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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밴드=500원' 공짜음료 상혼 여전경기도 성남의 P약국에는 최근 인근에 경쟁약국이 들어선 뒤 서비스 드링크를 서스럼없이 요구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단골환자였던 한 환자는 박카스와 일회용밴드를 달라며 500원짜리 동전 하나만 덜렁 던져놓고 갔다. 이에 환자에게 1,000원이라고 판매가를 밝히자 환자는 대뜸 "여기 약국들 중에 박카스값 받는 곳이 어디있냐"며 "드링크 하나 주는 것이 그렇게 아깝냐"고 역정을 내더라는 것. 이처럼 약국간 경쟁으로 인해 환자들로부터 난처한 경우를 당하는 사례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약국들이 서비스 드링크, 조제료 할인 등을 관행처럼 시행하면서 인근 약사들과의 마찰이 심심찮게 벌어지는 실정이다. 이중 서비스 드링크의 개념이 굳어진 처방환자들의 경우 박카스나 비타음료의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 것을 당연시하는 등 부작용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단골약국일수록 이같은 관행이 고착화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푸념도 나오고 있다. 또 각종 약사감시 등에서도 적발될 확률이 낮아 자율정화 등의 개선 노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로 인식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약사는 "공짜를 당연시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결국은 약사들이 자초한 문제"라며 "몇몇 약국에서 관행처럼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모든 약국가가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광명의 한 약사도 "서비스 드링크 하나로 단골환자들이 떠난다는 사실이 아쉽기 그지없다"며 "박카스 값은 아예 낼 생각을 하지 않는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상황이 가속화되자 일선 지역 약사회들도 관행 척결에 나서는 실정이다. 각 약사회들은 자율감시 등을 통해 무상음료 제공, 조제료 할인약국 등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일반의약품 제값받기 운동과 반회를 통한 적정 가격 설정 등을 통해 부조리 타파에 나서고 있다. 부천시약사회 한 관계자는 "몇몇 약국들 때문에 다른 약국들이 피해를 본다면 결국 약사회가 나서 중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견제와 보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5-06-27 06:43:1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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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항암제 '젬자' 제네릭도전 본격화탁솔(BMS)시장에 이어 연 200억대의 항암제인 ‘젬시타빈(상품명: 한국릴리 젬자)’에 대한 제네릭 도전이 본격화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동아(젬시트주), 신풍(제로암주), 유나이티드(젬타빈주), 종근당(젬탄주) 등 4개회사가 이미 상반기에 ‘젬자’의 제네릭 제품허가를 마치고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이들 제네릭 제품들은 허가시기(동아 2005년 3월31일, 신풍·종근당 5월31일)가 비슷해 가장 먼저 발매하기 위한 경쟁또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젬자의 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방광암, 유방암 등 4가지인데 이중 비소세포페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비율이 60% 정도로 가장 높다. 적응증별로 특허기간이 다른 항암제의 특성상 이들 제네릭 제품은 이미 특허가 만료된 폐암, 췌장암, 방광암 등 3가지 적응증으로 출시되며 유방암은 내년 6월 PMS가 만료되는 즉시 적응증이 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최된 대한암학회에서 만난 신풍제약 한 관계자는 “퍼스트제네릭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국내발매를 서두르고 있다”라며 “아마도 9월경에는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동아측은 이미 허가를 마친 200mg의 약가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1,000mg은 식약청에 허가를 신청중이다. 동아 관계자는 “젬자의 80%대 가격으로 신청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동아에서 만든 우수한 제품이라는 점과 저렴한 약값으로 환자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릴리측은 순도가 중요한 항암제라는 점에서 암로디핀, 글리메피리드 시장처럼 제네릭이 급상승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릴리 항암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권우미 차장은 “저렴한 가격의 제네릭 출시가 되면 비급여 환자에게 약값부담을 줄여주는 의미로 어느정도 사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퓨리티(순도)가 중요한 항암제인만큼 의사가 제네릭 처방시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젬자는 지정된 생산공장에서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퀄리티를 갖춘 제품이 공급되는데 비해 제네릭은 인도, 중국 등 저렴한 원료를 들여와 생산해 순도와 생체이용률 측면에서 떨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권 차장은 “특허기간이 끝나도 제조공정, 기준 및 시험방법, 혼합물질 등은 공개되지 않아 제네릭이 젬자와 동일한 퀄리티를 지닐 수 없을 것”이라며 “항암제 시장이 제네릭이 출시되도 타제품군과 달리 제네릭성장이 느린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다국적사의 항암제 마케팅 관계자는 "항암제이며 주사제라는 특성상 단시간내 급상승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CJ와 신풍이 판매한 탁솔(BMS)의 제네릭제품 매출만 약100억원으로 시장의 20%대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처럼 점차 올라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2005-06-27 06:40:56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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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등 생산액 10조원 돌파-작년 집계지난해 국내 의약품 등 총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9.65% 증가한 10조4,500억원대로, 2003년 3%대의 증가율보다 대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생산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완제의약품의 증가율이 10%에 육박했으며, 원료의약품도 20%선을 넘어섰다. 24일 제약협회가 식약청에 보고하기 위해 ‘2004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3년 820억여원으로 92% 대폭 증가세를 보이던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660억원으로 전년대비 20% 가까이 오히려 뒷걸음질한 것으로 포착됐다. 제조구분별 의약품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완제의약품의 경우 8조7,795억원으로 2003년도에 비해 9.57% 증가했다. 원료의약품은 7,510억원, 전년대비 22.2%로 큰폭으로 증가했다. 마약생산도 242억원으로 2003년 19.6% 나 성장한데 이어 지난해 52%로 지속적으로 늘었으며, 생산부문중 유일하게 20023년 마이너스 성장(-21%)을 기록했던 한외마약도 지난해 3%대로 소폭 성장세를 회복했다. 향정신성의약품은 660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19.5%가 줄었다. 이밖에 의약외품은 8천152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2%대의 소규모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편 생산실적을 보고한 업소수와 품목은 완제의약품은 241개업체 1만5,538품목, 원료의약품은 355개업체 6, 597품목이다. 이밖에 마약 16개소(58품목), 한외마약 13개소(16품목), 향정신성약 39개소(126품목), 의약외품 208개소(3,040품목) 등으로 집계됐다.2005-06-27 06:40:23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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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지원 없었다는 제약사들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일부 제약회사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부당한 골프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제약사들이 한결같이 이를 부인했다. 제약협회 산하 공정경쟁협의회 실무팀들은 5곳 내외의 제약회사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불공정 골프접대를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서 이를 근거로 해당 제약사에 사실유무를 물었으나 모두 그런 사실이 없다는 회신을 받은 것이다. 어쩌면 이들 제약사의 회신결과는 처음부터 답이 나와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런 조사권도 없는 실무팀에서 물증을 잡아냈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실무팀은 주로 제보에 의해 정황을 포착하지만, 결정적인 물증까지 확보해 주지 않은 이상 불공정 행위를 한 제약사들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한 실무팀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학술대회를 전후하여 골프장 등 현장에 가보면 불공정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대금지불 내역서 등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하는데 실패하곤 한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감시활동의 영향으로 예전에 비해 불공정행위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종합병원 담당자들의 말은 다르다. 교묘해 졌을 뿐 현저히 개선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이같은 현장에는 실무팀들이 나와 있다는 것을 제약사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첩보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어 허탕을 치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실무팀 관계자의 귀띔이다. 실무팀들의 한계는 아무런 조사권도 없는 상황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지금과 같이 성과를 거둘 수 없다면 다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또한 제약협회로 파견을 나와 감시활동을 하고 있지만, 어차피 일정기간이 지나면 해당사로 복귀해야 하는 제약사 직원이라는 한계를 넘기는 어려울 것 같다.2005-06-27 06:37:51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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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법인·의약외품 전환 복안 있다"일반약 의약외품 전환조치, 약국법인, 재고약 반품사업 등 쏟아져 나오는 약국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과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곳이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다. 이렇게 중차대한 사안이 많다보니 약사회는 상근을 포함해 무려 2명의 상임이사를 위원회에 투입했다. 약국법인 법안보류와 정부의 일반약 의약외품 확대 움직임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약국위원회 이세진 이사(51·사진 左)와 하영환 상근이사(47·사진 右)를 만나봤다. -약국법인 법안이 지난 17일 국회통과가 좌초됐다. 당초 의원입법안은 비영리를 골자로 약사만의 1법인 1약국이었다. 그러나 법안이 일부 수정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약사회 입장이 궁금하다. 이세진 이사(이하 이): 약국법인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입장을 요약하면 약사 외의 대자본 참여를 막아 기존 약국가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었다. 즉 첫째 약사만으로 이뤄진 법인, 둘째 구성원 수에 관계없이 1법인 1약국, 셋째 합명회사 또는 비영리법인이었다. 정성호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개정안은 이 세 가지 원칙에 부합하는 비영리법인이었으나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의과정에서 합명회사로 변경됐고 다시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비영리법인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9월 정기국회로 보류된 것으로 안다. 그런데 경제특구에서 영리병원 허용과 관련해 정부와 시민사회단체가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대립 분위기가 약국법인에도 확산되는 듯 하다. 즉 복지부의 입장은 합명회사여야 한다는 것인데, 시민사회단체는 비영리법인을 가장 중시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만에 하나 기존의 의료법인처럼 비약사가 참여하는 비영리법인일 경우에는 약사회가 이를 받을 수는 없다. 약국법인 문제는 어차피 법제화해야 한다.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다. 약사회는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관련기관 또는 단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마무리 하고자 한다. - 난매·본인부담금 할인 등 제살깎기식 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약사회도 자정노력, 일반약 제값받기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상황은 어떤가? 하영환 이사(이하 하): 의약품 판매가격질서 문란,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 등은 약사 스스로 약사직능을 실추시키는 자해행위이며 약사윤리기준을 위배하는 행위다. 약국 자정운동은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지부·분회가 같이 관심을 기울여야 성공할 수 있다. 얼마전 개최된 시·도지부 약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약사 이미지를 실추시키는)문제약국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 바 있다. 조만간 해당 지부 약국위원장과 위법사실 확인과 관련해 의견교환에 나설 예정이다. 약사회가 지부 약국위원장과 함께 직접 문제약국에 대한 조사를 한 후 법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켜봐 달라. - 정부가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약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다. 약사회 대책은 무엇인가? 하: 일반약의 의약외품 확대는 경제부처 등에서 강력히 요구하는 것으로 약사회는 이를 방어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일반약의 의약외품 확대의 밑바닥에는 휴일 또는 심야시간에 의약품을 구입하기 어렵다는 국민여론이 있다. 따라서 약사회는 두 가지 방향에서 대응하고 있다. 먼저 당번약국 안내를 철저히 해 국민 민원을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당번약국 안내 인터넷 홈페이지(www.drug114.or.kr)를 준비 중에 있다. 7월 초순 완성된다. 홈페이지는 동명 등을 검색하면 지도로 해당 지역의 당번약국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된다. 또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약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당번약국의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복지부와 협의, 자료는 구한 상태다. 그러나 자료가 100% 정확하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회원들이 직접 자신의 당번약국 안내 내용이 정확한 지 확인하고 다른 경우에 수정을 해야 한다.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당번약국 안내가 가능한 시점이 되면 복지부에 건의해 응급의료정보센터(1330)가 당번약국 안내 콜센터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추진하려고 한다. 또한 의약외품은 복지부장관 고시로 시행되는 것으로 분업 이후 (일반약이)의약외품이 조금씩 확대되는 추세다. 약사회는 법률가의 자문을 받아 일반약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법리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식약청과 복지부에 회원들의 정서를 충분히 전해 무리한 정책이 추진되지 않도록 하겠다. - 대한약사회 차원의 재고약 반품사업이 한 창이다. 그러나 각 지부별 처리속도에 차이가 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품사업은 언제쯤 마무리 되는가? 이: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정산작업도 진행 중이다. 단 영세한 도매상이 많고 지역이 광대한 서울·경기도는 부진한 상태다. 188개 제약회사가 대표이사 이름으로 약사회 반품사업에 협조 의사를 이미 밝혔고 반품이 부진한 지역은 본회가 직접 해당지역 도매협회 임원들과 만나 반품 협조를 약속받은 상태다. 곧 반품 협조 약속을 한 제약사들에 대해 현재까지의 반품 결과를 본회로 알려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사안별로 대책을 강구해 원활한 반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반품사업은 대약 지부 분회 회원 모두가 합심하면 반드시 풀리는 사업이다. 지역사정에 맞게 지부 또는 분회가 해당지역 제약사 책임자와 도매협회로 구성되는 반품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가장 맞는 방식으로 수거방법을 결정해 시행해 나가면 된다. 반품이 여의치 않은 경우 약사회에 해당 내용을 육하원칙에 의해 보고를 해주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 - 약사회가 불법약 추방을 선언했다. 이 사업도 약국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어떤 사업인가? 이: 지난 16일부터 불법약 추방운동이 시작됐다. 이번 운동은 위조의약품 및 약국 외에서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을 완전히 추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약국 외에서 구입하는 모든 약은 다 가짜'라는 메시지를 국민들의 뇌리에 심는 것이 최종 목표다. 약사회는 그동안 불법약 추방운동과 관련해 식약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인터넷 불법약 온라인 신고센터(www.drug112.or.kr)도 구축됐고 관련 포스터도 약국에 배포되고 있다. 의약품을 수퍼 등에서 불법 판매하는 행위는 약사법 제35조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는다. 올해 초 식약청 사후관리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수퍼 등 소매점은 유효기간이 경과한 약이나 심지어 제조 금지된 PPA함유성분 의약품을 버젓이 판매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일반의약품 판매 시 간단한 복약지도를 반드시 하고 또 불법 유통약에 대해서는 온라인신고센터에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 우리의 권리는 모든 회원들의 참여 속에 지킬 수 있다.2005-06-27 06:35:28강신국 -
작년 720억 급여환수...과잉약제비 203억지난해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으로부터 부당, 착오 등의 이유로 환수한 급여비가 7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원외과잉처방 약제비 환수가 203억원, 실사로 인한 환수는 66억원에 달했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의 급여비용 환수현황에 따르면, 작년 총 47만1,083건에 대해 환수를 결정, 금액으로 720억100만원을 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총 환수금액은 2003년의 942억원에 비해 220억 정도 줄어들었다. 환수유형을 보면 공단의 가지급정산이 282억9,1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원외 약제비 과잉처방이 203억4,300만원, 보건복지부 실사로 인한 환수 66억700만원 순이다. 이 밖에 공단의 수진자조회, 진료내역통보, 전산점검 등에 의해 확인된 부당청구도 45억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복지부의 실사로 인한 환수액은 2003년 94억4,400만원에 비해 28억원, 심평원의 과잉약제비는 전년의 246억6,000만원에 비해 43억원 감소했다. 연도별 환수결정 금액을 보면 ▲2001년 581억6,200만원 ▲2002년 980억9,900만원 ▲2003년 942억1,200만원 ▲720억100만원으로 집계돼 4년간 총 3,224억7,400만원을 환수했다.2005-06-27 06:28:4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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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서 냈지만 시험은 본다"▶한약사 자격과 면허를 한약학과 졸업생으로 한정하는 약사법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는 의미로 중부대 한약자원학과생 150명이 자퇴서를 제출했다. ▶한약자원학과 졸업생들도 한약사 응시자격을 부여하지 않으면 학교를 그만 두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하지만 이들 학생들은 자퇴서를 낸 상태에서 학기말 시험을 보느라 분주하다.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결심한 마당에 마지막 시험을 잘 치뤄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나(?).2005-06-27 06:25:28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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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심판정에 출두할 증인을 찾습니다”‘회원사, 참여는 않고...요구만 많다’ 질타하는 목소리도 도매업계가 쥴릭의 불공정 사례를 수집, 신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 심판정에 나서 증언할 사람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최근 열린 초도이사회에 ‘쥴릭문제 공정위신고와 관련된 증인신청 등의 건’을 3호안으로 상정, 그동안의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26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협회와 태평양은 지난 3월17일부터 6월3일까지 법무법인 태평양과 3차례 간담회를 가졌으며, 로펌측은 쥴릭의 독점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구체적 피해사례, 심판정에 출두해 증언할 회원사 지명 등을 요청했다. 협회측은 먼저 코리아리서치가 도매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시장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H사 N제품 등 4개 제품의 2003년도 불공정 사례자료를 제출했다. 또 증인은 회원사에 권고해 추후 지명토록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 필요한 것은 구체적 피해사례를 증언하고 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할 회원사를 지명하는 것”이라며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업계를 위한 일인 만큼 자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쥴릭 눈 밖에 날까 전전긍긍...누가 자원하겠나”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울의 한 이사는 그러나 “쥴릭의 눈 밖에 나면 불이익을 받을 게 뻔한 마당에 누가 증인으로 나서겠느냐”며 “증인지명이 공정위 신고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면 신고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회의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다른 이사도 “증인지명이 결정적인 사항이고, 또한 가장 어려운 것”이라며 “회장단에 증인선정문제를 위임했지만, 계속 진행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사들의 이 같은 태도는 실상 지난 달 말로 대부분의 협력도매들이 재계약을 끝마쳤고, 적어도 쥴릭에 관한한 도매업계의 집단적 대응이 어렵다는 필패론이 배경에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쥴릭의 수정약관과 관련해 “기존약관과 달라진 바 없다”며 공분을 토한 지 한달 여 만에 하나같이 재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물러선 것으로 이미 성패는 결정된 것과 다름없었던 것. 결국 도매협회가 지난해 약관심사와 불공정 거래 신고라는 양면전술로 압박하려했던 대쥴릭 투쟁은 사실상 종지부가 찍혀졌다는 게 일부 이사들의 주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 문제를 두고 도매대표들이 협회의 무능을 질타하겠지만, 결과적으로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조하지 않아 무기력을 초래한 것”이라며 “협회와 자사와의 관계를 이원화 해 ‘참여는 없고, 요구만 많은’ 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협회가 제자리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2005-06-27 06:23:4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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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정장제 '비스칸' TV-CF 방영바이넥스(대표 이백천)가 고향친구같은 푸근한 이미지의 왕종근씨를 모델로 '비스칸' TV-CF를 제작, 7월부터 방영한다. 이번 CF는 왕종근 아나운서가 바쁜 방송생활로 나빠진 장건강을 비스칸을 알게 됨으로써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는 컨셉으로, 지난 5월말 대둔산에서 야외촬영으로 끝냈다. 왕종근 아나운서가 힘들게 직접 등산하는 과정과 정상에 올라왔을 때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은 곧 비스칸을 복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쾌감과 같다는 간접적인 장면표현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TV쑈 진품명품의 MC로 복귀한 왕종근 아나운서가 주는 고향친구같은 친숙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회사측의 분석이다. 바이넥스는 이번 TV-CF를 통해 정장제 시장에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과 대한민국 대표정장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2005-06-27 00:03:25최봉선 -
대구약사회관 별관 신축, 마퇴지부 개소식지역민을 위한 약사회를 기치로 내걸고 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가 별관 신축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약사회는 24일 대구광역시 약사회관 별관 신축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사무처 개소식을 가졌다. 내외귀빈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준공 테이프커팅 후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관별관 신축경과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또 회관별관신축에 공헌한 송명준 회관증축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건축설계사 및 시공사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의 간략한 사업소개를 파워포인트 자료로 소개한 뒤 5인조 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구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는 시민을 위한 봉사의 자세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약사직능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마약퇴치사업도 약사회의 대시민 봉사정신을 구현하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2005-06-26 23:56:4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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