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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서접수·청구오류 등 문자로 받아본다"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접수, 반송, 보완자료요청, 심사처리 등 각종 정보를 해당 요양기관에 제공하는 문자서비스(SMS)가 전면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월부터 6개 전 지원이 핸드폰 문자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문자정보서비스로 그간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단순·반복적인 민원문의가 적극 해소돼 업무처리가 보다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문자서비스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지원 등 4개 지원이 실시하고 있고, 서울, 수원, 창원지원은 6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 항목은 ▲EDI수신변환오류 ▲요양급여비용 명세서접수 ▲접수반송 ▲AFK건 수정 ▲심사결정 ▲의약품·치료재료 확인서 제출 ▲심사반송 ▲보완자료 ▲각종 고시 등이 포함된다. 이 서비스는 신청서를 제출한 요양기관에 한해 제공하며, 사용료는 무료다.2005-06-17 09:27:1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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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 명분에 밀려 외부자본 유입 '물꼬'의약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법인약국은 결국 자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통과시킨 약사법 개정 법률안은 비영리법인을 영리법인으로 변경하고 다른 업종 종사자들의 약국법인 참여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당초 법안에 크게 후퇴한 것이다. 이와 함께 약국구성원 1명이상인 경우 10년이상 약국을 운영 개설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조항도 삭제됐다. 약국법인의 영리추구를 막고 설립과정도 어렵게 하겠다던 당초 의도는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해석된다. 직업선택 자유에 비영리 논리 안먹혀 시작은 비영리법인에서 영리법인으로 바뀌면서다. 법안심사소위는 약국법인의 성격을 당초 제출됐던 민법에 적용을 받는 ‘재단법인’ 즉 비영리법인에서 ‘상법’인 합명회사로 변경했다. 민법상 재단법인 규정을 준용할 경우 약국법인의 영리활동이 제한될 수 있고 외국의 경우 입법례가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법안심사소위 한 관계자도 “헌법재판소에서 직업선택의 자유가 침해됐다는 판결을 내렸다는 점에서 비영리법인은 약국개설의 지나친 제한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약국법인을 합명회사로 규정한 것을 계기로 자본 참여에 대한 잠금장치는 급격하게 무너진다. 약사의 투잡스 금지 허물어져 우선 동종영업에 대한 금지규정 삭제다.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날 약사법 16조 약국구성원의 업무제한과 관련 ‘구성원은 동종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회사의 무한책임사원 또는 이사가 되지 못한다’는 규정을 삭제하고 ‘약국법인 구성원은 다른 약국법인의 구성원이 되지 못하고’로 대체했다. 제약사, 의약품 도매업소, 유통업체 등의 진출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막이 허물어진 것이다. 약사의 투잡스가 이미 약사법에서 허용하기 때문이다. 복지부와 법조계 관계자들은 "현행 약사법에서 약사 겸직을 막을 수 있는 조항이 없는 상태에서 약국법인만 금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이는 제약사 임원을 맡거나 도매업소의 대표인 약사의 경우 약국법인을 설립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안심사소위 한 관계자는 이 조항과 관련 “실제 모 국내제약사 회장이 약사 면허를 갖고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이 조항이 삭제됨으로 인해 제약사 회장의 약국법인 참여가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즉 약사인 A도매 사장이 B약국법인의 구성원이 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유통자본이 약국에 합법적으로 유입될 소지가 충분하다는 예기다. 따라서 도매나 제약업체들이 자사에 소속된 A약사를 A법인에, B약사를 B법인에, C약사를 C법인에 참여시킬 경우 위장 자본유입이 합법적이 될 수도 있다. 약사회가 내세웠던 법인약국 설립의 기본 원칙중 하나인 위장법인(제약·도매·병원·일반기업 투자 등) 진입방지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법안심사소위위원들은 그러나 약사의 겸직조항을 막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는 입장이다. 법안심사소위 관계자는 우려되는 담합문제에 대해 “약사법에서 금지하고 처벌하는 규정을 적용하면 된다”면서 “약국법인 구성을 제한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고 주장했다. 문경태 기획홍보실장은 “약국법인의 이사가 다른 법인의 이사로 겸직한다고 해도 제한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약국법인은 안되고 약사는 된다 개정 약사법의 문제는 동종업종에 종사하는 약사의 참여를 열어놨다는 문제점 이외에도 약국법인의 업무제한을 삭제했다는 점이다.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법인약국의 업무를 제한한 업종으로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용구의 제조업이나 수입업 또는 의약품도매업'(16조의9, 업무제한)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 같은 법 16조2의 '약국법인은 이 법에 규정되어 있는 약국의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이외에 업무를 해서는 안된다'는 규정과 중복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약계 일각에서는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약국법인은 의약품도매상, 제약사를 운영하는 것을 금지하지만 약국법인의 구성원인 약사는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부 자본을 차단하기 위해선 '약국법인'이 아니라 '약국법인의 구성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약대졸업한 초보약사 2명이면 개설 법안심사소위는 이와함께 약국법인 구성원중 ‘1인이상의 약사는 약국을 개설하여 운영한 기간이 통산 10년이상인 자여야 한다(한약사 5년)’는 조항을 폐기한 뒤 ‘약국법인은 2인이상의 약사 또는 한약사로 구성한다’로 변경했다. 이는 구성원중 최소 1인 이상은 10년이상의 약국 운영경험을 통해 약국경영의 부실을 최소화하고 책임감 있는 약국운영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취지를 봉쇄한 것이다. 또 2인이상의 약사로 구성한다는 조항도 회계(3인이상), 법무(5인이상) 등 다른 법인보다 완화된 규정이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약대를 졸업한 새내기 약사 2명만 있으면 약국법인은 쉽게 구성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이 조항에 대해 “약대를 졸업한 약사 2명만 있으면 약국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다소 의아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약사법은 ‘약국법인’과 ‘구성원으로서의 약사’에 대한 애매모호 한 정의를 내세워, 도매와 제약, 유통업종 등 자본진출의 발판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비영리법인을 근간으로 한 정성호 의원의 법안이 자본 유입을 막는 이,삼중의 잠금장치을 품고있다면 법안심사소위 결정법안은 영리법인 허용이라는 대세에 밀려 '자본'이라는 지뢰를 숨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국회 결정법안의 유일한 잠금장치는 약국개설을 약사로 제한했으며 약국수도 1곳으로 제한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의료시장 개방과 의료기관 영리법인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된다면 ‘약사만의 1법인1약국’ 원칙이 과연 유지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국회는 17일 오후 4시경 보건복지상임위를 열어 개정 약사법을 심의한 뒤 빠르면 22일경 법제사법위원회와 23일 본회의를 통해 통과시킬 계획이다.2005-06-17 08:46:05김태형 -
"일반약 의약외품 전환 복지부 권한없다"보건복지부의 일반약 의약외품 확대 조치가 법률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약사출신 박정일 변호사는 ‘의약외품 범위 확대에 대한 법률적 고찰’을 통해 "질병의 치료·예방 및 약리학적 영향을 주기 위해 사용되는 물품은 의약외품으로 지정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박 변호사는 "일반물품 중에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경우 복지부는 의약외품으로 지정, 약사법에 의해 관리되도록 할 권한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변호사는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해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는 것이 아니라 오남용 우려가 적고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해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질병의 치료를 위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치 않고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경미해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이어 식약청의 '의약품등제조기준'도 면밀히 분석했다. 박 변호사는 "1일 최대허용량을 증가시키는 경우 하나의 물품이 의약품으로 평가될 수 있는지 여부는 관련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즉 현재 식약청 고시의 최대허용량 규정이 합리적인 기준으로 받아드려 왔고 질병의 치료, 예방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거나 없다는 과학적 근거도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 편의성 증진이라는 정치적 압력에 의해 개정을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복지부 고시에도 한계가 있다고 박 변호사는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법치행정 원리에 따라 복지부는 의약외품범위지정 고시를 할 경우 상위법령인 약사법과 상충되거나 위임의 목적·범위를 넘어서는 규정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단체와 약국가는 복지부의 이번 조치가 의약품 안전문제를 무시한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005-06-17 08:40:13강신국 -
주40시간근무, '휴가일수' 놓고 막판 진통오는 7월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주40시간 근로제' 의무화를 앞두고 일부 제약사에서 노사간에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사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가장 큰 쟁점은 휴가일수 조정이다. 사측은 근로기준법에 근거하여 연간 최소 15일부터 적용하자는 의견이고, 노측은 최소 22일부터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는 것. 근기법에는 최소 휴가일수는 15일로, 매 2년당 1일씩의 휴가가 늘어나 최대 휴가는 25일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다만, 노사합의를 통해 휴가일수가 결정되면 합의사항이 근기법에 우선하기 때문에 근기법은 사실상 상징성에 불과하기도 하다. 노조측은 기존에 최소 휴가일수가 22일부터 시작했다는 점에서 양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제약사의 노조간부는 "근무시간이 주44시간에서 4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측에서는 가급적 휴가일수라도 줄여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상장사의 인사 담당자는 "무엇보다 임단협과 맞물려 있어 제약사에 따라서는 타결에 다소 진통을 겪고 있다"면서 "근무시간도 줄고 여기에 임금까지 인상해야 하는 사측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근로자들의 휴가일수를 줄이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모제약사의 경우 사측에서는 휴가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했는데 근로자가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단체협상에 문서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측은 그러나 생산직 인력이 타이트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휴가를 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측의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협상진행에 소강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40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는 상위권 제약사 임원은 "자사의 경우도 지난해 진통을 겪었던 것은 임금인상하고 맞물려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측에서는 당연히 근무시간 단축과 임금하고 저울질을 할 수밖에 막바지 줄다리기에는 진통이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50곳 가까운 제약사들이 가입돼 있는 한국노총산하 화학노련에서는 이번 쟁점이 되고 있는 휴가일수에 대해 22~32일을 가이드 라인으로 잡아 놓고 있다. 지난해 40시간을 도입한 1,000인 이상 사업장인 4개 제약사 가운데 동아 유한 한미 등 3개사는 최소 22일부터 2년에 1일씩 최장 32일을 상한으로 결정한 바 있고, 중외제약은 20일부터 시작하되, 상한일수를 두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또한 지난연말과 올초에 합의를 끌어낸 대웅제약과 동화약품도 22~32일로 결정했다.2005-06-17 08:33:11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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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권이 일반의약품 가격 떨어뜨린다?""도매 영업사원에게 인센티브로 주는 주유권이 악용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일반약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공하고 있는 주유권 인센티브가 일부 영원사원들에 의해 약국 공급가를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주요 광고품목이 아닌 이상 약국의 '역매'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제약사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이 정책을 고수할 수 밖에 없다는 것.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신제품이 출시되거나 월 또는 비정기적으로 도매영업사원에 매출당 주유권이나 상품권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도 동아제약의 경우 '멕시롱' 300병당 1만원권의 주유권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6월 도매정책으로 시행중이다. 유유은 '비나폴로'와 '유판씨'를 합해 5통 이상 판매할 경우 1만원권 주유권을 제공하는 정책을 펴고 있으며, 현대약품도 '비물리엘크림'을 100개 팔면 1만원, 200개를 팔면 3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키로 했다. 삼아약품도 역시 '노마' 신제품 발매기념으로 60통이상 판매자를 대상으로 10통당 주유권 1매씩을 제공하는 정책을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벌이고 있다. 대웅제약의 경우 지난 4월말일부로 종료했던 VIP 정책을 보완, 매출에 따라 주유권을 제공하는 신VIP정책을 다시 통보했다. 제약사들은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으면 동기부여가 안돼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게 사실"이라며 "가격을 흐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줄 알고 있지만 정책을 폐지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약사의 도매영업사원 인센티브 정책은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상호간에 긍정적 측면이 많다"면서 "일부 영업사원들이 인센티브 만큼 가격이 내려 파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일부 영업사원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가지고 침소봉대하지 말라는 것. 서울의 한 약국주력 업체 임원은 "영업사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달 유류비가 4~50만원을 넘어서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면서 "결국 다리품값을 일부 지원받는 것에 불과하지 약가를 흐리는 주범처럼 비춰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실제로 대웅의 인센티브 정책이 종료됐다는 말이 나오고 부터 판매량에 다소 변동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도매정책으로 선심쓴다는 생각보다는 필드에서 고군분투하는 영업사원에게 마땅히 주어지는 보너스라고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05-06-17 08:29: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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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준의 질환지식 갖춰야""각종 질환에 대해 의사와 맞먹는 지식이 있어야 출중한 복약지도가 가능해져요" 최근 일선약사들의 원활한 복약지도를 위한 질병가이드북인 '질병과 치료'를 펴낸 계형근 약사(50, 여주태평양 약국)는 원활한 복약지도를 위해 약물학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50페이지에 달하는 원고를 쓰기위해 약 1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틈나는 대로 질환에 대한 공부를 하며 몇년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약국을 경영하느라 짬이 없었지만 주로 일요일을 이용해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4~5시간씩 집중투자해 원고를 썼다고 한다. 책을 쓰기위한 동기에 대해 계 약사는 "일선약사들이 약에대한 지식에 비해 질병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의사하고 만나서 어떤 질병에 대해서라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을 정도의 질환지식을 갖추어 환자에게 보다 차원높은 양질의 복약지도를 제공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의사의 진료및 처방권을 침해하자는 것은 아니다. 높은 질환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만 병원에 보낼환자와 약국에서 케어가 가능한 환자를 구분할수 있다는 것이 계 약사의 생각이다. 사실 이처럼 질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계 약사는 의과공부를 한 특이한 경력이 있다. 조선대 의대를 4년간 다니다 80년 광주사태 즈음에 학교를 그만두고 군입대를 앞둔시점에서 전남대 생물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조선대 약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동시에 다니며 약사로서는 조금은 특이한 프로필을 갖추고 있다. 약대와 대학원을 동시에 다니느라 광주와 서울을 수도없이 오갔고 새벽에 녹초가 되어 집에 들어가기가 일쑤였으나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계약사는 지금도 약국에서 틈나는 대로 'current medical diagnosis' 'Industrial encyclopedia' 등의 원서를 보면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동료약사가 귀띔하기도 했다. 실제 계 약사는 약국을 방문하는 갑상선, 간질, 결핵 등 세심한 복약지도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3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며 질환및 약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처럼 차분한 복약지도 덕에 유난히 당골손님이 많고 약국옆에서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일일 방문손님이 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계 약사는 "1년남짓 책을 쓰면서 가장 흐뭇했던 부분은 내공부가 많이 됐다는 것이다"라며 "나자신을 업그레이드 함으로서 약국경영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쉬운 점은 원고마감에 & 51922;겨 설명하고 싶었던 질환의 50%도 넣지 못한 것"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이번책이 잘 되면 2탄, 3탄을 계속해서 내고 싶고 환경보건학 전공을 살려 의,약사,간호사 등 여러 직업병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라며 "기회가 되면 일선약사들을 상대로 강의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계 약사는 인터뷰를 마치고 가려는 기자에게 책 몇권을 건네며 "필요할 만한 사람에게 전해달라. 나에게 직접 전화하는 사람은 특별히 책값을 깎아 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50이 다 된 지금에도 항상 책을 놓지않고 꾸준히 공부하며 환자를 대하는 계약사야 말로 신뢰받는 약사상 구축에 앞장선다고 하면 오버일까? 서울로 오는 버스안에서 계 약사가 건넨 책을 내내 읽으며 본 기자도 지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한 하루였다. "각종 질환에 대해 의사와 맞먹는 지식이 있어야 출중한 복약지도가 가능해져요" 최근 일선약사들의 원활한 복약지도를 위한 질병가이드북인 '질병과 치료'를 펴낸 계형근 약사(50, 여주태평양 약국)는 원활한 복약지도를 위해 약물학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50페이지에 달하는 원고를 쓰기위해 약 1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틈나는 대로 질환에 대한 공부를 하며 몇년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약국을 경영하느라 짬이 없었지만 주로 일요일을 이용해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4~5시간씩 집중투자해 원고를 썼다고 한다. 책을 쓰기위한 동기에 대해 계 약사는 "일선약사들이 약에대한 지식에 비해 질병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의사하고 만나서 어떤 질병에 대해서라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을 정도의 질환지식을 갖추어 환자에게 보다 차원높은 양질의 복약지도를 제공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의사의 진료및 처방권을 침해하자는 것은 아니다. 높은 질환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만 병원에 보낼환자와 약국에서 케어가 가능한 환자를 구분할수 있다는 것이 계 약사의 생각이다. 사실 이처럼 질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계 약사는 의과공부를 한 특이한 경력이 있다. 조선대 의대를 4년간 다니다 80년 광주사태 즈음에 학교를 그만두고 군입대를 앞둔시점에서 전남대 생물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조선대 약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동시에 다니며 약사로서는 조금은 특이한 프로필을 갖추고 있다. 약대와 대학원을 동시에 다니느라 광주와 서울을 수도없이 오갔고 새벽에 녹초가 되어 집에 들어가기가 일쑤였으나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계약사는 지금도 약국에서 틈나는 대로 'current medical diagnosis' 'Industrial encyclopedia' 등의 원서를 보면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동료약사가 귀띔하기도 했다. 실제 계 약사는 약국을 방문하는 갑상선, 간질, 결핵 등 세심한 복약지도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3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며 질환및 약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처럼 차분한 복약지도 덕에 유난히 당골손님이 많고 약국옆에서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일일 방문손님이 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계 약사는 "1년남짓 책을 쓰면서 가장 흐뭇했던 부분은 내공부가 많이 됐다는 것이다"라며 "나자신을 업그레이드 함으로서 약국경영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쉬운 점은 원고마감에 & 51922;겨 설명하고 싶었던 질환의 50%도 넣지 못한 것"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이번책이 잘 되면 2탄, 3탄을 계속해서 내고 싶고 환경보건학 전공을 살려 의,약사,간호사 등 여러 직업병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라며 "기회가 되면 일선약사들을 상대로 강의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계 약사는 인터뷰를 마치고 가려는 기자에게 책 몇권을 건네며 "필요할 만한 사람에게 전해달라. 나에게 직접 전화하는 사람은 특별히 책값을 깎아 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50이 다 된 지금에도 항상 책을 놓지않고 꾸준히 공부하며 환자를 대하는 계약사야 말로 신뢰받는 약사상 구축에 앞장선다고 하면 오버일까? 서울로 오는 버스안에서 계 약사가 건넨 책을 내내 읽으며 본 기자도 지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한 하루였다. 질병과 치료(Disease and Treatment)는 총 248페이지 분량이며 파트1~3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에는 중요약물과 환경및 산업보건관련질환 소개가 돼 있으며 파트2에는 복약지도가 필수적인 중요한 중추신경계, 위식도, 간담도, 비뇨기계, 심장, 호흡기, 갑상선, 골다공증, 폐경기 증후군 등 주요 질병에 대한 해설이 담겨져 있다. 파트3에는 급성방광염, 파상풍, 전립선염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해석이 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약물 용어해설이 들어 있다. 주된 독자대상은 의·약사,간호사,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영양사, 위생사, 의대·치대·약대·한의대 수험생이다. 도서출판 청어에서 펴냈다. (문의 :031 -886 -6003)2005-06-17 07:53:56송대웅 -
신신제약, 상처치료 폼드레싱제 시장 참여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습윤환경 상처치료 폼드레싱제 '폴리멤'을 출시했다. 폴리멤은 상처부위에 최적의 습도를 유지하는 보습환경 드레싱으로서 딱지가 생기지 않아 흉터 걱정이 적고 피부세포의 빠른 재생을 도와 치유 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신개념의 상처치료용 드레싱제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폴리멤은 박테리아로부터 상처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산소 등을 통과시키는 반투과성 필름막과 삼출물을 흡수하는 폴리우레탄 메트리스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폴리우레탄메트리스 구조에는 세포 생성을 촉진시키는 세척제와 적절한 수분,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글리세린, 상처의 삼출물을 잘 흡수하고 보유하는 강력 흡수성 폴리머의 삼중라미네이트 첨단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교체시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상처면에 붙지 않아 통증과 피부손상 없이 탈부착의 편리성까지 가미된 최상의 상처치료용 드레싱제라고 한다. 신신제약은 이 폴리멤을 신신파스 이후 최대의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The pink dressing Polymem’ 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다각도의 Promotion을 전개키로 했다.2005-06-16 22:28:11최봉선 -
일동제약, 경영정보솔루션 BI 시스템 오픈일동제약(대표 이금기 www.ildong.com)이 선진 경영정보 솔루션인 BI(Business Intelligence)시스템을 오픈,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BI란 ERP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업무 주제별로 분류하고 재구성하여 최적의 경영 정보를 지원, 과학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해 3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인 ERP를 도입,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어 업무 효율 향상과 경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BI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으로써 선진화된 정보 관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지원이 가능해졌다. MIS팀 이학규 부장은 "제약업계의 시장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BI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BI 가동을 통해 기존 ERP 시스템의 성능을 한 단계 더 개선하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보다 전략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BI 시스템 외에도 금년 중 관리 회계 프로세스와 영업 자동화(SFA) 시스템 등을 도입, 정보 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2005-06-16 22:20:20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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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1주일만에 개선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리큅(로피니롤)이 빠르면 1주일 만에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의 증상을 유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이하 “RLS”) 치료 효과에 대한 새로운 임상자료를 제16회 국제 파킨슨씨병 및 유관질환에 관한 학회에서 최근 발표했다. RLS는 다리에서 고통스러운 이상감각이 느껴지면서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을 특징으로 하며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고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연구명: TREAT RLS US) 결과에 의하면, 로피니롤 투여 후 빠르면 1주일 만에 환자들의 증상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 12주의 약물투여 기간 내내 그 효과가 유지됐다. 뿐만 아니라 질병의 중증도 평가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평가척도인 CGI-I (Clinical Global Impression-Improvement)의 측정 결과, 의사들은 유의적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임상적으로 ‘매우 향상’ 또는 ‘아주 매우 향상’ 된 것이 확인됐다. 디에고 가르시아 박사(스페인의 수면장애센터 신경과)는 “RLS 치료를 위해 로피니롤을 복용하였을 때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많은 증거자료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본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로피니롤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치료효과가 앞선 여러 자료들과 일관성 있게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큅은 지난 5월에 미국 FDA로부터 최초로 중등증~중증의 원발성 RLS 치료제로 승인 받은 바 있다.2005-06-16 19:41:34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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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병원심사 소프트웨어 GS 인증획득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회사인 지누스의 전문가지식 심사시스템인 'e-IRS2.0'이 청구관련 업무 프로그램 중 최초로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유일 정부공인 SW 품질 및 시험 인증인 GS를 획득한 e-IRS2.0은 은 청구기간의 단축, 약물 오남용 최소화, 의료진의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동시에, 심사 결과 통보서의 조회 및 분석으로 심사업무 효율화를 가져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인 e-IRS1.0 보다 다양한 정보(적정지표분석, 고가약 사용현황, 진료비 분석 등)를 제공하여 병원 청구 및 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누스의 김성림 대표이사는 “e-IRS2.0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심사 지침에 맞게 진료 내역을 분석하여 위배된 내용을 요양기관에 제공하여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소프트웨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사 업무에 관련된 기초 정보 제공, 적정 진료비 청구를 위한 진료 내역 및 심사 조정 내역 분석, 타 요양기관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경영분석 기초자료까지 제공하여, 병원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전국 5개 보훈병원, 이대목동병원과 같은 종합병원을 포함하여, 약 1,500여 병의원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지누스는 금년 하반기에 비급여 부분을 포함한 의사별, 과별 진료실적을 포함하여 좀더 세밀한 경영분석 통계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2005-06-16 19:32:2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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