환 환자 증가와 노인인구 급증 등 질병구조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2005-02-24 06:41:3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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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2제제 시판유지 결정, 화이자 '안도'최근 콕스-2제제의 전반적 검토를 마친 FDA자문위가 바이옥스 재시판 권고를 결정함에 따라 동제제를 시판하고 있는 화이자와 머크의 움직임이 숨가빠졌다. 일단 바이옥스 철수이후 세레브렉스와 벡스트라 등 콕스-2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화이자측은 시판유지라는 이번 결과에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향후 국내출시예정인 양사의 콕스-2저해제 후속품목인 아콕시아와 벡스트라의 런치가 보다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세레브렉스, 벡스트라 중요치료제 인정받았다" 긴장속에서 이번 위원회 결과를 지켜보던 화이자측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FDA자문위가 "콕스-2 사용시 실보다 득이 많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그간 홀딩됐던 모든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후속품목인 '벡스트라(발데콕시브)'의 국내출시는 이르면 내년초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세레브렉스의 경우 찬성표(31)가 반대표(1)를 앞도하며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에대해 고무적이다. 하지만 자문위의 결정을 FDA가 그대로 수용할지 좀더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회사측도 프리젠테이션에 참가 그간의 모든 데이터를 설명했으며 세레브렉스와 벡스트라가 중요한 치료제임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자문위 권고안이 세부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며 이를 FDA가 받아들일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문위의 의견을 FDA가 수용할지 여부는 수주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MSD "데이타 리뷰기회 갖게돼 고무적...FDA와 논의할 것" 한편 머크측은 심혈관부작용이 바이옥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콕스-2저해제의 전체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됐다는 측면에서 이번회의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MSD관계자는 "심혈관 부작용이 모든 콕스-2제제에 적용되는 것으로 바이옥스만의 문제가 아닌것이 밝혀졌다. 또한 FDA에서는 아직까지는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실보다는 득이 더 많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밝혔다. 또한 "본사의 입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데이터를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고무적이며 FDA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본사차원의 재시판 가능성에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음을 밝혔다. 재시판 가능성이 제기된 바이옥스의 경우 국내재시판 여부는 불투명하다. 다만 본사차원에서 재시판결정이 내려진다면 국내에서도 이에대한 식약청의 안전성,유효성 재검토가 면밀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머크도 윤리적인 차원에서 자진철수 한 약을 재시판하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사 한 관계자는 "자진철수 된 약을 재시판하려면 철수된 당시 근거가 된 부작용 데이터를 뒤집을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윤리적 측면에서 철수한 약을 다시 시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자문위 권고가 부작용관련 소송에서 회사측에 어느정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05-02-24 06:40:14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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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協 부이사장에 더 관심간다제약사들의 종주단체인 제약협회가 23일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을 선출하고 진용을 새롭게 짠다. 그동안 새 이사장을 놓고 현 이사장을 비롯한 3~4명이 거론됐으나 한명으로 압축돼 경선이나 투표 없이 새 이사장이 선출되게 됐다. 우리의 관심사는 이제 부이사장단이다. 새 이사장이 선출권을 갖고 있는 현 9명의 부이사장단은 대부분 유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물갈이론도 제기되고 있어 관심사다. 부이사장은 이사장을 도와 협회를 이끌어 가는 실질적인 지도부라는 점에서 부이사장단의 면면이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는 것이다. 협회 회장직이 이사장직으로 바뀌고 상근이사장이 상근회장직으로 바뀐 이후 이사장은 회무 비중도가 떨어졌다. 협회의 무게중심이 상근회장직으로 옮아가 이사장 자리를 바라보는 관심들이 예전 같지 않다. 부이사장은 더 말할 필요 없이 무관심한 상항이지만 우리는 역설적으로 그렇기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이사장마저 명예직으로 인식돼 온 마당에 부이사장은 ‘이름뿐인’ 자리라는 비평이 협회 안팎에서 많다. 새 집행부는 그런 평가를 받아서는 안된다. 부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장단은 협회 사무국과 긴밀히 업무협조를 하면서 협회업무를 주도해 나가는 주역임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부이사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같은 이유다. 이사장이 협회의 사령탑으로써 생산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들이 부이사장들이다. 지근거리에서 이사장의 일을 도와 이사장 다운 면모를 갖추게 하는 사람들이 부이사장들이다. 이들이 아무런 생각이 없으면 안된다. 그럼에도 부이사장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가기 위해 모종의 비정상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는 얘기는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믿고 싶지만 이미 적잖이 회자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다. 일 보다 이름이 중요하게 간주되는 지금 상황에서 부이사장 자리에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히 그 의중을 의심받는다. 협회 임원직을 '대관 통로'나 '정보 창구'로 이용한다는 의혹이 그것이다. 이사장단은 제약사들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창구가 돼야 하고 그 애로들을 해결해 내는 역할들을 해야 한다. 제약협회 임원은 더 이상 명예직이 아니다. 극히 일부에 한정된 이야기겠지만 임원직을 사적으로 이권에 활용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한 달에 한 두번 회의에 참석하고 가끔씩 현안에 몇 마디 의견이나 주는 식의 임원도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이다. 새 이사장의 나이가 50대 초반으로 젊어지면 부이사장단의 면면도 더 젊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그러나 부이사장들의 역할이 없다면 크게 달라질 것 없을 것이라는 회의가 많다. 새 집행부는 이런 기우를 말끔히 씻어 줬으면 한다.2005-02-23 23:29:15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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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쥴릭, 거래약정서 협상 결렬서울시약사회와 쥴릭파마코리아가 거래약정서 문제를 놓고 또 다시 머리를 맞댔지만 반품처리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서울시약 쥴릭공동대처협의단은 23일 쥴릭과 3차 협상을 벌이고 목적, 계약내용 등에선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재고약 반품 등에서 이견을 보여 4차 협상에서 재 논의키로 했다. 협의단은 직거래든 도도매든 모든 반품을 쥴릭이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쥴릭측은 직접 거래하지 않은 약국들의 반품문제까지 회사가 처리 할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매대금 부분에서도 협의단은 카드결제 수용을 건의했지만 쥴릭측은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가했던 협의단 관계자는 "3차 협상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라고 보지는 않았다"며 "좀더 폭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반드시 불공정한 거래약정서를 개선하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단과 쥴릭의 4차 협상은 내달 열릴 예정이다.2005-02-23 20:35: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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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성 의무화 유보-소포장 단계적 시행카피약 허가시 생동성시험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놓고 의약계가 논란을 벌였으며 의약품 소포장 생산은 단계적 시행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23일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열어 생동성시험과 의약품 소포장 생산 의무화를 골자로하는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재심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든 정제, 캡슐제, 좌제형태의 전문의약품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생동성시험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놓고 의사협회와 약사회간 격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협회는 생동성시험이 확대될 경우 '대체조제가 확대된다'는 이유를 내세워 반대 의견을 내세웠으며 약사회는 안전하지 못한 불량의약품을 시장에서 퇴출시키기 위해서라도 정부 정책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맞섰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또한 생동성시험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개위는 그러나 양측의 의견차이를 보이자 개정안 의결을 유보하고 보건복지부에 추가적인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개위는 그러나 의약품 소포장생산 시행시기와 관련 '1년 유예' 조항을 삭제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검토안을 수용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생동성 확대에 대해 의사협회에서 반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대부분 의사들이 하고있는 생동성시험 결과를 의사 스스로 믿지 못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이날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 심의가 연기됨에 따라 보완자료를 준비해 내달 초경 제출한다는 계획이다.2005-02-23 19:27:55김태형 -
"제약, 직거래 확대 도협정책과 정면배치"도협 주만길 회장이 몇몇 국내 제약사의 약국 직거래 확대 움직임에 대해 쓴소리를 뱉어냈다. 주 회장은 23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도매는 의약품의 도매유통 비중이 80%까지 높아질 때까지 유통일원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몇몇 국내 제약사들의 직거래 확대방침은 이 같은 도협 정책에 전면 배치되는 것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매업계는 현재 더 이상 물러날 곳도, 더 이상 위기가 심화될 것도 없을 만큼 유사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오직 업계가 합심해 전진하는 것만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약국 리스트를 돌린 D제약과 관련해서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상부에 보고해 방침을 철회하는 방향으로 건의하겠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쉽지 않겠지만 직거래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밀어붙이겠다"고 밝혔다. 쥴릭문제에 대해서도 "현재 진행중인 약관심사와 불공정거래 신고 등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쥴릭과 아웃소싱 제약사 등과의 물밑 협상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도매업계는 지난해 국산품 애용운동의 일환으로 제네릭 활성화 운동을 벌여 도매업도 판촉기능과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약업계에 보여줬다"면서 "이 같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올해는 반드시 도매업권을 바로 세우는 해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식약청 변철식 차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매업계의 경쟁력 확보 및 발전과 관련, KGSP 규정 업그레이드를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뒤, "도매업계도 의료시장 개방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분업이 시작된 지 5년이 된 지금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는 사람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가 조성돼 서글프다"면서 "일반약 활성화에 관심을 갖는 한편 왜곡돼 있는 처방약 흐름과 형태를 시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5-02-23 19:16:2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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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전담반 운영대구식약청(청장 고계인)은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전담반을 운영,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식품의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식품을 특정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행위의 우려가 높은 것에 따른 것.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전담반은 식품관련 전문 지식을 갖춘 모니터 요원 6명으로 구성됐다. 전담반은 심야시간대에 방송되는 홈쇼핑 허위·과대광고 단속, 허위·과대광고 자동검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인터넷 검색, 지역신문, 전문지, 생활정보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는 등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식약청은 2004년 총 196건의 허위·과대광고를 적발, 적발된 업소는 관할행정기관에 영업정지 및 고발조치토록 통보한 바 있다. 한편 대구식약청은 소비자들도 식품에 대한 질병치료 효능·효과 등의 허위·과대광고에 속아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이러한 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399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2005-02-23 18:56:5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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