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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물비료로 탕약제조한 한의사 구속농지개간용 물비료를 탕약에 첨가하는 등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불법의료행위를 자행한 한의사, 대학교수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0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말기 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며 과대광고를 한 뒤 환자를 유인, 중국산 장뇌삼을 25년근 산삼으로 둔갑시켜 무려 4,500만원의 고가치료비를 수수한 한의사 P씨(38)와 N씨(32)를 약사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당국으로부터 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과 제조허가를 받지 않고 환자들에게 자신이 제조한 산삼약침을 한의사에게 제공한 모대학 K교수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아울러 매출실적이 없음에도 허위 세금계산서를 중개하거나 교부해온 B회계법인 K씨와(31)와 C제약사 사장 C씨(35)도 조세범처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의사인 P씨와 N씨는 치료비법이 있다며 말기 암 환자 30명을 유인해 H산삼약침을 제조, 투여했고 외국에서 수입된 ‘청수’라는 농지개량용 강산성 물비료를 탕약에 첨가해 처방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H산삼약침을 정맥주사로 사용, 환자 30명이 집단으로 쓰러져 다른 병원으로 후송, 수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차명계좌 및 허위세금계산서와 컴퓨터에 입력된 치료비 수납현황을 삭제해 매출을 누락시키는 수법으로 고액 탈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보건복지부에 관련자 비리를 통보하는 한편 의료기관을 상대로 유사치료 비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실낱같은 희망에 찾아오는 암 환자에게 육체적, 경제적으로 절망을 주는 무책임한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며 “유사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가 예정”이라고 말했다.2005-07-20 15:38: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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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30여개 지부 2,400여명 파업참가보건의료노조는 30여개 지부가 파업에 돌입, 전국 거점병원에서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고대의료원 800여명, 이화의료원 400여명, 한양대의료원 350여명, 의정부의료원 260여명, 천안의료원 200여명, 대남병원 130여명, 일신기독병원 250여명 등 7개 병원에서 2,400여명이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또 남원의료원과 정읍아산병원,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김천의료원 등이 간부파업 천막농성에 돌입했으며, 진주의료원은 로비 파업농성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파업에 돌입하지 못한 충북지역본부와 강원지역본부의 경우 천막농성 각각 20일과 22일부터 천막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측은 “직권중재에 의존해 산별교섭을 파탄내고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는 병원 사용자측에 맞서 완강한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며, 만약 직권중재 회부 또는 공권력 투입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2단계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07-20 14:16: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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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대장암치료신약 후보물질 도출국내제약사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가 향후 거대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협력체계로 공동 개발된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중외제약(대표 이경하)과 로슈그룹인 쥬가이제약(대표 나카야마)은 20일 중외가 2001년부터 개발해온 혁신적인 항암제 연구성과를 토대로 1차적으로 차세대 대장암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중외가 이미 도출한 선도물질 군에서 최적화된(Optimized)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쥬가이제약은 중외제약에게 신약개발 성과에 대한 초기기술료로 일정액을 지불하고, 임상후보물질이 도출되는 시점에서 추가 기술료를 지불하기로 했으며 향후 글로벌 임상 및 제품화에 따르는 제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국내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해 글로벌제약사가 초기기술료를 지불하고 공동 개발되는 사례는 업계 최초의 일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중외가 1990년대 초반부터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의 선진제약사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연구개발(R&D)의 글로벌화 전략과 기술력 제고에 따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외제약은 2001년부터 중앙연구소(소장 김학엽)와 미국 시애틀연구소(소장 마이클 칸)를 중심으로 200여억원을 투자하여 다수의 세포내 약물타겟 및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들 후보물질 중 'CWP231'은 암세포는 물론 정상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기존의 화학요법제와 차별화된 신개념 항암제로 현재 미국내 특허(2004.7)를 획득하고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에 출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WP231'은 정상세포가 아닌 고형암세포와 백혈병내성세포 등에서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되는 단백질인 베타카테닌(β-Catenin)이 세포내 단백질인 CBP(Creb Binding Protein)와 결합하여 암세포가 증식되는 과정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주는 표적항암제이다. 무엇보다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없으면서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만을 효과적으로 억제, 사멸시켜 부작용과 내성발현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차적으로 대장암에 대한 동물실험결과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으며, 이같은 성과는 PNAS(2004. 8), Oncogene(2005. 3)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소개된 바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53만 명이 사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노령화와 식이패턴의 변화에 따라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FDA의 신속처리프로그램(Fast Track Program) 범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른 신약보다 빠른 속도로 출시가 가능하다는게 중외제약의 판단이다. 한편 전세계 대장암치료제 시장은 2006년기준으로 20억달러로 예측되고 있으며, 중외제약은 임상을 거쳐 2010년까지 신약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국립암센터 보고에 의하면 2002년 기준 전체 암 진단 10만여 건 중 대장암은 1만1천여건으로 전체 암발생의 11.2%를 차지하며, 사망률도 4번째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은 약 80% 정도 증가하고 그 상승속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획기적인 신약 출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2005-07-20 14:06:03최봉선 -
“산별요구안 수용·직권중재 철회” 촉구보건시민단체가 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은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권리행사이자 국민 건강권 향상에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산별요구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사용자 측에 촉구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의료기관이 대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서비스 부문이라는 점에서 비정규직이 30%가 넘고 6~70만원의 월급을 받는 노동자가 상당수 존재하는 현 상황은 노동자의 권익을 넘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보건의료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권리의 보장은 국민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사측은 그러나 지난 3개월여의 협상과정을 무성의한 자세로 일관해 왔으며, 노측의 요구안에 임금동결, 전임자축소, 토요진료유지 등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는 개악안을 제시했다”면서 “노조의 파업은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권리행사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특히 “노조 요구안에는 병원 영리법인화·민간의료보험 반대, 법정 다인병실율 확대 등 공공적인 조항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면서 “환자와 국민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노조의 요구를 병원측과 정부는 즉각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권중재와 관련해서도 “정부의 전근대적 대응방식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직권중재는 그 자체로 노동자들의 파업권을 제한하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비민주적 제도”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무엇보다 올해 보건의료부문의 경우 직권중재 제도를 사용해야 할 어떠한 공익적 권리침해 가능성도 제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직권중재 결정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고 밝혔다.2005-07-20 13:51: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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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병원파업 직권중재 어긴 불법행위”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은 중노위의 직권중재 결정을 위배한 불법파업이라며,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0일 논평을 내고 “보건노조는 직권중재 결정을 면탈하고자 지부 차원에서 조정신청을 통해 시기집중 지부파업에 돌입했다”면서 “이는 중노위의 직권중재 결정을 형해화하는 것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주장을 관철하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중노위 직권중재 회부 결정 이후에 이루어진 파업은 형식상 지부별 조정을 거치더라고 불법임이 명백하다“며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총은 이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은 산별교섭과 관련한 조정이 진행 중임에도 지부조정신청을 하고, 이에 대해 노동위가 조정을 행하는 잘못된 관행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05-07-20 13:03:4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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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연루 면대추정약국 척결 어렵네"일선 약사들이 카운터와 연관된 면대 추정약국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일 온라인 동호회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김성진)은 무자격자가 환자를 응대하는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약준모는 가짜약사 척결 대중광고를 시행하는 등 카운터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걸고 있는 터라 약사들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약준모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한 약국에서 카운터가 약국의 실질적인 운영자로 지역 약국질서를 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국에 신고를 하려고 해도 여의치 않아 약국가가 울상을 짓고 있다는 것. 이에 약국가는 이런 부적절한 약국들이 난매, 조제료 할인 등 부당경쟁의 근원이 된다며 근절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약국가는 약사회의 엄격한 자체 정화 조치와 함께 회원 제보에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약준모 김성진 약사는 “약국가의 고질적인 병폐인 카운터 문제 해결은 약사들 스스로 엄격해 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2005-07-20 12:40:04강신국 -
쉐링·오가논, 와이어스약 복용자 "잡아라"와이어스의 호르몬대체요법제인 프레마린과 프리멜의 장기간 품절로 인한 처방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쉐링, 오가논 등 타 회사들의 호르몬제제 처방 증대가 예상된다. 우선 와이어스의 프레마린, 프리멜을 대체가능한 모든 제품을 보유한 한국쉐링 제품의 처방증대가 예상된다. 쉐링측에 따르면 여성호르몬 단일제인 '프레마린0.625'는 '프로기노바2mg'으로, '프레마린0.3mg'은 '프로기노바 1mg'으로 대체처방이 가능하며 ‘프리멜사이클’은 ‘크리멘’으로, ‘프리멜’은 ‘크리안’으로 각각 대체가능 하다. 한국쉐링의 이형철 과장은 “한국 쉐링의 모든 호르몬 요법제들은 폐경이전 여성의 난소에서 분비되는 Estradiol과 똑 같은 화학 구조를 나타내는 Estradiol을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준용량의 에스트로겐 단일 제제인 프로기노바2mg, 저용량의 프로기노바1mg, 아름다운 폐경이행기 여성에 적합한 주기적 요법제인 ‘크리멘28’, 지속적 요법제인 ‘크리안’, 경피제제인 ‘클리마라패취’ 등 폐경 여성의 상태를 고려해 맞춤 처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제를 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호르몬대체요법제 ‘리비알’을 시판하는 오가논도 어느정도 혜택을 볼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오가논의 김정헌 과장은 “리비알 정은 자궁 내막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프로제스토젠을 병용할 필요가 없으며, 자궁이 있는 여성이나 자궁을 절제한 여성에게 공히 투여 가능해 갱년기 증상의 치료 및 골다공증의 예방 목적으로 프레마린 이나 프리멜의 대안으로 추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리비알은 갱년기 증상의 개선 뿐 아니라, 독특한 안드로젠 작용을 통해 자궁을 절제한 여성의 성의 웰빙(Sexual well being)에 보다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국내회사로는 삼일제약이 ‘프레마린’ 동일성분인 ‘스로겐'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프레마린과 프리멜을 복용하던 환자가 국내 제품보다는 다른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바꾸어 복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울 노원구의 한 산부인과 L원장은 “장기간 품절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지금은 와이어스제품은 쓰지 않고 있으며 ‘크리멘’과 ‘리비알’, ‘오젠’ 등을 주로 처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프레마린은 흰색, 스로겐은 적갈색으로 약색깔이 달라 환자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HRT(호르몬대체요법)환자들이 약제에 대해 민감하다는 점과 호르몬제제의 오리지널약값이 그리 비싸지 않은점을 고려해 볼때 제네릭 보다는 다른 다국적사의 제품으로 처방변경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2005-07-20 12:33:19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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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진료비 1억 이상 '초고액환자' 247명연간 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초고액환자가 250명에 육박하고, 500만원 이상인 고액환자도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2004년 건강보험 고액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건강보험대상자 4,737만2,000명 가운데 연간 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환자는 247명이라고 밝혔다. 1억원 이상 초고액환자 가운데 남자는 211명, 여자는 36명으로 남자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가 127명으로 전체의 50% 이상을 점유했고, 30세 이하의 연령층이 220명으로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했다. 반면 40세 이상은 27명으로 매우 낮은 분포를 나타냈다. 초고액환자의 다빈도 질병은 △‘달리 분류되지 않은 단기임신 및 저체중 출산과 관련된 장애’ 65명 △유전성 제8인자 결핍증 57명 △신생아의 호흡곤란 20명 △유전성 제9인자 결핍증 18명 △대사 및 지질 축적장애 16명 등이었다. 이와 함께 500만원 이상 고액환자도 39만9,124명으로 전체 환자의 0.8%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들에게 지출된 보험급여비는 3조2,144억원으로 19.9%를 차지했다. 공단이 고액중증환자를 조사한 이래 지난해의 경우 1999년보다 환자수는 연평균 16.5%씩 증가해 2.14배에 달했고, 보험급여비는 연평균 18.6%씩 증가해 2.35배 늘어났다. 다만 2003년의 경우 고액환자가 전년보다 2만666명, 급여비 5,420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공단은 지난 2002년 재정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연간 보험일수를 365일로 제한하고, 같은해 4월부터 수가를 2.9%인하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은 국민 1만명당 고액환자발생은 182명이었으나, 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10명당 1명이 연간 300만원 이상의 진료비를 지출, 고액진료환자 증가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2005-07-20 12:30:5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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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의료기기업체 등12개사 처분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들이 정기약사감시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분기중 관내 의약품, 의료기기 제조업소 47곳과 수입 34곳 등 총 81개소에 대한 약사감시 결과 14.8%에 이르는 12개소가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약사감시 결과 적발된 12개업소의 위반 유형별로는 품질관리 불철저가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소재지에 시설없음(2개소), 제조관리 불철저 등 기타(4개소)가 차지했다. 특히 노보노디스크제약의 경우 의약품 '인슈라타드HM펜필주 100단위/밀리리터(이소판휴먼인슐린)' 및 '믹스타드20HM펜필주100단위/밀리리터(휴먼인슐린)'에 대해 품질검사 미실시로 적발돼 당해품목수입금지 3월 처분을 받았다. 또 새한산업의 경우 의약품 "아머스캔디엠에스에이주(디메르캅토호박산" 및 "테크네엠에이에이키트주사(거대응집사람혈청알부민"에 대해 품질검사 미실시로 같은 처분을 내렸다. 청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의 대부분은 의료기기 및 한약재(녹용) 제조업소로서,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제조업무정지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련 업소들이 제조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계몽해 나갈 예정이며 재차 적발되는 업소들은 가중 처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07-20 12:23:1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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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확충보다 의사 등급분류 우선"영업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영업사원수를 늘리기보다는 의사의 등급분류(Segmentation)를 보다 확실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의사출신인 스티븐 푸아 박사(IMS는 아태지역 총괄매니저)는 19일 개최된 '영업마케팅효율성 개선'심포지엄서 'Challenges and Best Practice in the Asian Pharma Industry Today'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스티븐 박사는 "최근 맥킨지 컨설팅 결과를 살펴보면 의사들중 8%만이 영업사원의 콜(call)의 내용을 기억하며 87%가 12분도 안돼 내용을 잊어먹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박사에 따르면 최근 화이자가 전세계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해 40억불의 비용절감 효과를 노리고 있는 등 영업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제약사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스티븐 박사는 "작년도 IMS가 아시아 11개국 120개 제약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업사원의 평균나이는 29세로 하루에 8.2콜이 이루어졌으며, 1콜당 소요시간은 약 8분으로 16달러의 비용이 소요됐다"라며 "콜 성공률은 81.2%에 달해 미국(20%)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즉 이처럼 아시아 지역은 영업사원이 의사에게 행하는 콜(디테일)의 효과가 외국에 비해 효과적이기 때문에 영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도 좋다는 것. "의사가치 나누고 적절히 공략해야" 하지만 효율적인 영업을 위해 단순히 영업사원을 늘리기보다는 핵심의사를 중점으로 디테일하기 위해 보다 확실한 '의사등급분류'가 선행되야 한다고 스티븐 푸아 박사는 강조했다. 즉 20:80(상위 20% 고객이 80%의 매출을 올린다)의 효과를 보기위해 타겟팅할 올바른 고객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스티븐 박사는 "많은 회사들이 경쟁사난 전체 시장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자사에 기여하는 자료를 근거로 의사의 분류를 하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보다 정확한 분류를 위해 인구통계학적, 처방패턴, 심리학적 요인등 의사가 가진 모든 자료를 수집하는 '프로파일링' 작업을 거쳐 공통적 특징을 같는 의사그룹을 분류한후 가치가 높은 의사에 집중적인 영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의사의 가치를 Strategic Value(전략적가치:대학병원 과장, 의학교수 등 실제처방은 많지 않지만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리더), Potential Value(잠재적가치:경쟁사제품처방, 신제품 처방 성향), Current Value(현재가치:현재 자사제품을 처방)등으로 나누어 적절한 타케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스티븐 박사의 설명이다.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서 타케팅 달라져야" 또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서도 의사분류가 필요하다고 스티븐 박사는 주장했다. 스티븐 푸아 박사는 "예를 들어 신약출시시에는 전략적가치를 지닌 의사들이 중요하지만 성숙기에 있는 제품은 중요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실제 영업데이타에만 근거한 의사분류를 토대로 잘못 타케팅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최근에 컨설팅했던 한 일본제약사의 경우 소흘히 해도되는 의사집단에 70%가까운 영업력을 집중시키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의 경우를 볼때 단순히 영업사원수를 늘리기보다는 효율적인 타케팅을 할때 생산성이 20%, 마케팅 쉐어가 최대 40%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석구 IMS코리아 대표도 "국내제약사 임원들을 만나다 보면 효율적 영업관리가 최대 관심사"라며 "영업사원 의사방문 1콜당 약 6만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만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07-20 12:20:13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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